한 여자를 위해 복수를 마음먹고 모두를 속이며 칼을 갈아왔다 <- 자체도 쩌는 서사긴 한데
목적을 위해 란기쿠한테 상처 준 건 물론이고 아이젠 밑에서 나쁜 짓도 엄청나게 해온 것도 사실이긴 하잖아 적의 적이지 선역은 아닌 ㅇㅇ
근데 작중에서 이런 행적을 ‼️사실이런큰뜻이있었음‼️ 식으로 실드 안쳐주고 그저 한 여자를 위해 물불 안 가리고 인생을 바친 놈으로 심플하게 다뤄주는 게 젤 좋음
후일담 보면 아이젠이랑 행동하면서 끼친 피해가 너무 커서 정령정에 무덤 만드는 것도 허가 안 나서 란기쿠가 둘이 처음 살았던 루콘가에 묻어줬고 란기쿠는 긴이 자기만을 위해 온 건 또 모름...
그리고 모두가 자기 능력 열심히 설명해주는 블리치에서 보기 드물게 독자들한테까지 훼이크를 친 게 좀 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