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맨 자체 포스터 아니고 영향 받은 작품들을 포스터로 디자인한 짤
작품도 작품인데
지금은 기성 작가가 된 작가들이 신인 때부터 데빌맨 팬이라고 밝히고 대놓고 오마주 넣고
캐릭터 간의 관계성에서도 영향 받은 게 드러나는데 그러면서도 나름의 오리지널리티가 있어서 수작들 엄청 뽑히고
그 안에서도 나름 영향의 계보가 생기고
명작으로부터 파생된 장르적 클리셰가 많아서 정작 명작 원본을 보면 감동이 덜하다고 하잖아
다크판타지 세카이계에서는 그게 데빌맨임 ㄹㅇ
에반게리온 감독은 데빌맨의 영향을 부정하면 내 인생을 부정하는 거라고 했을 정도
근데 요즘은 설정 캐릭터 베끼고도 오마주라고 우기는 성의도 없이 입 싹 닫는 경우 너무 많아서 보면 화남
꼰대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