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얘한텐 이런 사정이 있었답니다~ 하면서 갈등 들이미는거 그저그런데
3학년 이야기는 3화 내내 계속 떡밥 던져주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롭고 3학년 캐릭터도 다채로워지는 느낌이야
카난은 왜 어두워지고 마리는 왜 2년만에 등장해서 오하라머니와 권력으로 2학년들을 시험하며 다이아는 왜그렇게 결성을 인정하지 못하는지 각자 이유들이 스토리 줄기에서 잘 엉켜있다고 해야하나
3화도 처음엔 너무 뮤즈결성이랑 비슷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다이아가 튀어나와서 그건 너네들이 이룬게 아니라고 일침놓은거랑 물갤글 보고 일부러 비슷하게 간거구나 깨달음을 얻음ㅋㅋㅋㅋ

2학년은 다 모였고 담주부터 1학년 영입하는 단계일텐데 스토리 갈등을 담당하고 있으니까 3학년이 크게 배제되지 않을(2화 마리는...흑흑)거고 그렇다해도 뒤에는 3학년 턴이 꼭 올거고!

아직 3화밖에 안 됐지만 일단 던져주는 것만 정리해도 재밌고
아직까지는 매주 두근두근 하면서 보게돼서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