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완결편 12화까지 봤는데 진짜 한 회 한 회 주옥같네ㅠㅠㅠ
그토록 자유를 바라던 카라가
마지막에 보고싶었던 얼굴인 셋쇼마루 앞에서
웃으면서 죽을때 진짜 너무 슬펐어ㅠ
나락때문에 태어났지만 나락때문에 벗어날 수도 없었던
카라의 인생이 너무 안타까워ㅠㅠㅠ
그리고 금강 죽을때 진심 대오열함..
나도 이렇게 울 줄 몰랐음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몸과 마음이 다쳐가면서
나락이랑 정말 너무나도 힘들게 싸워왔고
사혼의 구슬을 마지막까지 정화시키려고 했었고..
마지막에 이누야샤한테 안겨죽을때 어찌나 그렇게 슬프던지ㅠㅠ
나도 사실 가영이한테 좀 감정이입한 부분이 없지않아서
가끔은 미울때도 있었는데 마지막에 가영이도 울고
나도 겁나 움ㅠㅠㅠㅠㅠㅠ
막상 금강이 죽으니까 너무 슬프더라......
금강의 인생도 참 너무 불쌍하고 마음 아파...
그냥 이제는 금강도 편해졌으면 좋겠음...
하ㅠㅜㅜㅜㅜㅠㅜㅜㅜㅠㅜㅠㅜㅠㅠㅜㅠ
이누야샤보면서 울고웃고 다 해 정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