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믿음들을 밀해가 더 확실하게 계속 보여줘서
루피가 우동이라는 감옥에 잡혀갔을때 밀해가 걱정안한게 더 이해가 갔음(처음 봤을때도 이해 못하진 않았지만 더 이해갔다는말)
왜냐면 3막에서 루피가 패휘감 전투후 카이도에게 또 한번 패배해서 밀짚모자 루피는 패배했으니
다들 항복하라고 오니가시마 내에 퍼지는데 혼란스러워 하는 애들 생기는 와중에
그럴리 없다고 하는 애들이 밀해였음ㅋㅋ 까불지말라고 일갈하던게 조로랑 상디 ㅇㅇ
쵸파도 첨엔 걱정했지만 상디가 기적을 봐왔지 않냐니까 바로 납득함
암튼 그래서.. 졌다고 대놓고 알려줘도 루피 믿는 애들이라 우동 감옥 간걸로는 당연히
루피를 믿으니까, 루피라면 하고 든든하게 생각하니까 걱정 안했을거라는게 더 이해가 되더라
그러면서 밀해끼리 더 굳건해진게 느껴져서 갠적으로 넘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