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야지 봐야지하다가 이제야 봄
진짜 .............뭐라 해야하지 인생작인것같아
개인적으로는 초반부 노림수장면보고 그런걸 기대하고 보면 좀 실망할 수도 있을것같아ㅋㅋㅋ
마지막화에 후반부 애쉬가 도서관에서 신이랑 만날때쯤 너무 갓작품이라서 원작도 봐야지 싶어서 애니보면서 리디북스 검색하다가 마지막의 마지막을 남겨놓고 대박 스포 자폭한 나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다. 진짜 원래 과몰입 오타쿠 기질이라서 과몰입하면서 본 것도 있는데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스포자폭한게 너무 아쉽고 진짜 몇분만 이따가 리디 검색했어도 괜찮았었는데 아니 18년도 작품인데 이제까지 엔딩 스포를 당하지 않고 살아왔다니ㅠㅜㅠ알고 봤다면 이렇게 괴롭지도 않았을텐데
보면서도 진짜 애쉬랑 에이지의 관계성이랄지 그런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봤음 투디에 있어서 구원이란 키워드는 캐릭터 사이에 있어서 흔한 것일 수도 있는데 진짜 보면서도 에이지는 진짜 애쉬에게 있어서 구원이었던것같아. 물론 에이지에게 있어서도 그렇고.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필연적 무언가가 있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애쉬가 케인의 손을 뿌리치지만 에이지의 포옹은 받아들이는 부분 넘 좋아함
그냥 에이지라는 사람의 존재가 애쉬의 있을 곳, 안심하고 있을 장소라는 느낌이 들어서. 마치 내 집에 있듯이 긴장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모든것을 보일 수 있는 안심되는 존재로 여겨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음. 에이지 역시도 애쉬의 모든것을 받아들이는, 포용하는 느낌이 들었고 뭔가그런느낌
초반에는 애쉬가 자신의 곁은 위험하니까 에이지를 자신과 떼어놓으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자신에게는 에이지가 필요함을 자각하고 결에 계속 두려는 장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요 분명 초반에는 애쉬가 에이지보다 2살어린거 자각하고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뒤로 갈수록 걍 나이감각 사라짐ㅋㅋㅋㅋㅋ걍 둘은 그런 뭐랄까 인간 대 인간의 무언가인듯 둘 사의 그 어떤 요소도 그냥 관계 없는 것같음
개인적으로 구글링하다가 본 작가님의 유니콘과 처녀 비유는 보고 웃었지만ㅋㅌ
ㅋㅋㅋㅋ
특히 마지막화의 연출이
진짜 애쉬가 초월적인 존재에게 구원받는 것만 같아서 애쉬의 표정이 너무 평온해서 그래서 더 내가 괴로웠어
날...이렇게 괴롭게 만들고서는 본인만 그렇게 평온하고 행복하게 가면 다냐고...ㅠㅜㅠㅜ
아 나 지금 이거 쓰면서도 울고 있는데
애쉬랑 에이지 그리고 슈터 이 세명의 관계성이랄지 여튼 밸런스라고 할지 그런게 너무 좋았어서 뭔가 그냥......씁쓸하고 그럼
그렇다고 일이 이렇게 되버린 것에 대해서 누구의 탓이다, 하고 다른 누군가를 탓하기에는 어려운 그런 느낌인것같아
그냥 그렇게 되버린거지
솔직히 진지하게 과몰입스러운 생각인데 이런 작품을 만난것에 대해서 후회해 진지하게 안본 뇌 사고 싶음
다시 이 작품을 아무것도 모른채로 보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모르는 채로 살고싶다는 생각도 들어
지금도 재탕하고 싶은 기분과 다시 못볼 것 같은 기분이 ㅋㅋ
진짜 너무 괴로움
겨우 17년 밖에 살지 못하고 간 애쉬의 인생이 넘 애처롭고 기구해서 괴롭고
진짜 이 세상 어딘가에서 애쉬 링크스라는 인물이 살고 있거나 살아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애쉬 링크스라는 한 인물의 죽음을 직면한 것 같은 기분.
어딘가에서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아
왜 그가 그렇게 가야만 했을까
유튜브에서 제작발표회 영상을 봤는데 현실감이랄지 생생함?같은 부분 설명하는것보고서 개인적으로 매우 공감했음 내가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느꼈던 부분이기도 하고 그래서 원작 먼저 접한 사람들 중에서 애니가 호불호 많이 갈리는 편이란거는 알았는데 그건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개인적으로도 원작을 뛰어넘는 것은 어떤 분야에서든지 간에 어렵다고 느끼는 것도 있어서 이해하는데 뭔가 하여튼 그래서 제작진들이 이것저것 많이 신경써서 만들어준건 알겠음
아마 애쉬가 전의 소동에서 죽거나 했으면 이렇게까지 사람이 괴롭진 않았을 것같아.
보면서도 불안불안했었고 사건이 끝나고 사실 좀 안심했었어
근데 사람이 너무 허무하게 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애쉬가 살려고 했다면 살 수 있었을 것 같아서 더 힘들어
애쉬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지금 약간 애쉬에게 있어서는 이게 해피엔딩이 아닐까하는 곳까지 왔음
외전에서 신이 했던말도 그렇고
아
모르겠음
개인적으로는 외전보고 에이지랑 신의 관계성이 의외였음 애니만 봤을때보다 외전에서는 훨씬 친해보이고 그래서
아무리 생각해도 애쉬는 에이지를 두고 가면 안됬는데
하지만 결말이 이렇기 때문에 더 뇌리에 남고 여운이 길게 가는 거겠지...그리고 내가 괴로움ㅋㅋ
둘이 마지막으로 만난 것이 병원씬 이라는 것이 정말 안타까워
닿을듯 결국 닿지 못하고 헤어진 것이 마지막 만남이라니
개인적으로 성우 연기도 너무 좋았어
특히 애쉬 역의 유마가.....
에이지가 총에 맞고 실려갈 때 에이지의 이름을 부르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선명하게 들러붙어서 떨어지지가 않는 것같아
너무 처절하고 그래가지고 하아.......
노지켄은 개인적으로 24화 예고가 미칠것같았음
진짜 괴롭다 이 괴로움에서 해방되고 싶엌ㅋㅋㅋㅋㅋㅋ현생불가상태임 지금
원래 애니 잘 안보는 사람이고 요즘 모바게만 한창했다가 이런 뭐랄까 후유증 오지는 작품을 봐가지고 그런가 더 미칠것같네
원래도 애니 끝나고 나면 로스 심하게 와서 바로 탈출 못하는 스타일이거든 완전 과몰입재질
쯔라이
근데
역시 그래도 이런 작품을 알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들어 넘 좋았다
갓작품이야..........개인적으로 잘만든 애니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