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응팔이 아니라 아다치처럼 결말을 냈다고 보는게 맞겠지만
누가 남친인지 줄타기 하면서 여태 독자들 헷갈리게 하고 있는 작품이 바로 치하야후루 아니겠음?
타이치맘들은 아라타가 남주같다, 아라타맘들은 타이치가 남주같다며 서로가 남주로 보이는 매직ㅋㅋㅋㅋㅋㅋㅋㅋ
응팔 안 보는데 어딘가 동질감이 든다 했더니 내가 치하야후루를 보고있어서 그랬구나 싶던ㅋㅋㅋㅋ
대충 포커스 맞춰 성장기를 그려주면서 러브라인에서는 서브를 담당한 캐릭터를 보니 타이치도 이런식으로 그려질 수 있겠다 싶더라고?
미즈사와 카루타부에서 나온 후로 타이치가 개인적으로 성장하는 내용이 쭉 나오고 있는데 솔직히 엄청 신경써주고 있어보인단 말이지
그래서 타이치에게는 치하야를 ㄴㅐ려놓고 홀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주고 치하야는 아라타랑 되는 방향도 가능성이 없진 않아보여
벗 치하야는 그날 이후 오히려 타이치한테 묶여버린 느낌이라(타이치 이름 새겨진 머리끈 매고 경기함)
작가는 대체 어떻게 러브라인을 마무리할건지 넘나 궁금...

아 근데 또 타이치가 치하야를 완전 부정하려고 하지 않고 치하야가 자기때문에 곤란함을 느껴봤으면? 이었나 암튼 자기때문에 다른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는데 눙무리 흘러간다 도르르ㅠㅠ
책상이랑 고기만두한테도 고백했다 차인거 ㅇㅒ기하구ㅜㅜㅜ
타이치 아직 미련 절절해서 슬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