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미치 - 체조
잃어버릴 때까지는, 돌아오지 않는 그날을, 사랑할 수 없었다.
사랑할 걸 그랬다. 끝날 때를 고를 수 없다면. 좀 더, 조금 더 우직하게.
우사하라 - 높이뛰기
어디까지든 닿을 수 있다고 필사적으로 (자신에게) 말했다.
바람이 딱 그쳤다. 아, 그렇구나. 끝이구나.
쿠마타니 - 궁도
하나, 또 하나, 청춘을 불태웠다.
딱히 좋아하지 않았다. 언제든 관둬주겠다고 생각했다. 망할 놈. 내 패배다.
다들 하나같이 찰떡으로 어울려...얘네 대학시절 존나 궁금하다
(5덬이 번역해준거 추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