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쇼마루 진주인공 취급이랑 이누야샤 양다리 똥차라고 욕하는거, 가영이 불쌍한 애 취급하는거 등등 밈으로 몇십년째 욕먹는거 너무 지긋지긋함

셋쇼마루 먼치킨에 존잘에 개짱쎈 갓캐인건 맞는데 제목이 이누야샤인데 진지하게 셋쇼마루가 주인공이라면서 이누야샤 병신 취급하는거랑
템빨이라면서 욕하는거 (아니 템빨이라고 욕할거면 모든 만화캐릭터 욕 할 수 있을듯?) 그 철쇄아도 이누야샤가 고생해서 성장시킨 건데요?

이누야샤 양다리 똥차라고 욕먹는것도.. 양다리로 보일 순 있는데 작중에서 어쩔수 없었던 서사는 다 무시하고 그냥 양다리라고 욕만 함
이누야샤를 제대로 보긴 한 걸까 의문임
이누야샤 입장에서는 잠들었다가 일어난거고 알고보니 오해로 죽게된 사랑했던 금강은 무덤의 흙과 뼈로 강제로 되살아 났는데 그걸 외면 할 수 있었을까? 작정하고 쓰레기짓 한것도 아니고 작중에서 충분히 그럴만한 감정선과 서사를 설명했는데 그건 싹 다 무시하고 그냥 쓰레기 똥차 취급 ㅋㅋㅋ

가영이 맨날 세컨이다 불쌍하다 이러는데 금강은 금강대로 가영이는 가영이대로 둘다 사랑한거지 누굴 더 티나게 좋아한건 아니었는데
초반에 가영이랑 썸타던 시절에나 금강이 우선이었지 후반으로 갈 수록 금강이랑 가영이 둘다 우열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좋아했었음
가영이 위험에 처하면 앞뒤 안재고 목숨 걸고 구하러 간게 몇번이고
아마 가영이 죽을 위기인데 이누야샤 목숨 희생 해야 하면 기꺼이 목숨 바쳐 구할걸? 그정도로 둘다 사랑한건데 누굴 더 좋아했니 가영이는 세컨이니 이런거 너무 지긋지긋함

이누야샤라는 작품의 서사랑 작품성 이런건 싹 다 무시하고
그냥 단지 유머로만 이누야샤 까고 셋쇼마루 페도 취급 하고 그런 사람들이 과연 이누야샤를 제대로 보긴 한걸까 작품에 애정은 있는걸까 궁금함
적당히 밈으로 소비하는건 그렇다 쳐도 너무 선넘어서 뇌절이고 작품을 그냥 병신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