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가 번견 일을 자기 대에서 그만두고 자식들한테 안 물려주려고 했다는 거
은근히 요 추측 많이 보이더라고 죽은 이유도 그래서 여왕한테 찍혔을지도 모른다고...

친척들 반대 듣고도 아이들 이름 프랑스어로 짓고
영국의 전통은 고리타븐하다고 말할 때가 올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말하기도 하고
프란시스가 시엘(장남) 죽으면 차남이 다 물려받아야 하는데 저 병약한 아이한텐 너무 막중한 일이라고 하니까 덤덤하게 그럼 폐하한테 영지랑 번견 일도 반납해야겠지~ 하고...
별 생각 없었는데 빈센트가 여러모로 그 시대 사람이라기엔 독특한 사고방식 소유자라 가능성 있다고 생각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