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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48그룹 노래 전곡 감상후기 + 개인적인 팀별 베스트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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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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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공연용 곡들 제외하고 타이틀과 타이틀에 준하는 곡들만 들어보고 감상 정리함


AKB48
모든것의 시작, 48 오리진

10년이 넘는 역사의 원탑 걸그룹인 만큼 많은 히트곡이 있고 특히 신나는 계열의 곡들은 넘쳐남
전성기 시절에 비해 애매한 퀄리티의 곡들이 많아지는건 사실이지만 워낙 많은 곡을 발표하기 때문에 건질만한 곡들이 꾸준히 나옴
가장 최근 곡들 중에서는 아직 발매하지 않은 センチメンタルトレイン 이 마음에 듬

아쉬운 점은 1년에 음반을 4개 씩이나 발표함에도 불구하고 AKB 소속 멤버들 만의 곡은 없다시피 하다는 것
수록곡으로라도 AKB 선발 전용곡 하나 넣어주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지 의아함
AKB 타이틀 곡은 언제나 48그룹 올스타 구성이고 수록곡 역시 보통 차세대 선발 정도 뿐이라
지금까지 春の光 近づいた夏 이곡 하나 겨우 발견한;

베스트 곡은 원래 그룹별로 타이틀곡 하나 AKB 음반 수록곡 하나씩 뽑으려고 했는데 AKB는 그 자체이니 타이틀로 두곡 뽑음. 좋은 곡들이 많기 때문에 그냥 한끝차이의 취향으로 선정


Best
ポニーテールとシュシュ - AKB의 상징적인 명곡중 하나이며 특히 후렴부분은 다른 히트곡들과 비교해도 뛰어남
ファースト・ラビット - 신남과 감동의 조화



SKE48
좋은 곡과 안좋은 곡의 차이가 크다고 느낀 그룹
발표한 타이틀 곡 전체로 봤을때 반은 좋고 반은 별로라고 느꼈는데

안좋은 곡들은 평범하게 신나는 일본 아이돌 스타일로 아무 그룹이나 불러도 상관없을것 같은 곡들이 있고

반면에 좋은 곡들은 청량감+아련함+활기참 을 절묘한 비율로 믹스한게 특징

未来とは? 이후에 나온 곡들이 좋은 편이고 無意識の色 같은 최근곡도 좋음

Best
前のめり - 위에서 언급한 청량감+아련함+활기참 의 요소들이 서로 양보없이 최대 능력치로 전개되며 어우러지는 마스터피스
强がり時計 - 48그룹 전체로 봐도 이만한 세련된 곡은 찾아보기 힘듬



NMB48
강렬한 호피무늬 로고처럼 정체성을 가장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그룹

전체적으로는 연고지인 오사카의 지역색을 표출하는 곡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곡들, 여름 수영복 노래

세 부류로 나뉘어진걸 확인할 수 있고 각각 좋은 곡들이 존재함

캡틴인 야마모토 사야카는 48그룹에서 드물게 보컬로서의 존재감을 표출하고 있는데
가창력으로 곡퀄을 올려주는 능력을 갖고 있어서 평타곡도 갓곡으로 만들어준다는 효린과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느낌
인기나 상징성을 떠나 단순히 곡만 놓고 봤을때도 이 에이스가 졸업한다면 타격이 있지 않을까 싶을정도

Best
Don't look back! - 도입부 부터 강한 흡입력을 가졌고 비트가 감각적임
HA! - 지역색을 담아낸 곡들 중에서 가장 덜 부담스러움. 그룹 DNA와 대중성의 중간지점을 잘 잡아낸 명곡



HKT48
타이틀곡들이 미묘한 그룹

딱 들었을때 이거다! 싶은 곡이 적은게 문제고 좀 더 파고들어보면 컨셉인지 락 사운드 기반의 시끄러운 곡들이 많은데
콘서트 같은 곳에서 활용하기엔 좋겠지만 타이틀 곡만 연달아서 듣기에는 피로도가 쌓임
또 이런 스쿨락 계열 곡들은 이미 AKB 전성기 시절 명곡들이 많아서 굳이 HKT 의 곡까지 손이 안가기도 하고

MV 의 시각적인 느낌도 타이틀곡 끼리 서로 유사해 보이는것도 아쉬운 부분

初恋バタフライ, Make noise, 止まらない観覧車 이런 수록곡들이 타이틀 라인업에 있었으면 좀 더 다양한 재미를 주지 않았을까 싶음

Best
12秒 -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한 구석이 없음
大人列車 - 곡, 의상, MV 모든것이 완벽한 드문 케이스. 타이틀 곡이였으면 팀 대표곡으로 삼아도 될정도



NGT48
회사의 노력인가? 운일까? 타율이 상당히 좋은 그룹

역사가 짧은 만큼 곡의 갯수가 적은데 그에 비해 타이틀이고 수록곡이고 좋은 곡들이 많음
음악적으로 최근의 48그룹에서 두각을 드러내는건 이 그룹이 아닐까 싶음

Best
世界はどこまで青空なのか? - 青春時計 도 좋지만 안무와 의상까지 고려하면 이쪽
Maxとき315号 - 시작부터 뻐렁치는 노래



STU48
48과 46의 경계선 사이에서...

첫 타이틀인 暗闇 가 곡, 의상, 안무 모든 면에서 노기자카가 연상되는데 이것이 이그룹의 정체성이라면
48그룹의 새 지점이 개성을 살리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지금의 상황에서 나름 나쁘지 않은 방향이라는 생각이 듬

Best
暗闇 - 48그룹에서 보기 드문 스타일의 느린 템포를 가진 타이틀 곡
瀬戸内の声 - 지역 아이돌이란 이런것이다! MV 의 영상미가 훌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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