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B48가 6 일 고베 시내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6월의 선발 총선거에서 결혼 선언을 하고, 이달 30 일에 졸업 공연을 앞둔 스토 리리카(20)가 NMB48 전멤버, 팬 앞에서 처음으로 사과했다.
공연 앙코르에 들어가, 캡틴 야마모토 사야카(24)가 순차적으로 멤버들에게 이야기를 묻기 시작했다. "이 멤버 얘기를 듣고싶다"며 스토 리리카에게 말을 걸고, 스토가 앞으로. 얼굴은 굳어진 채. 목소리를 떨면서, 울면서, 스토가 인사를 시작했다.
"지금 이렇게 여기에 서있는 것은 NMB의 친구들, NMB를 좋아해주는 팬, 스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감사를 표하며, 결혼 선언을 "나는 대단한 일을 해 버려" "스스로 자기 뒤도 못 닦고" 등 소동 때문에 혼란한 상태였던 상황에 대해 사죄. 결혼 선언 직후 총선 장소에서 스토를 축복 한 NMB48 멤버와 스토 이외의 멤버도 일부 팬들로부터 비난의 목소리가 날아들어온 것에 대해, 스토는 "정말 죄송하고, 소중한, 사랑하는 NMB 멤버를 상처입혀서, NMB에 상처입혀서, 정말 좋아하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반복했다.
그럼에도 변함없는 스탠스로 대해준 멤버에게는 "사랑 밖에 없다"며 "NMB의 멤버는 정말 좋은 사람들뿐. 저는, 무리라는 소릴 들을지 몰라도, 그래도, 인생을 걸고, NMB는 정말 좋은 사람들, NMB는 최고라고 증명해가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졸업 후에는 철학자로서의 길을 걷기 위해, 원래의 꿈이기도 한 "독일 유학"도 고려하고 있지만, 어느 길로 나아가도 NMB48의 동료, 팬, 멤버의 멋짐을 전해가겠다고 약속했다.
스토의 사과를 받고, 야마모토는 "이렇게 이야기를하는 데 시간이 걸렸는데요"라고 마무리에 들어갔다. 그 순간이었다. 똑같이 졸업을 발표한 키노시타 모모카(20)가 "듣고 싶었던 것은, 미안해요가 아니야"라고 절규하며 끼어 들었다.
키노시타는 "알기 쉽게 말하면, 우리들, 실연당한 셈이었던 거예요!"라고, 드물게, 울부짖듯 감정을 드러내며, 다가왔다.
스토가 드래프트 1기로 가입하고 3년, 함께 NMB를 사랑했다고 생각했던 동료의 갑작스런 결혼 선언을 키노시타는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 같지만, 스토에게서 "NMB사랑"을 듣고 "행복해져!"라며, 통곡하면서 절규. 이어 "이참에! 그래서, 사야네는 졸업하는거야?"라고, 이번에는 갑자기 야마모토 졸업 의향을 확인하고, 핵심에 다가갔다.
이에 야마모토는 "그 생각은 지금은 없으니까"라고 웃으며, 가까운 졸업은 부정. "리리카의 졸업에 무너질 그룹이 아니야. 내가 무너뜨리지 않아"라고 약속했다.
충격의 결혼 선언에서 약 2개월 반. 겨우 멤버들과 팬과 완전히 "화해"한 스토는 이날 예정에 없던 더블 앙코르를 마치고도 무대에 야마모토와 둘이서 남아, 야마모토에게 "(드래프트 때) 제비, 뽑아줘서, 고마워요"라고 감사. 야마모토도 "아뇨, 이쪽이야말로, 지금까지 고마워요"라고 성원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