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선배들과 같은 셋리를 받아서 복사판 공연을 했던 16기
많은 극공에 비교해서 오타들에 뇌리에 박히지 않은 이유는 바로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이
아니었나 싶었다.
그런데 오늘의 공연은 16기의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본 시선을 깨버린 공연이었다.
16기 너희들 할 줄 아네. 오오 말 잘하는 구나 그래 엄청 노력했구나 라는 말을 연발할 정도로
오늘 셋리는 신선했고 활발했으며 정말 옆에서 본 선배맴버가 짜준 공연이라는 느낌이 너무나도
강했던 공연이었다.
확실히 활발하게 하니까 맴버들의 얼굴이 보였다 얼굴이 보이니 그 맴버가 이뻐보였고 이뻐보이니
각인되기 시작했다.
정말 이 셋리는 밝은 분위기에 역동적이고 휘몰아치는 공연이었다.
그래도 맴버들은 그 어떤 공연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애가오 즉 웃는 얼굴을 보여주었다.
이런 공연을 보여주게 만든 무라야마 유이리에게 고맙고
열심히 해서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16기에게도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한 마디 더 하자면 16기 너희들 정말 멋지게 할 줄 아네..... 그래 이제 16기 오시를 드디어 정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