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낫떼요에서 당당하고 귀여운 얼굴을 한다는 얘기에 이어서
삿시: 우라낫떼요 부분은 사실 솔로파트가 아니었으뮤
여자: 에 그랬어요?
얏시: 맞아. 솔로파트가 아니었어요.
삿시: 유코 마유와 같이 3사람이서 하는…
얏시: 맞아. 어느 새인가 사시하라가 자기주장을 함 (앞으로 나오다, 튀다, 나대다, 자기 주장이나 소리를 냄 등의 의미)
삿시: ㅋㅋㅋ
여자: 자기주장을 하다…
얏시: 자기주장을 했죠.
삿시: 부탁이니까 솔로파트를… 그 때는 1위가 된다든가 센터가 될 일은 평생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무조건(절대로) 솔로파트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아키피한테도 부탁하고 아키피 주변의 스탭들에게도 부탁해서 (그 부분을) 솔로파트로 만들어주신 거에요.
여자: 헤~~~
얏시: 사시하라의 대표곡. 사시하라가 우라낫떼요라는 부분을 고집한 이유를 이해하는 게 저 부분은 꼭 카메라를 독차지하게 되거든요.
삿시: 맞아요
얏시: 거기서부터 후렴이 시작되거든요. 우라낫떼요에서 무조건 (카메라가) 쫙 다가오죠. 확하고 잡아당겨서.
삿시: 가장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그 부분에서 만약 오오시마 유코짱하고 같이 노래했으면 무조건 그 쪽을 찍었을 가능성이 있었고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 게) 절대로 싫어서 어떻게해서든지 솔로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솔로를 받았어요.
얏시: 맞아요. 그럴 때 사시하라는 울고 나오거든요. 최후의 수단으로(비장의 무기)…
삿시: 그때는 그랬는데 부탁할때는 마지막에 엄청 비겁한 수법을 쓰죠.
여자: ㅋㅋㅋ 사시하라상의 테크닉이군요.
삿시: 너무 울어서 싼 눈물이 되죠.
얏시: ㅋㅋㅋ
삿시: 이 새퀴 또 우네 같은 식이죠.
이런 대담한 대쉬는 들어본 적도 없어 ㅋㅋㅋㅋ
역시 삿시는 비범한 인물이었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