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다녀온지 오래되서 이제와서 후기를 쓰기 좀 그렇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콘서트에 대한 생각도 좀 바뀌어서 후기를 남기러 왔어
나는 토요일 1회 일요일 2회 여성좌석으로 공연을 봤고 토요일은 A1 일요일은 B1 이랑 1층 좌석 받았어 현오시는 아직도 사실 없는데 그래도 현에케비한테 힘을 실어주고 싶어서 당선된 김에 갔어 토요일에는 오전부터 계속 비가 오다 멈추다를 반복한 되게 습한 하루였는데 그래서인가 공연장 안도 좀 답답했던 것 같아 그리고 초반에 불 연출을 하고 나니 되게 더워서 공연 내내 4월 답지 않게 너무 덥다는 생각하느라 좀 못 즐겼어 게다가 A1 자체는 좋았는데 요요기 공연이 거의 절반은 본무대 말고 앞으로 돌출된 무대에서 이루어지다보니 사실 멤버들 뒷모습만 보이는 수준이라 공연 몰입도가 많이 떨어졌음
일요일 낮공연을 갔을 때에는 그래도 테마에 맞게 셋리가 다르길 바라고 갔던건데 사실상 거의 겹쳐서 재미가 반감됐던 것 같아 그래도 새 유닛 발표도 있었고 SONE 도 또 하고 그나마 다른 점이 있어서 즐기긴 했어 그리고 밤공연은 1층이었는데 세번쯤 보니 1층 한 번쯤은 보는게 무대 전체가 보여서 좋기는 하더라구 그렇게 생각하면 3공연 다 봐도 좋긴 했는데 사실 공연 보는 당시에는 이게 같은게 3번쯤 되니 너무 지치고 힘들었어 내 주변 사람들도 딱딱 맞춰서 몸 틀어서 볼 정도로 어느 위치에 누가 나오는지 다 알더라구
그래서 나도 그때만 해도 좀 실망하고 한국 와서 후기 적어달라고 운영에서 메일 왔을 때 지금 멤버들한테 이전 멤버 프레임 안씌우면 좋겠다, 그것때문에 새 오시를 못 만들겠다, 세트리스트가 너무 비슷해서 아쉬웠다, 그 와중에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건 좋았다 (나는 에리코랑 카이리 적었음) 라고 적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지금쯤 또 다시 생각하니 미온 졸콘도 있었고 토일 공연 이어서 하는 상황에 세개를 다 다르게 하는건 시간과 예산이 부족했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그냥 납득하게 되었음 굳이 콘 이름 안나눴어도 됐을텐데 싶었지만 그랬음 나부터 3공연 다 안갔겠지 싶고
그나저나 난 오시가 없어서 차라리 모든 멤버가 다양하게 와주는 편이 더 좋아서 요요기 콘은 그런점으론 즐길 수 있었어 촬영타임에 선발급 멤버가 근처 오진 않았는데 공연 중에 토롯코 타고는 최소 한 번씩은 다 지나가서 나름 만족했거든 그래서 기회가 되면 나중에 또 다시 콘서트 가고 싶긴 하다
추신. 아레나석은 멤버들이 대부분 뛰어다녀서 많은 멤버는 지나가는데 짧게 보고 1층은 멤버는 둘셋 정도만 오는 대신 계단 다 내려가서 다시 올라가느라 오래 볼 수 있는건 좋더라 마호랑 에리코 왔는데 마호는 되게 여유있는 태도로 오면서 이름 들고 있던 팬들 하나하나 서비스 해주고 되게 좋아했고 에리코는 계단 내려오는데 생각보다 좀 긴장한게 눈빛에 보였음
영상을 잘 못 찍어서 그나마 찍은 것 중에서 캡쳐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