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원더리벳
폰카로 찍어서 그런지 화질이 좀 많이 안좋네 ㅎㅎㅎㅎ(양해부탁해)
덕질하면서 멤버들을 직접 봐서 그런지 살짝 눈물이 나오더라구 AKB만 보기 위해서 갔는데 멤버들이 자기소개할때 한국어로 자기소개하는 거 들으면서 좀 많이 감동이였어. 그리고 무대하는데 진짜 눈깜빡이는 것도 아쉬울 정도로 집중하면서 봤던 것 같아 아쉬운 점은 내가 콜넣는 걸 하나도 몰라서 그냥 열심히 킹블레이드만 흔들면서 본 것 같아. 이번 무대로 직접 멤버들을 보니까 앞으로 더 자주 보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극장공연이나 악수회를 최대한 가볼려구.
일요일: 팬미팅
팬미팅가서 처음에 멤버들이 무대를 보여주고 2부로 사인을 받았어. 나는 꽤 앞에 줄에 당첨되서 보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멤버들을 보게 되서 너무 영광이였고 다른 멤버들도 다 찍고 싶었는데 자꾸 눈이 즛키에게 가서 계속 즛키 사진을 찍은 것 같아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많았는데 너무 긴장되서 얘기를 잘 못 하고 온 게 너무 아쉬운 것 같아 계속 밤에 추우니까 감기 조심해~, 다음에 악수회랑 극장공연갈게 그때 꼭 봐 라고 이야기만 반복한 것 같아서 앞으로 일본어 연습하려구. 사인지도 A3용지를 줘서 18명 멤버들이 모두 열심히 사인도 해주고 최대한 한국어로 이야기를 하려고 해주고 엄청 못 하는 일본어 실력이지만 일본어 잘 한다고 칭찬도 해주면서 나에게는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어.
후기를 살면서 처음 써봐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기만 했네. AKB가 자주 한국에 와줬으면 좋겠지만 2일간 너무 고생했을 멤버들이 푹 쉬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