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이시연 (1장)

시: 아~ 안녕하세요!
ㅇ: 처음 뵙겠습니다 ㅎㅎ
시: 처음 뵙겠습니다!
ㅇ: 악수회는 처음이니까요
시: 오~ 진짜 어떡해, 진짜 오랜만이다
ㅇ: 오, 오랜만이에요
시: 1년만인가?
ㅇ: 어제..
시: 음! 음!
ㅇ: 어제 극공에 시연이가 없으니까 흥이 나지않았습니다
시: 음~ 어땠어요? 그래도..오랜만에 보니까
(지칸데스)
ㅇ: 오늘, 내일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시: 음~ 안녕~

시작은 가벼운 안부 인사로

이시연 (1장)​
​
시: ㅇ~
ㅇ: 궁금했던게 있는데요
시: 네
ㅇ: 저..트위터에 딸바보라고 적으신 분, 아버지신가요?
시: 그런거같애요 ㅎㅎ 맞아 맞아 그런거같애요 ㅎㅎ
ㅇ: 팔로우에 미유도 있어가지고.. ㅎㅎ
시: 음? 음?
ㅇ: 시연이랑 미유 둘만 되어있어가지고.. ㅎㅎ
시: 진짜루? ㅎㅎ 딸바보에요
ㅇ: ㅎㅎ 네
​
시연이의 아침 인사 트윗에 평범한 답인사를 했을뿐인데 좋아요를 눌러주신 분이 계셔서 한국팬이신가싶어서 봤는데...
시연이 아버님이라고 거의 확신하고있다가 직접 물어봤더니 역시나 맞았음
시연이 아버님의 오시멘은 와다 미유인가?

이시연 (1장)

시: ㅇ~
ㅇ: 체키 부럽죠?
시: 응?
ㅇ: (목에 걸고있던 와카퐁의 체키를 들어보이며) 체키 부럽죠?
시: 와! 뭐에요? 이게~?
ㅇ: ㅎㅎ 그 때 뽑기로 나온 상품이어가지고..
시: 진짜로?
ㅇ: 네...
시: 너무 귀여운데?
ㅇ: 랜덤이라서 어쩔 수 없이..
시: 제가 요즘 1오시가 와카퐁..
ㅇ: 트레이드 해주세요 ㅎㅎ
시: 제꺼랑 트레이드할까요? ㅎㅎ
ㅇ: 네 ㅎㅎ
시: 지금 찍어야겠다 체키! ㅎㅎ
ㅇ: ㅎㅎ

와카퐁에게 어떻게하면 인기를 얻을 수 있는지 묻고 와카퐁과 함께 그라비아를 찍고싶다는 등 와카퐁에 대한 언급이 늘어나서 짐작하고 있었지만 와카퐁이 1오시라고 함
그래서 일부러 와카퐁의 체키가 보이게하고 들어갔음
​
이시연 (1장)​
​
시: ㅇ!
ㅇ: 노 플랜으로 왔습니다
시: 음?
ㅇ: 노 플랜으로 왔으니 하고싶은 얘기해주세요
시: 아~ 오늘 밥 뭐 먹었어요?
ㅇ: 아침은 그냥 호텔 조식 먹었죠
시: 아! 어제 온거에요?
ㅇ: 아니요 그제..
시: 그제! 극공도 보고! 관광은 했어?
ㅇ: 관광은 딱히.. ㅎㅎ
시: 도넛도 먹었어?
ㅇ: 도넛은 아직..ㅎ
시: 아! 빨리 먹어야죠~ 고마워~

도넛은 결국 안먹은...
​
이시연 (1장)​

시: ㅇ~
ㅇ: 다른 한국인은 아직 안왔나요?
시: 어~ 아직 안왔어요
ㅇ: 2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시: 음~
ㅇ: 일단 내일은 다른 한국인 한 분과 같이 올게요
시: 아~ 진짜요?
ㅇ: 아실려나 모르겠네요
시: 음?
(지칸데스)
ㅇ: 그럼 2부에 뵈요
시: 기다리겠습니다
ㅇ: 네
시: 고마워~ 안녕~

샤메회 2부에 시연이 줄이 미친듯이 길어져서 연번 따질 상황이 아니라서 결국 혼자 돌았음
​
2부​

이시연 (1장)

시: ㅇ~
ㅇ: 드디어 한국 분이 왔네요
시: 맞아요 한국 분들 되게 많이 와줬어요
ㅇ: 어? 그래요?
시: 네
ㅇ: 옷도 귀엽고.. ㅎㅎ
시: 대박! 무슨 얘기해야하지? 저 한국말 까먹었는데?
ㅇ: 지금 잘하잖아요! ㅎㅎ
시: 뭐, 뭐 말할까요? 사랑해요?
ㅇ: 그건 저도 모르죠 ㅎㅎ
시: ㅎㅎㅎㅎ
ㅇ: 한국인한테 물어봤자...ㅎㅎ
시: 사랑해요~ 사랑해요?

악수권 접수를 하는데 앞에 한국인이길래..
1부에서 내가 다 돌고난 후에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와줬나봄
더..더..더 많이...

이시연 (1장)​

시: ㅇㅇ~ ㅇㅇ~
ㅇ: ㅇㅇ~ ㅇㅇ~ ㅎ
시: 아~ 내일 오세요?
ㅇ: 당연하죠 그거야 ㅎㅎ
시: 내일 ㅇㅇ 포즈해야겠다
ㅇ: 에?
시: ㅇㅇ 포즈~
ㅇ: 아! 예..ㅎㅎ 그리고 오늘 후기 쓸 때요
시: 응! 응!
ㅇ: 아무래도 아버님 얘기는 쓰면 안되겠죠?
시: ㅎㅎ 응? 해도 될 것 같은데?
ㅇ: 그런가요?
시: 안녕~

시연이가 괜찮다고해서..

이시연 (1장)​
​
시: ㅇㅇ~
ㅇ: ㅇㅇ
시: ㅇㅇ!
ㅇ: 내일 샤메회...
시: 네
ㅇ: 다른 멤버도 사버려서 미안해요.. ㅎㅎ
시: 누구?! 누구!
ㅇ: 아..아니요, 좀 많아가지고...ㅎ
시: 누구!
ㅇ: 얘기 다 못하는데...ㅎㅎ
시: 머?
ㅇ: 나중에 후기 올리면..ㅎㅎ
시: 누구! 뭐야! 누구!
ㅇ: 그래도 시연이가 1오시인거 잘 알죠?
시: 제가 제일 좋죠?
ㅇ: 네 ㅎㅎ
시: 저도 사랑해~ 사랑해~

당근과 채찍😅

이시연 (1장)

시: 뭐야!
ㅇ: ㅎㅎ
시: 뭐야! 누구야!
ㅇ: 연구생 때부터 만나던 애라 이건 좀 이해해주셨으면..ㅎㅎ
시: 누구야!
ㅇ: 누군지 모르시나요? ㅎㅎ
시: 누~구야! 내가 아닌데? 저 단오시 아니에요? 단오시?
ㅇ: 아! 네, 단오시 단오시..
시: 저 질투해요? 질투? 응?!
ㅇ: ㅎㅎ

칫히의 사인 생사진이 보이게해놓고 입장했다가 또 혼남

이시연(1장)

시: ㅇㅇ! 으아! 何で？ 이건? 나네?
ㅇ: ㅎㅎ 네
시: 쫌 만족하네요 이제..
ㅇ: ㅎㅎ 죄송합니다
시: 사인이 없는게 아쉽지만
ㅇ: 그건 저도 진짜 아쉽네요
시: 지금 할까요?
ㅇ: 어? ㅎㅎ
시: (사인하는 흉내)지금 사인할게 고마워
ㅇ: 시연이 예쁜거 진짜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아야하는데
시: 진짜요? 얼마나 이뻐요?
ㅇ: 엄청...내일 봐요~
시: 안녕~

마지막은 제대로..😅​

​시연이가 예고한대로 양손으로 손깍지를 끼고서 출구까지 배웅해줌
카미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시연이에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