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안녕하세요!(한국어)
아카링 : 안녕하세요!(한국어)
나 : 유튜브 잘 보고 있습니다!
아카링 : 아~기뻐요! 포즈!
나 : 옙!
아카링 : 잘 찍혔다~(일어)감사합니다~(한국어)
나 : 이렇게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결국 못 만날 거라 생각했어요.
아카링 : 그쵸~하지만 전 한국 좋아하니까 언젠가 또 갈거고 그때 볼 수 있었을거에요.
나 : 그럼 정말 좋죠 생각만 해도 ㅎㅎ
아카링 : 원래 졸업하면 계속 한국 다닐 생각이었는데...코로나 때문에 못가게 되버렸네요.
나 :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 많아서 혼란스러워요. 코로나도 아카링의 졸업도...
아카링 : (끄덕)
나 : 아카링을 보고 싶어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 못 온 사람들이 분명 있을거에요. 혹시 제가 전해줄 말이 있을까요?
<곧 끝나갑니다>
아카링 : 이렇게 전해주세요.
나 : 네! 말해주세요!
아카링 : (커다란 하트)사랑해요~!(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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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만나고 싶어서 구입한 악수권이 가는 길을 배웅하는 영통권이 되버렸네.
그래도 이게 끝이 아니라 언젠간 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