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191203 이와타테 팀B 시어터의 여신 공연 후기(긴 글 주의)
1,331 7
2020.05.13 01:25
1,331 7
폰으로 써서 글이 이상할지도...? 그리고 글이 길어
어쨋던 나는 치무비를 너무 사랑하는 링덬이야
이 때 원거리라 출연 멤버도 모르고 응모했고 전날 극공에 링이 나와서 이공연에는 안나올 것 같단 생각을 하긴 했는데 당선되고 나니까 고민은 돼도 시간도 많고 무엇보다 에케비 카페가 닫기 전에 한번 더 가고싶어서 다녀왔어!

이 날 출연 멤버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줘~
https://sp.akb48.co.jp/schedule/theater/detail/?id=81327581


8층 극장에 도착해서 티켓을 수령해야 하는데 나는 원거리로 당선된거라 티켓 부스 줄 끝에 서계시던 직원분이 당황하시면서 이분 외국인이신데 원거리라서 괜찮냐고 다른 직원 분 부르시더라고... 못들어가는 줄 알고 식겁할뻔
이게 원래 원거리는 도쿄 외 지역에 사는거를 증명해야해서 집주소 적힌 우편물을 들고가야 하거든 ㅋㅋㅋ 근데 검색해서 여권 있으면 괜찮다는거 알고 갔는데도 막상 가서 그러니까 쫌 무서웠어...
결국 오신 직원분이 여권에 스티커 확인하고 언제 도착한거냐고 물어보고 오늘 일본 온거 확인하고 티켓 부스 줄 섰어
줄 서면 신분증이랑 당선 화면 보여달라고 해 결제는 미리 안했어서 나는 거기서 현금 냈어


티켓 받고 시간이 남아서 극장에 오시 사진 붙어있는거 사진 찍고 앞에 벤치에 앉아있다 짐 맡기고선 계속 서있었어
극공 대기 화면에서만 보던 입구 실제로 보니까 왠지 벅차오르더라...(?)
그리고 들어가기 전에는 짐을 다 코인락커에 넣어야 하는데 200엔이었나 그랬던걸로 기억... 로비 앞에 락커말고도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 옆쪽에 화장실 가는길에도 락커있으니까 나처럼 끝나고 정신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은 거기도 추천해~
그리고 난 포켓와이파이도 같이 들고있기 귀찮아서 걍 폰을 통채로 넣어놓고 들어갔더니 대기 중에 사진은... 없어...^^...
대기시간 엄청 심심하니까 덬들은 앵간 귀찮지 않은 이상 폰은 꼭 들고가...


기다리다 보면 직원이 번호를 깔기 시작해 줄은 일반은 다 입구 앞 로비에 서고 가족, 여성, 원거리 등등은 다 극장 사진 붙어있는 복도에 서니까 헤메지 말고 찾아가길 바라!
복도에 있어서 번호 추첨하는건 못봤어 근데 어차피 원거리는 먼저 들어가고 자리도 고정이니까
본점 극장 원거리는 중블 맨 뒷줄인데 여기 단차가 있어서 의자가 꽤 높더라고... 다리가 바닥에 안닿아서 보는 내내 좀 힘들었어
그래도 기둥에 가려지는 거 빼고 시야는 좋았어!! 맨 뒷줄인데도 생각 이상으로 너무 가까워서 놀랐을 정도



공연 내용을 얘기 해보자면
이 날은 토크 주제가 '올 한 해를 한자 한 글자로 표현한다면?'이었는데 군마리아가 자기는 카라이의 辛 라고 요즘 매운 음식을 잘 먹게되었다 했나 육개장 얘기해서 설마 그 컵라면은 아니겠지 생각했어ㅋㅋㅋ 그리고 나나세 였는지 타피오카가 너무 좋아서 자기는 芋 라고 ㅋㅋㅋㅋ 타피오카 펄이 감자랑 비슷한거에서 나오는거 아니냐고(??) 이런식으로 얘기 했던 것 같음 이 두개가 너무 웃겨서 자꾸 생각남ㅋㅋㅋㅋㅋ
그리고 타나오 졸업하기 전에 봐서 좋았어 실물이 훨씬 예뻐 ㅠㅠ 너무 아까운 멤버야...
그리고 삿키는 내 3오시인데 기둥에 가려져서 많이 안보이는게 너무 슬펐어,,,
이 날이 극공 처음 간거였는데 시어터의 여신 노래 가사듣고 너무 눈물날뻔함 ㅠㅠㅋㅋㅋㅋ 카미오시 없는 공연인데도 너무 재밌게 보고 왔어
마지막으로 공연은 아니고 공연 외적인 건데 기둥 앞뒤로 스태프가 서계시는데 멤버들이 그 발코니? 같은 부분으로 올 때마다 스탭분 쪼그려 앉는게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 지나가면 주섬주섬 일어나심...


그리고 미오쿠리 하는데 진짜 너~~~무 가까워서 놀랐다... 내가 자칫 잘못하면 하이터치 해버릴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어 근데 이때 너무 정신없고 일본어도 하나도 생각 안나서 ㅠ 오츠카레 한마디도 못하고 웃으면서 인사만 했어 마호뿅이 나한테 뭐라뭐라 말걸어 줬는데도 메가네 하나 밖에 못알아들음


https://img.theqoo.net/oYgua

https://img.theqoo.net/UnOrN


이건 극장 사진이랑 티켓 사진! 사진이 적어 ㅜㅜ
치무비는 하코오시급으로 멤버들 다 좋아해서 우치와는 따로 안만들어 갔어!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음
너무 두서없고 재미도 없는 긴 글이지만 봐줘서 고마워~~!!
진짜 상황만 진정되고 당선만 된다면 몇번이고 또 가고싶단 생각 들었어
다들 당선 됐다면 별 일 없으면 꼭 한번쯤은 본점 극공 가보기를 바라!!!!
그럼 안녕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드덕들을 위해 웨이브가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이벤트🔥 feat. 뉴클래식 프로젝트 792 11.22 54,62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01,6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21,6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95,43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76,876
공지 알림/결과 💖 AKB48그룹 카테고리 정리글 💖 35 20.01.05 167,964
공지 알림/결과 48게시판 독립 메뉴 오픈 안내 90 15.10.29 149,4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3 후기 집가는 길에 쓰는 원더리벳 및 팬미팅 후기 2 11.11 798
392 후기 입국 직찍 몇장 2 11.09 912
391 후기 조금 늦은 극공 의상 전시회 후기 4 10.23 955
390 후기 코히 버스킹 쩗막 후기 4 10.07 1,250
389 후기 8월 31일 17기 승격기념콘서트 직찍 사진 (18기+19기, 스압주의) 1 09.19 875
388 후기 8월 31일 17기 승격기념콘서트 직찍 사진 (17기, 스압주의) 1 09.19 830
387 후기 씨디 나눔 후기야! 2 08.08 1,587
386 후기 어제 낫삐 생탄이벤트갔다 와써(약스압) 10 08.04 1,731
385 후기 240730 AKB48 '오늘은 누구와 사랑을 할까' 공연 후기 10 07.30 2,191
384 후기 240720 AKB48 '나의 태양' 공연 후기 3 07.21 2,354
383 후기 코지링 세번째 솔콘 짧막한 후기 07.01 3,133
382 후기 히토미 졸업공연 책자 나눔후기 1 06.18 2,706
381 후기 미쿠 졸콘 늦은 후기 사진 몇장 (직찍) 3 05.30 2,303
380 후기 240503 HKT 하카타 돈타쿠 후기 (직찍) 2 05.07 3,012
379 후기 카시와기 유키 마지막 악수회 3 04.29 4,583
378 후기 팬미팅에서 찍었던 사진 두고 갑니다 2 04.23 2,875
377 후기 팬미팅 사진 (스압) 13 04.22 3,857
376 후기 입국사진 몇장 (직찍) 5 04.19 4,885
375 후기 유‘키링’ 나눔덬의 나눔 후기... 6 04.13 4,040
374 후기 2달도 더 지나서 쓰는 모기 졸공 후기 (+졸공 기차) 11 03.30 3,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