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THE MOST IMPORTANT FOR EIJI AKASO?
드라마 대본에 붙여진 WHAT IS THE MOST IMPORTANT FOR ME...?(내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라는 말.
이에 아카소 에이지가 아카소 에이지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을 테마로, 7개의 질문을 던져보았다.
ㅡ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온 힘을 다해 마주보는 것. 감사를 잊지 말 것.」
ㅡ 영향을 받았거나, 전환점이 되었거나 등 가장 소중히 하고 있는 작품은?
「제가 출연한 작품은 모두 전환점도 되고 소중하기 때문에 "가장"은 없어요. 영향을 받은 것은 영화 <록키>. 이 근육이 돼야겠다는 생각에, 근육트레이닝에 눈을 떴습니다.」
ㅡ 자신의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발이나 소품.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이라 빈틈없이 해두고 싶어요. 손목시계는 단순히 좋아하고 무대를 마친 기념으로 제가 산 걸 계속 차고 다녀요.」
ㅡ 휴일을 기분 좋게 보내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집안을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물들이기. 매트리스 하나 가지고도 타협하고 싶지 않아요. 집을 알차게 하기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아요.」
ㅡ 가장 아끼는 물건은?
「물건에 정말로 집착이 없어요. 굳이 고르자면 손목시계랑 가죽구두 정도? 추억은 간직하고 사진 같은 것도 잘 안 찍어요.」
ㅡ 가장 아끼는 말은?
「진인사 대천명(盡人事待天命). 열심히 하면 나머지는 하늘이 보살펴 주실 거라고. 이 일도 모두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받은것 안에서 전력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은 수동적인 부분이 있어요. 그 안에서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마주하고 있습니다.」
ㅡ 배우 아카소 에이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민하는 것. 지금 스물일곱 살인데, 앞으로도 아마 여러 가지로 고민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예를 들면, 10년 전 17살 때의 고통이란, 지금 생각하면 엄청 작아요. 이 10년 동안 제대로 고통을 겪어왔기 때문이에요. 그렇지 않았다면 17살때의 고통은 더 큰 것으로 남아있었을거에요. 그래서, 지금의 고통이 엄청 가벼워질 정도로 계속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소중히 하고 싶어요. 괴로운 편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