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역,오역,오타 등등 항상 있고 오늘도 9글과 함께!
체리마호때인데 FAST에서 또 인터뷰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사진 분위기 좋아ㅠ
(일하기 싫어서 월루중ㅋㅋ)
赤楚衛二
드라마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연속 드라마 단독 첫 주연인 그가 이야기하다
"아다치"와의 싱크로율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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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소에이지
우선 (원작의) 첫 4컷째 정도에서 폭소했어요. (웃음)
상상을 벗어난 충격적인 전개의 연속이라 단숨에 빠져들었네요.
그 안에 있는 아다치의 갈등이나 쿠로사와의 마음,
다른 사람의 마음의 소리가 들려버리는 아다치의 능력 등
깨달았을 때에는 아다치와 쿠로사와 두 사람을 지켜보고 싶다는 상냥한 기분이 되었습니다.
아다치키요시×아카소에이지
아다치는 「음침한 캐릭터(陰キャ)」라고 쓰여있습니다만,
천성이 어두운게 아니라 자신의 축(軸)으로 살아온 사람이거든요.
덧붙여, 과거의 콤플렉스로 좀처럼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
아마 아다치 같은 사람은 세상에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저 자신도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요.
그(아다치)는 그런 사람들의 대표인 거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부분이 공감되셨나요?
사람의 마음에 깊이 파고드는 두려움일까요.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하려나」라고 생각하면, 좀처럼 발을 디딜 수가 없죠.
그 두려움은 저 자신도 몇 번이나 경험했었어요.
분명 누구나 경험한 적이 있을만한 「두려움」이네요.
그럼, 아카소상은 만약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면?
하늘을 날고 싶어요. (웃음)
아, 그리고 현장에 가는 게 편해진다는 현실적인 이유로 순간 이동도 하고 싶고...(웃음)
아다치처럼 「사람의 마음을 아는」 마법은?
굳이 어느 쪽이냐면 저는 필요 없으려나.
아, 하지만 현장에서 감독님과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건 도움이 되겠네요.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난감한 상황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요.
저는 아다치의 마법을 쓰게 된다면 가능한 혼자 지내는 한편,
멘탈리스트가 되겠습니다. (웃음)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웃음)
이번 작품은 「호의가 훤히 보이는 순애BL」(好意丸見え純愛BL) 이라는 카피인데,
아카소상은 훤히 들여다 보이면 부끄러운 것이 있나요?
일상생활은 전부 보이고 싶지 않네요. (웃음)
사생활의 저는 굉장히 해야해져 있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그런 부분은 보이고 싶지 않다는~
어디에 갔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물어봐 주시는 건 전혀 괜찮지만요,
별로 보이고는 싶지 않은 타입이에요. (웃음)
앞으로 4년후면 30세의 아카소상.
어떤 서른 살이 되고 싶으신가요?
성격이나 인간성을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지금 자신의 생각의 깊이보다 더 깊게 사물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예를들어, 「브래드 피트같은 섹시함이 갖고싶어!」라고 생각해도
저는 브래드 피트가 될 수 없잖아요. (웃음)
그래서, 그런 이상(理想)은 그만두고 저의 그대로 사물을 파악하는 방법이나
연기의 기술적인 부분에서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의 제가 보고 「좋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서른 살이 되고 싶어요.
나중에는 혼자서 바에 가거나 호화 여객선을 타거나 알기 쉬운 「어른 남자」가 되고 싶네요. (웃음)
댄디하네요. (웃음)
연속 드라마 첫 단독 주연으로 작품에 대한 마음가짐을 말씀해 주세요.
지금 엄청 두근두근해요.
모든 출연자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최고의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라도 한 씬의 한순간 한순간을 소중히 「아다치」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첫 공동 출연인 마치다상(마치다 케이타)과는 어떠신가요?
작품에서 보았을 때 성실하고 좋은 청년 역할을 하시는 인상이 강했기 때문에
「실제로 만났을 때 무서운 사람이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실제로 만나 뵈어도 성실하게 대해주시는 상냥한 분이셔서 안심했어요.
많은 것을 알고 계셔서 대화를 나눠도 굉장히 즐거워요.
다만 최근에는 쿠로사와의 기분에 링크되셔서 저에 대한 사랑이 새어나오더라고요. (웃음)
컷 이후에도 계속 바라 보고 계세요!
엄청 멋있으셔서, 저도 아다치의 기분에 링크되버려요. (웃음)
Highlight of Eiji Akaso
아다치는 갑자기 타인의 마음의 소리가 들려와서 몹시 당황스러워합니다만,
작은 보폭이지만 제대로 마주 보려고 하는,
그 한 걸음은 밖에서 보기에는 정말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아다치에게는 굉장히 큰 걸음이에요.
본인의 축으로 살아온 아다치이기 때문에 사람과의 거리를 두는 방법이나 마주 보는 방법,
최선을 다하는 것이 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Highlight of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전체적으로 웃을 수 있는 부분이 많으면서
사람 사이의 마음의 연결이나 그 따뜻함이 드라마를 보고 난 후
여운이 남는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시는 분들에게 상냥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다 보시고 난 후 후련한 기분이 드신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