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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인터뷰 번역] 유카타남자 2019 #01 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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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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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소떡이가 링크 올려줘서 번역해봤어.


** 의역, 오역, 오타 많음 얼버무리기 주의ㅠㅠ 

   역시나 구글과 함께! (아카소 귀여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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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 앞에서는 폼 잡고 싶어.

아카소 에이지, 유카타 여름축제 데이트는 사격으로 결정한다!


『가면라이더 빌드』에서 연기한 반죠 류우가의 갈색 머리에 ※스카쟌이라는 장난스러운 이미지에서 일변.

흑발에 심플한 무늬의 유카타 모습으로 나타난 아카소 에이지는 25살의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촬영 장소는 영화 『너의 이름은』의 성지로도 알려진 도쿄 · 스가 신사

「신사, 엄청 좋아해요」라고 하면서 신전을 응시하며 신선한 공기를 맛본다.

그 어른스러운 옆모습에 무심코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될 듯하다.

인터뷰에서는 여름날의 추억부터 정말 좋아한다는 『코드기어스』 시리즈의 열정적인 마음까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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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outu.be/_N_mzXdlG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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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흰색의 심플한 유카타 모습으로 촬영해 주셨어요.

 (유카타를 보고) 멋있네요. 저는 무늬가 너무 많이 들어간 건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요. 심플한 것을 좋아해요.


― 유카타를 입는 건...

 1년 만이에요. 작년 『가면라이더-』 여름 이벤트에서 인생 처음으로 유카타를 입었어요. (웃음)


― 에? 지금까지 입을 기회가 없었나요?

 없었어요. 어렸을 때도 축제에는 사복으로 가는 타입이어서, 반바지 꼬마였어요. (웃음)

 그래서 이번 촬영이 굉장히 신선해요. 계속 입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좀처럼 입을 기회가 없어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엄청 기쁩니다.


― 유카타 데이트를 하는 커플도 많아지는 시기인데요. 아카소상은 여성의 유카타 모습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역시 두근거리네요.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모습이기도 하고, 청초하고 일본 특유의 ※"화"를 느끼네요.  

 “和” : '일본만의' '일본식의' 


― 예를 들어, (여성이) 어떤 유카타를 입으면 기쁜가요?

 색은 하늘색이 좋겠네요.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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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그런 하늘색 유카타를 입은 여성과 데이트를 한다면?

 유카타만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유카타 모습이 아니더라도) 축제의 노점에서 같이 놀고 싶어요. 사격이나 금붕어 잡기라던가. 

 조금 이른 시간부터 자리를 잡아놓고, 불꽃놀이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사격이나 금붕어 잡기는 잘하시나요?

 사격은 잘해요! 금붕어 잡기도 사격까지는 아니지만 2, 3마리 정도는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자아이 앞에서는 멋있어 보이고 싶잖아요. (웃음)


― 그럼, 여름 축제에 대한 인상적인 추억이 있나요?

 되게 시시한 이야기인데요. 

 고등학생 때 친한 친구랑 축제에 가면, 베이비 카스텔라 노점상을 발견할 때마다 "이기는 사람이 지는 가위바위보"(男気じゃんけん)를 해요.


 이긴 사람이 베이비 카스텔라를 사 먹는 건데요. 베이비 카스텔라 노점상은 의외로 5m 간격마다 있잖아요.

 그래서 금방 배가 불러버려서, 정신 차려보니 1만엔 이상 써버리는 경우가 많았네요.  (웃음)


― 아카소상은 "이기는 사람이 지는 가위바위보"에서 이겨버리는군요. (웃음)

 그럴 때만 이겨버려요. 베이비 카스텔라는 좋아하지만 그런 추억이 있다 보니까 노점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러버리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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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신사에서 촬영을 했습니다만, 신사에 갈 기회는?

 신사는 정말 좋아해요. 나고야에 갈 때마다 아쓰타 신궁에 참배하러 갑니다. 아쓰타 신궁은 둘러볼 만한 곳이 많아서 재밌어요.

 은행나무 가로수도 있어서 엄청 이뻐요. 신사는 공기가 좋고 마음이 편안해져요.


― 참배는 물론, 점괘를 뽑을 수도 있고 여러 군데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치유되잖아요.

 매년, 연초에 고향 친구랑 점괘를(おみくじ)를 뽑으러 가는데요. 최근 1,2년 계속 소길 아니면 말길이어서, 슬슬 대길을 뽑고 싶어요. (웃음)

 3년 전에 센소지랑 근처 신사에 갔을 때는 3번 정도 흉을 뽑아서. 저는 점괘라던가 운세 같은 거 믿는 타입이어서, 엄청 불안해했어요. (웃음)


― 오늘은 ※에마도 쓰셨잖아요.

  ※ 나무판에 그림이나 글자를 써서 건강이나 행복을 신에게 기원하는 것

 「건강 제일」이라고 썼습니다. 이 일은 몸이 자본이고, 저는 과일 알레르기도 있어서 그것도 포함해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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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소상이 「여름」하면 떠오르는 것은?

 여름........... 빙수네요. 엄청 좋아해요. 과일 알레르기가 있긴 하지만 시럽은 무과즙이니까 빙수의 시럽으로 과일 느낌을 맛보고 있네요. (웃음)


― 요즘은 줄이 설 정도로 유명한 가게도 많이 있잖아요.

 아, 저, 줄 서야 하는 정도면 가지 않아요. (웃음) 이렇게 큰 남자가 혼자서 줄 서있으면 주위 분들이 놀라시잖아요.

 저는 할머니가 하실 것 같은 구멍가게에서 먹는 빙수가 좋아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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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군요.(웃음) 그 외에도 여름이라고 하면 괴담이라던가 담력 시험 같은 것도 떠오릅니다만.

 담력 시험 정말 약해서... 

 대학생 때 친구가 유명한 심령 명소에 가자고 권유했는데, 완강히 거절했습니다. 무서워하면서까지 가는 의미를 모르겠어요.


 귀신의 집도 싫어했었는데요, 『가면라이더-』에서 함께 했던 이누카이 아츠히로에게 귀신의 집을 즐기는 방법을 배운 후로 즐기게 되었어요.


― 그 핀포인트란? (웃음) (이누카이상이 알려준 귀신의 집을 즐기는 방법은?)

 (이누카이상이) 귀신의 집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웃음) 「소리치면 돼!」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자신이 소리치면 여러 가지 발산할 수 있고 무서움을 즐길 수 있다고. 

 

 저는 무서운 것을 보면 굳어버리는 타입이었는데, 마음껏 외쳐보니 「아, 즐거워」라고 느꼈어요. (웃음)


― (귀신의 집은) 이누카이상이랑 두 분이서...?

 둘이서 갔어요. (웃음) 같이 「꺄아-!」라고 하면서 즐거웠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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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브라 : 게임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 인상적인 여름의 추억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초등학생 때는 여름방학이 되면 가족끼리 친척 집으로 가서 계속 게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64(로쿠요시) 게임 소프트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라던가 『봄버맨』이라던가.

 친척이 3살 위라서 아무래도 저보다 좀 더 강했어요. 분한 기억이 여러 번 있네요. 


 그렇게 계속 게임을 하고 있으면, 아버지에게 「숙제를 해라!」라고 혼났어요. (웃음)


― (웃음)  숙제를 미루다기보다 혼난 결과 매일 했다는?

 네. 전혀 (숙제가) 쌓이지 못하게 하셨어요. (웃음) 그건 힘들었죠.


아, 그리고 지금 생각난 건데요. 당시 할머니 집 근처에 10엔으로 들어갈 수 있는 수영장이 있어서, 거기를 가족끼리 간 적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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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엔으로 들어갈 수 있다니, 이득이네요.

 정말 수영장밖에 없는 심플한 곳이어서, 지금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느 정도의 규모였는지는 잊어버렸는데, 낙엽이 엄청 떨어져 있어서 낡았던 것은 기억하고 있어요. (웃음)


 그리고 장수풍뎅이 잡으러 간 적도 있었어요!


― 어린 시절 추억이란 느낌이네요.

 집 근처에 숲이 있어서 한 6명 정도가 밤중에 장수풍뎅이를 잡으러 갔어요. 없어서 잡지는 못했지만요. (웃음)

 어릴 적에 가는 밤의 숲은 엄청 깊고 무서운 이미지도 있고, 모험하는 느낌이 들어서 두근두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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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기회가 생기면 꼭 여쭤보고 싶은 게 있었어요. TV 애니메이션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를 좋아하신다고요.

 하하하! 네, 엄청 좋아해요. 애니메이션 보다가 빠져버렸어요.


― 원래 애니메이션 같은 건 좋아하셨나요?

 아니요, 별로 보지 않는 타입이에요. 애니메이션 보다 만화책 쪽이 제 페이스대로 읽을 수 있어서 좋아해요.

 애니메이션에 이렇게까지 빠진 건 『코드기어스』가 처음이에요.



― 『코드 기어스』의 어떤 부분에 끌렸나요?

 나라와 나라의 분쟁을 그리고 있습니다만, 어느 나라도 완전히 "악"이 아니라 각각의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점이 재밌고,

 를르슈가 여동생 나나리를 위해 괴로워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이 굉장히 멋지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월에 개봉한 극장판 「코드 기어스: 부활의 를르슈」도 물론 보러 갔었어요.

 신작이라고 듣고 「이건 보러 가야겠다!」라고


― 말씀하시는 거에서 정말로 좋아하는 모습이 전해져오네요. 굿즈를 모으기도 하나요?

 그렇지는 않네요. 그냥 영상이랑 스토리를 차분히 즐긴다는 느낌으로. 수집 같은 건 초등학생 때 모았던 우유 뚜껑 정도 밖에


― 우유 뚜껑을 모았다고요? (원덬 말투..ㅋㅋ)

 색이 다양해서 모았었어요. 그걸 겹쳐서 테이프로 빙빙 둘러서 딱밤을 쳐서 멀리 날리거나, 책상에서 떨어뜨리거나 하는 게임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모은 우유 뚜껑을 캔 속에 잔뜩 쌓아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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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7월 4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나 남편을 쉐어했다』에 출연하고 계신데요.

 정해졌을 때는 정말 기뻤어요. 왜냐하면 큰 작품이 끝나고 2년 만에 머릿속에 대본이 없는 상태가 되어서.

 처음 일주일 정도는 「천천히 되겠지」라는 느낌이었는데, 점점 「괜찮은 건가?」하고 안절부절 하고 있어서 정말로 감사한 마음이었어요.


― 촬영은 이제부터인데요. (취재는 6월 하순) 대본을 보시고 어떠셨나요?

 수수께끼가 수수께끼를 부르는... 전개로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여러 가지 복선이 여기저기에 있어서

대본을 읽어나갈수록 「이렇게 되는구나!」라고 알게 되어서 빨리 대본의 다음 내용을 읽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해요.


― 첫 서스펜스에 대한 긴장이나 부담감은?

 당연히 느낍니다. 그래도 해본 적 없는 것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이 기쁘고 서스펜서의 세계에서 제가 어떤 연기를 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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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livedoornews/status/114697775119228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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