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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50905 프리다 & 프리다 쫑파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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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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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공연]


- 크러쉬때 메모리아가 카츄차스 모자 받고 홀리몰리과카몰리하고 알렉스도 홀리몰리과카몰리!! 하면서 들어가서 개웃겼엌ㅋㅋㅋㅋㅋ


- 허밍버드 때 윶리다가 '우웅 받아주기시른데~' 하니깐 '새침떼기..' 하면서 노래 불러주겠다고 함ㅋㅋㅋ 순교 때 어제도 1열에 남자가 두어명 있어서 혼내고 가심


- 윶리다가 어제 좀 덤덤하게 안울다가 마지막 널그려때 키에고 품에 무너져서 우는데 이게 더 마음이 아팠고... 


- 어제가 자막이었어서 커튼콜부터 어제 막공이었던 윶리다 솔스티노가 마지막인사 할때까지 계속 울었어ㅎㅎㅠ 오늘 간 이끼들 있으면 키플레하 마지막 인사도 꼭 공유해조🥹


[쫑파티]


어제 한시간이 진짜 후딱 갔고 마지막에 마칠 시간 되고도 언니가 10분만 더 가능하냐고 물어보면서 최대한 오래 있다가 가줬어 천사강아지


- 요즘 공연 때 눈물 그래도 많이 참는 편이라고 했는데 이끼들이 그럴 때마다 코끝이 빨개졌다가 하얘졌다 빨개졌다 (반복) 한다고 하니깐 이게 사이렌이라고 함 코끝에 사이렌이 있는 아이키..귀여웡..


- 키모리아 7살이 입을법한 속바지는 스탭이 줬고 자기도 입으면서 기저귀인줄 알았대 너무 벌룬이라ㅋㅋㅋㅋ 원래 메모리아 속바지가 그렇냐길래 원랜 그냥 검은 긴바지라고 알려드림. 7살 속바지 준비해주신 스탭분 굿^^


- 프리다 중 다른 역할 해보고싶은게 있다면 현실적으로 데스티노고, 프리다 물어보니깐 프리다는 삶의 짬이 더 필요하대. 프리다 독무 물어보니깐 그건 해보고싶대


- 그러면서 현대무용st 얘기하면서 젬마님이랑 한거 다 좋았다고 하는데.. '올~ 젬마 알아~ 😏' 이래서 이끼들이 당연히 안다고 샬로우, 신승훈님 무대, 서바이버, 시카고 무대 너어어어무 좋았다고 함. 서바이버 얘기하면서 이끼가 찐텐으로 '아 언니 춤 너무 잘춰!!' 하니깐 그때 찐으로 '고마웡..' 해주는데 뭔가 맘이..... 언니 춤태기였다는 말도 생각나고 앞으로 춤 칭찬 더 박박 해줘야겠다고 결심


- 그러면서 아이키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키 무대 뽑자고 했는데 지금 너무 많이 스쳐가서 나중에 말해주겠다고 함


- 막공 소감은, '우선 스케줄이 어떻게 이렇게 됐나' ... 싶어서 지금은 생각을 비우고 있대 ㅠㅠㅠㅠ 걍 열심히 한거에 대해서 정리할 시간이 없이 바로 바톤터치해서 이게 좀 숙명인가싶기도 하대 이끼들도 여운을 즐길 시간이 없어서 아쉽다고 했어. 그리고 범접 멤버들이 자기땜에 동선 바꾸고 그러는거 때문에 그부분이 미안하다고 했어 천사강아지... 당신은 이미 충분히 무리를 했습니다..


- 그래서 지금 당장보다 나중에 공허해질거 같아서 걱정된대 프리다 공연 한번씩 끝낼때마다 개운함이 있었는데 없으면 허전할거같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갠적으로 언니 긴장 풀리면 한번씩 아파서 이것도 걱정됨 아푸지마라 강ㅎㅖ인..)


- 뮤지컬 또 해보고싶은 역할은 사실 이제 좀더 보고 공부해야 할 것 같다고 했고, 잘못들었지만 레슨?도 앞으로 받는다고 했던거같은데 잘못들었어


- 해보고싶은 역할은 빌런 해보고싶대. 분량 적어도 임팩트 주는게 자긴 짜릿한거같다고


- 아 그리고 노래랑 연기 중 뭐가 더 재미있었냐니깐 의외로 연기 고름!! 연기가 어려워서 더 흥미로웠대. 이끼들이 키에고 널그려때 연기평 좋은거 전달해줬어


- 온전히 쉬는날은 요즘엔 한달에 한번 정도 있고 그러면 뻥안치고 가만히 책 읽는대ㅋㅋ큐ㅠㅠ 노르웨이의 숲 다 읽었대


- 사랑받는거 언제 많이 느꼈냐는 질문엔 많이 웃어줄때랑 출퇴근길때 많이 느꼈다고 해서 감동.. 힘들텐데 진짜 이끼들이랑 매번 놀아줘서 고맙고 미안했는데 출퇴근길때 사랑받는다고 느껴줘서 고마웠어ㅠ 그리고 이끼들이 웃어줄때가 좋다고 해서 막공 때 내내 웃어주겠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너는 다리따위 아하하하하하핳 이제 바람의 방향이 바뀌네요 하하하핳하하!! 이러고 이키랑 이끼랑 놀면서 마무리


- 프리다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서 행복했고, 이끼들도 적절한 타이밍에 프리다가 와줘서 언니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버틸 수 있었다고 얘기해줬어. 프리다 진짜 사랑했다❤️💚


[총후기]


앞서 얘기했듯 프리다가 이래저래 너무 적절한 타이밍에 와서 너무 행복했고 소중했어. 진짜 뮤지컬이 아니라 프리다라서 행복했고 먼가 언니 첫데뷔치고 되게 하드 트레이닝한 느낌ㅋㅋㅋㅋ 2시간 내내 1인 2역에 할 것도 많고, 이벤트도 크로스 스콜도 하고 박제도 많고 했는데 잘해내줘서 더 자랑스러워


바이크 브이로그 때도 느꼈지만, 그동안 생각이 많을 수밖에 없었을텐데 알잘딱깔센으로 생각 정리를 한거같아서 고마웠어 올해 뮤지컬 데뷔도 오면서 언니의 어떠한 전환점같다고 느껴져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더라


그리고 변방의 샤이이끼들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갑고 행복했다 우리 앞으로도 여기 꼭 끼어있기야🥹🫶


프리다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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