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김독자에게 보편성과 특수성이라는 두 가지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지하철에서 마주칠 법한, 그런 느낌에서 시작해야 했어요. 하지만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지점이 관객의 동의를 얻을 수 있어야 하죠. 안효섭 배우를 만났을 때, 그런 기운이 있었어요. 물론 외모는 보편적이라고 할 순 없지만, 성격이 담백하고 내세우려 하지 않는 모습이 있었거든요. 그 수줍음 같은 게 오히려 독자의 출발선에 잘 맞는다고 느꼈어요."
외모는 그렇지않은데 어떤점에서 보편성을 느꼈는지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