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니 답변부분만 발췌
※일-영-한 이중번역이라 오역/의역주의
콜라보 이전에도 Why Don't We(이하 WDW)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거나 WDW의 노래를 듣곤 하시나요?
동현: 저는 밴드 음악을 좋아해서 WDW의 음악들도 자주 들어요.
WDW가 최근 'The Good Times and the Bad Ones'라는 제목의 새 앨범을 발표했죠. 특히 앨범작업에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이전과 음악색도 변했는데, 곡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어떤 것을 느꼈나요?
동현: 곡을 만들 땐 개인적으로 경험한 것들을 표현할 수도 있고, 곡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기도 해요. 노래를 듣는 사람도 노래를 듣고 무언가를 느끼게 되죠. 그런 부분에서 서로에게 공감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서양권 음악들도 듣곤 하시나요? 좋아하거나 영향받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동현: 에드 시런의 곡들에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제가 곡을 통해 전하고 싶은 것들을 어떻게 표현할 지에 대해 많이 배웠죠.
'불시착'은 청춘에 관한 노래인데, 어떤 생각으로 이 노래를 만들게 되셨나요?
동현: ㅇㅈ이가 곡작업 당시에 생각한 불시착의 키워드는 '청춘'이었어요. 그런데 저는 꼭 젊은 층이 아니더라도 모든 분들이 희망이 필요하실 때 들으면 좋을 노래라고 생각해요.
작년에는 월드 투어라는 큰 이벤트가 있었는데 펜데믹 때문에 무산이 됐죠. 힘든 시기였을텐데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어떤 마음의 변화가 생겼는지, 지금은 어떤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동현: 항상 느꼈던 거긴 하지만, 팬분들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어요. 다시 팬분들을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 모두들 더 열심히 연습하고 곡작업도 하고 있답니다.
작년 한 해는 움직임이 좀 제한됐던 해인데, 그동안 곡 작업 많이 하셨나요? 그동안 써왔던 곡들과 그때 작업한 곡의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동현: 원래도 항상 곡 작업할 시간을 좀 많이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었는데(시간적인 면에선 큰 차이점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힘든 시기이다보니 좀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래를 만들었을 때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INROCK 잡지에는 처음 오셨는데, 요즘 꽂혀있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동현: 저는 요즘 질 좋은 수면에 꽂혀있어요. 어떻게 하면 더 잘 잘 수 있을지, 더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그룹으로서, 개인으로서 2021년의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동현: 팬분들과 대면 무대를 가지고 싶어요. 같이 땀흘리고, 즐기면서 콘서트를 하고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항상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 덕분에 그 꿈을 이룰 수 있었어요. 다음에 또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2월 27일엔 AICHI IMPACT!2021 에서 단독 온라인 팬미팅도 가지게 되었어요. 작년에 투어 콘서트 티켓이 바로 매진됐었는데 그땐 취소가 됐었죠. 그때부터 일본 에비뉴들이 정말 기다려온 무대인 만큼 열정적인 무대 부탁드립니다. 일본 에비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마디 해주세요.
동현: 이번 무대에서 저희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원문
https://twitter.com/yeppiwol/status/1372879738771935234?s=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