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나부낀 태형이 머리
인줄알았다가 태형이 연출인거 알고
저 손가락으로 저 머리넘김이라니 이러면서 더욱 갸악거렸던 장면
ㄷㄷ
저런 기나긴 손가락으로 꽃 받아들기
그것만해도 충분한데
한번 사악 치켜뜨는 시선처리라니
크
손가락 끝까지 마구 살아움직이는 저 손가락을봐야하나 사연 오조오억개 담아논 눈빛봐야하나 막 눈돌리느라 정신없다고ㅠㅠ
빨간자켓 저여자 손 아니 태형이 오른손이
갑자기 로브 속에 허리춤에서 스윽 나올줄누가알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저여자 손 아니 태형이 오른손 끝처리 둥글게 마는거봐 여성여성한거좀 봐
고개 막 휘휘 돌릴때마다 내 심장이 마구 휘저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여기까진 워낙 무대 천재란거 아니까 그렇다 치는데
이건 뭐 ㅠㅠ 난 여기서
시바류 소리가 나왔다
가면잡아올리는데
가면뒤 그속에서 씨익...
쩌....쩐다
니가 그 아이도루교과서 김태형이구나 응그래 인정 ㅠㅠ . ㅠㅠ
다른장면도 장면장면 쩔었지만 다 할수가 없어서 이것만ㅋㅋ ㅠㅠ
난 직접 생눈으로 무대 본적이없음 본사람들 얘기론 막 이런거저런거 떠나서
걍 그 분위기에 압도됨 ..이런말 하든데
진자 나도 그거 느껴보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