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가장 돈을 모을것 같은 사람은?
카메 → 윳치
윳치 → 카메
웨다 → 윳치
웨다 : 돈에 관해서는 나카마루가 확실히 할 것 같아서
카메 : 견실한 이미지가 있어
윳치 : 확실히 낭비는 하지 않아
Q2. 가장 빨리 먹는 사람은?
전원 → 웨다
윳치 : 이거는 이길수 없어
웨다 : 이기는지 못이기는지 하는 이야기가 아니야 (웃음)
나는 오히려 빨리 먹는걸 고치고 싶어
하지만 나카마루는 너무 느려!
윳치 : 느리지는 않아
웨다 : 라면 한그릇을 먹는데 30분 걸리는 녀석, 있어!?
윳치 : 그렇게나 걸리지는 않았어
웨다 : 아니, 걸렸어! 나, 저번에 재봤어
나는 5분이내에 다 먹었는데, 같은 타이밍에 먹기 시작한 나카마루는 전혀 나아가지 않아서
"언제까지 먹는거지!?" 라고 생각해서 계속 시계 보고 있었어
35분 걸렸어
윳치 : 제대로 맛을 음미한거야
웨다 : 그 감각이 부럽다 (웃음)
카메 : 정말 항상 눈깜짝할 사이에 먹는걸
윳치 : "~만" 먹는다는 인상도 있어
같은것만 먹어
Q3. 가장 잘 속을것 같은 사람은?
카메 → 카메
윳치 → 웨다
웨다 → 웨다
카메 : 쉽게 속는다고 할까 "이상하네" 라고 생각해도
상대방이 그런다면야 뭐 그런가 라고 되버려.
별로 사람을 의심하고 싶지 않달까
윳치 : 성선설이라는거다
(사람이 타고난 성질은 선(善)하다고 하는 설)
웨다 : 나도 사람이 나쁜짓을 할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사실은 코인락커에도 열쇠를 걸고 싶지 않아
왜냐면 열쇠를 건다는건, 주변 사람을 의심한다는 거잖아!?
윳치 : 정말이지 그건 물러! (웃음)
저는 그렇게까지 간단하게 사람을 신용하지 않습니다!
Q4. 가장 썰렁한 사람은?
전원 → 카메
윳치 : 카메는 시도하는 횟수가 많으니까말야.
보케 횟수가 많은 만큼, 단순하게 설렁해지는 일도 많네
카메 : 옛날에 스탭한테 "하나를 말한다고 그게 써질거라는 생각하지마
100가지 말하고 가" 라고 들었으니까
힘내서 100개를 말하려고 하고 있어요!
윳치 : 그 중에 95 썰렁한 적도 있다고.
카메 : 야구도 말야. 타자는 3할을 치고 7할은 빗나가
하지만 타석에 서지 않으면 애초에 치지 못해
그러니까 어찌됐든 우선 타석에 서는것을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어요
웨다 : 콘서트 MC에서도, 아무튼 투구를 던져주니까 말야
하지만 전부 안타일수록 무른 세계가 아니야
카메 :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할때
썰렁한지 썰렁하지 않은지 관계 없이
틈을 만들려고 하고 있는것도 있어
새로운 현장에서, 사람에게 지적당할 수 있는 틈을 가지고 있고 싶으니까
Q5. 화나게 하면 무서운 사람?
전원 → 웨다
카메 : 처음 만난 사람이 "화난건가?" 라고 생각하기 쉽지
전혀 화나지 않았는데 (웃음)
그러니까 진짜 화나면 어떻게 되려나 싶은 (웃음)
윳치 : 진짜로 (이성의 끈) 이 끊어지진 않겠지만.
약간 끊어질 정도는 되려나 (웃음)
웨다 : 성인이 되고 나서는 그렇게 화 안내
처음부터 "화났나?" 라고 생각되는 기준치가 높을 뿐
전혀 화내지 않아
윳치 : 선입견의 문제네요
Q6. 가장 쉽게 침울해지는 사람은?
전원 → 윳치
웨다 : (나카마루는) 섬세하다는 생각이 있으니까
실제로 우울해 하거나 하는걸 봤다거나 한건 아니지만
어쩐지~ (정신적으로) 여린 느낌이 들어
카메 : 나도 이미지 적으로 나카마루라고 한것뿐
하지만, 어쩌면 자기이론에 근거한 결론을 내는 타입일지도 모르겠네
실제로 어때?
윳치 : 응. 요즘에는 어지간한 일 아니면 침울하거나 하진 않아
특히 일에 관련해서 침울한 적은 일단 없네
카메 : 부럽다
웨다 : 어른이 된걸까. 침울해 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서 잘 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힌거지
윳치 :대학에서 스트레스 매니지먼트를 공부 했으니까
그것도 도움이 됐을지도 모르겠네
180427 TV LIFE 의역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