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weibo.cn/status/4219057144579128
약 9시쯤 서포트차가 현장에 도착했어요. 촬영 현장이 시외의 약간 외진 곳에 있어서 주변에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에 스탭분들이 서포트 준비가 다 된 후에 바로 줄을 서서 음식을 주문하기 시작했어요. 10시 반쯤 되었을 때 성열이가 현장에 도착했어요. 당시에 촬영 환경이 좀 좋지 않은데다 새벽에 가까운 밤 늦은 시간이라 서포트차 앞에 스탭들이 많이 있었고, 잠시 쉬고 있는 스텝들이 서포트차 앞을 둘러싸고 있었어요.
성열이가 음식을 기다리다가 우리를 발견하곤 가까이 다가와 배너를 보고 웃은 뒤 미안함이 묻어나는 말투로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 중국에서 왔어요? 춥죠?"라고 물었어요. 맛있게 먹으라고 하고 준비를 너무 급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성열이가 아니라고 했어요. 얼마전에 발렌타인데이였어서 초콜릿도 선물했어요.
중간에 한 스텝분이 성열이에게 뭘 마실 거냐고 물어서 성열이가 따뜻한 걸 마시겠다고 했어요. 다른 스탭분이 성열이에게 잘 먹겠다고 해서 성열이가 답하기도 했어요. 서포트차에서 <텔미> 뮤직비디오가 반복해서 나오고 있었는데 스텝분이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가 어디냐고 물어서 성열이가 세트장이라고 말하고는 뮤직비디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어요. 성열이랑 스탭분이랑 부식 변호사분이랑 진지하게 뮤직비디오를 감상했어요.
야간 촬영을 서둘러 진행해야 해서 잠시 식사를 한 뒤 스탭분이 성열이에게 이제 촬영하러 가야 한다고 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마음이 급해져서 눈물이 나올 뻔 했는데 성열이가 잠깐 생각하더니 셀카로 인증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었어요. 현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단독으로 사진을 찍기가 곤란하기도 했고 날씨도 너무 춥기도 해서 성열이 시간이 촉박할까봐 바로 핸드폰 카메라를 켜서 줬는데 잠시 눌러보더니 카메라 앱이 있냐고 물었어요.
핸드폰에 있는 앱을 보여주면서 어떤 걸 원하냐고 물었더니 b612 앱을 고르고 푸시알림도 제 대신 꺼줬어요. 허용을 눌러야 한다고 했더니 성열이가 비허용을 누르면서 이걸 눌러야 한다고 했어요. 그리고는 셀카를 한 장 찍고 나서 뒤돌아서 같이 찍자고 했어요. 첫번째 사진 찍고 나서 저에게 얼굴 가리지 말고 손하트 하라고 했어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더이상 말을 못 나누고 성열이는 급하게 촬영을 하러 갔어요. 촬영 장소가 언덕 위에 있었고, 전 아래쪽에 서있었는데 성열이가 몇 번 돌아봐주기도 하고 뒤로 잠깐 걸어내려와주기도 하다가 멀리 이동했어요.
모든 스탭분들에게 서포트를 한 뒤 서포트차는 돌아갔고, 스탭분의 동의를 구한 뒤 촬영을 마친 성열이에게 사인을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a4 종이 뭉치를 꺼내서 사인을 해달라고 했더니 성열이가 이거 다 해줘야 하냐고 물어봤어요. (웃음) 아니라고 한 뒤 핸드폰 케이스를 보여주면서 이성열바라고 알려주니까 성열이가 자세히 보더니 "아! bar!"라고 하고는 사인을 하면서 "미안해요. 손이 좀 얼었어요."라고 했어요. 성열이가 핸드폰 케이스에 사인을 해줄 때 한국어로 '사랑해요'라고 쓰고는 중국어로 wo ai ni 맞냐고 물어봤어요. 맞다고 하니까 성열이가 웃으면서 한국어로 써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첫번째 종이에 사인을 다 한 뒤 "고마워요. 잘 먹었어요."라고 쓰고 뒤에 특별히 귀여운 작은 하트를 여러 개 그려줬어요. 그리고 나서 다음 종이를 집길래 중국 팬들에게 메시지 남겨달라고 했더니 성열이가 메시지를 쓰면서 '꼭'을 소리내서 말하고 뒤에 느낌표도 붙였어요. 너무 귀여웠어요ㅠㅠㅠ 서포트 다 끝나고 한 스탭분이 성열이 팬이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했더니 옆에 분이 야외 촬영 감독이라고 소개해줬어요. 그래서 재빨리 우리 성열이 잘 부탁한다고, 성열 오빠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자리를 떴어요.
http://img.theqoo.net/mJLsP
http://img.theqoo.net/dodZQ
http://img.theqoo.net/uBByG
http://img.theqoo.net/GMqPl
http://img.theqoo.net/wQDIe
후기 옮기는데 열이 너무 다정하고 귀여워 열다정ㅠㅠㅠㅠ
열이 최애 앱은 b612 인가봐ㅋㅋㅋㅋ'꼭' 이라고 말하면서 사인해준 것도 졸귀ㅠㅠㅠ
중국팬들 서포트 고맙다ㅠㅠ
약 9시쯤 서포트차가 현장에 도착했어요. 촬영 현장이 시외의 약간 외진 곳에 있어서 주변에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에 스탭분들이 서포트 준비가 다 된 후에 바로 줄을 서서 음식을 주문하기 시작했어요. 10시 반쯤 되었을 때 성열이가 현장에 도착했어요. 당시에 촬영 환경이 좀 좋지 않은데다 새벽에 가까운 밤 늦은 시간이라 서포트차 앞에 스탭들이 많이 있었고, 잠시 쉬고 있는 스텝들이 서포트차 앞을 둘러싸고 있었어요.
성열이가 음식을 기다리다가 우리를 발견하곤 가까이 다가와 배너를 보고 웃은 뒤 미안함이 묻어나는 말투로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 중국에서 왔어요? 춥죠?"라고 물었어요. 맛있게 먹으라고 하고 준비를 너무 급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성열이가 아니라고 했어요. 얼마전에 발렌타인데이였어서 초콜릿도 선물했어요.
중간에 한 스텝분이 성열이에게 뭘 마실 거냐고 물어서 성열이가 따뜻한 걸 마시겠다고 했어요. 다른 스탭분이 성열이에게 잘 먹겠다고 해서 성열이가 답하기도 했어요. 서포트차에서 <텔미> 뮤직비디오가 반복해서 나오고 있었는데 스텝분이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가 어디냐고 물어서 성열이가 세트장이라고 말하고는 뮤직비디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어요. 성열이랑 스탭분이랑 부식 변호사분이랑 진지하게 뮤직비디오를 감상했어요.
야간 촬영을 서둘러 진행해야 해서 잠시 식사를 한 뒤 스탭분이 성열이에게 이제 촬영하러 가야 한다고 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마음이 급해져서 눈물이 나올 뻔 했는데 성열이가 잠깐 생각하더니 셀카로 인증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었어요. 현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단독으로 사진을 찍기가 곤란하기도 했고 날씨도 너무 춥기도 해서 성열이 시간이 촉박할까봐 바로 핸드폰 카메라를 켜서 줬는데 잠시 눌러보더니 카메라 앱이 있냐고 물었어요.
핸드폰에 있는 앱을 보여주면서 어떤 걸 원하냐고 물었더니 b612 앱을 고르고 푸시알림도 제 대신 꺼줬어요. 허용을 눌러야 한다고 했더니 성열이가 비허용을 누르면서 이걸 눌러야 한다고 했어요. 그리고는 셀카를 한 장 찍고 나서 뒤돌아서 같이 찍자고 했어요. 첫번째 사진 찍고 나서 저에게 얼굴 가리지 말고 손하트 하라고 했어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더이상 말을 못 나누고 성열이는 급하게 촬영을 하러 갔어요. 촬영 장소가 언덕 위에 있었고, 전 아래쪽에 서있었는데 성열이가 몇 번 돌아봐주기도 하고 뒤로 잠깐 걸어내려와주기도 하다가 멀리 이동했어요.
모든 스탭분들에게 서포트를 한 뒤 서포트차는 돌아갔고, 스탭분의 동의를 구한 뒤 촬영을 마친 성열이에게 사인을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a4 종이 뭉치를 꺼내서 사인을 해달라고 했더니 성열이가 이거 다 해줘야 하냐고 물어봤어요. (웃음) 아니라고 한 뒤 핸드폰 케이스를 보여주면서 이성열바라고 알려주니까 성열이가 자세히 보더니 "아! bar!"라고 하고는 사인을 하면서 "미안해요. 손이 좀 얼었어요."라고 했어요. 성열이가 핸드폰 케이스에 사인을 해줄 때 한국어로 '사랑해요'라고 쓰고는 중국어로 wo ai ni 맞냐고 물어봤어요. 맞다고 하니까 성열이가 웃으면서 한국어로 써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첫번째 종이에 사인을 다 한 뒤 "고마워요. 잘 먹었어요."라고 쓰고 뒤에 특별히 귀여운 작은 하트를 여러 개 그려줬어요. 그리고 나서 다음 종이를 집길래 중국 팬들에게 메시지 남겨달라고 했더니 성열이가 메시지를 쓰면서 '꼭'을 소리내서 말하고 뒤에 느낌표도 붙였어요. 너무 귀여웠어요ㅠㅠㅠ 서포트 다 끝나고 한 스탭분이 성열이 팬이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했더니 옆에 분이 야외 촬영 감독이라고 소개해줬어요. 그래서 재빨리 우리 성열이 잘 부탁한다고, 성열 오빠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자리를 떴어요.
http://img.theqoo.net/mJLsP
http://img.theqoo.net/dod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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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옮기는데 열이 너무 다정하고 귀여워 열다정ㅠㅠㅠㅠ
열이 최애 앱은 b612 인가봐ㅋㅋㅋㅋ'꼭' 이라고 말하면서 사인해준 것도 졸귀ㅠㅠㅠ
중국팬들 서포트 고맙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