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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쇼 인터뷰 번역(오역, 의역 난무 주의)
2,612 20
2018.02.21 00:01
2,612 20

오역의역 난무할 거 같아서 불안하고 또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좀더 많은덬들이 읽어 줬으면 하는 생각에 번역해봤어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인터뷰 보고 쇼한테 정말정말 고맙고 또 고마운 마음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되서ㅠㅠㅠㅠㅠ

인터뷰 읽으면서 몇번 울컥했는지 몰라!!!!!

 

혹시 피드백이 있다면 사양하지 말고 적어줬으면 좋겠어!!!!!



1월 17일 King & Prince의 CD데뷔 결정이 발표되자 기쁨과 축복의 목소리가 흘러 넘쳤다.
하지만 다음날 스포츠지에 히라노가 사장에게 데뷔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는 기사가 나오자
놀라움과 복잡한 마음을 토로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속출했다.
주위의 소란스러움에 아랑곳하지 않고 항상 그렇듯이 냉정한 히라노에게 사건의 진상을 물어보았다.


기사에서는 작년 8월 6명이서 같은 무대에 서고 마음의 변화가 있었다고 되어있지만
데뷔에 관해서는 그 때 갑자기 생각을 했거나 마음의 변화가 있었거나 한건 아니에요.
비교적 전부터 계속 생각했었습니다.
저희도 20살을 넘기고 놀이로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일로서 진지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쟈니스 주니어라고 한다면 어딘가 조금 다른 길의 여지도 있다고할까.
일반회사로 따지자면 뭘까요, 아르바이트같은 감각으로 보여질지도 모르는데요.
저는 하나의 일로서 임하기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각오를 결심하고 안심된 상태에서 일을 하고싶다는 그런 생각을 계속 안고 있었습니다.


8월 공연에서 같은 무대에 서고 다시 한 번 마음을 굳힌 6명
9월에 2번 식사회를 마련하여 이야기를 거듭했다.
그리고 다른 어른에게는 일체의 상담 없이 히라노가 선두로 나서 사장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쟈니상에게 의견을 말했다기 보다는 상담하러 간 느낌이에요.
가끔은 저의 마음을 전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해서‥
저희의 부모님같은 분이시니까요.

직소라고 하면 뭔가 결단을 부추긴 것처럼 들리지만 정반대로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


팬들을 놀라게한 다른 한가지는
히라노가 데뷔에 대해 이렇게 까지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연재를 되돌아봐도 데뷔에 대해서는 비교적 조용히 지켜보는 것처럼 보였으니까.


뭐가 어찌됐든 데뷔! 라는 건 아니었는데요‥
아니 물론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상담하러 간걸로 저만이 데뷔를 원하고 있었다는 식으로 보도됐지만
물론 다같이 이야기해서 결정한 결과입니다.
원래부터 다시 6명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야기는 다같이 했었습니다.
다만 이야기의 도중에는 서서히 그렇게 해가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언제가 될지 모르고 실현된다는 보증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쟈니상에게도 직설적으로 저희의 마음이 전해지기도 하고요!


일의 흑백을 확실하게 하고싶다.
히라노의 솔직한 성격이 배어나오는 이 에피소드에는
우물쭈물 고민하는 건 좋아하지 않아요 저는. 견디기 힘듭니다
라며 웃는다.

그럼 왜 이 6명이었던걸까.
솔로 데뷔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일까.


그건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요.
Mr.KING의 일원으로서 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이상 데뷔에 대해서는 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모두의 생각도 있고 모두의 꿈도 있어요.
활동 자체는 정말 충실해서 데뷔 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기회가 주어져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도 포함해서 저희의 진짜 꿈은 뭐였을까 생각해보니
그건 역시 데뷔해서 각자가 목표로 하는 선배와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원래부터 야마시타군을 동경해서 이 세계에 들어오게 됐으니까요.

데뷔를 해서 유명해져서 더 많은 팬분들을 기쁘게 해주고‥라는 게 제 꿈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니 보이게 된 것이
이번의 데뷔였다는 느낌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큰 회장에서 많은 팬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것도 저희의 꿈 중 하나였으니까요.
그렇게되면 혼자보다는 3명인 편이 좋을거고 3명보다는 6명인편이 좋습니다.
6명이 사이가 좋아서 하기 쉬우니까 그런것이 아니라
먼 장래의 일도 포함하여
'안심하고 길게 갈 수 있을 것 같은 그룹' 을 생각하면 모두가 이 6명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렇게 멤버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낸다.
그렇지만 쟈니스 주니어의 중심적 존재로서 활약한 그는
데뷔 후도 King & Prince의 센터로서 더욱 큰 주목을 모을 것이 분명하다.
자신만이 주목을 받는 상황을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확실히 주니어의 대표 같이 말해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스테이지에 서는 이상 저도 그런 의식과 책임을 가지고 당당하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스테이지 이외에서는 그런 식으로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보다도 잘하는 분들은 많이 있고 솔직히 말단의 입장이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저만이 주목받는 경우를 만난적이 없다고 할까
그런걸 생각할 겨를이 없는걸까요?
지금은 전부 필사적으로 하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눈앞에 있는 일을 하나하나 신중하게 합니다.

주니어의 대표라던지 King & Prince의 센터라던지를 의식할 시간이 있다면
좀 더 해야될 다른 할 일들이 있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최종적으로는 제가 말해서 데뷔가 결정된 이상
제대로 하지않으면 이라고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장래를 내다보고 결단하여 직소.
그리고 훌륭하게 데뷔라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만한 큰 일을 쟁취한 히라노.
사실은 지금까지 다른 길을 생각한 적이 없지는 않다고 하며 이번에 살짝 털어놓았다.


결국 저의 장래는 제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뭔가에 휩쓸리는 것도 아니고요.
원래 칸사이 주니어로서 여러가지 것들을 경험하게 해주시고 좋은 동료들도 만나게 되고
상경하고 나서는 Mr.KING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많은 일에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 모든것이 있었기 때문에의 '지금'이고 이번 데뷔에도 이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칸사이 때의 동료들도 포함해서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옛날 동료들은 잊어버린거야? 라고 슬퍼하는 칸사이의 팬분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조금 차가운 말투로 들리게된다면 죄송합니다.
도쿄에 온 시점부터 칸사이에는 돌아가지 않는다는 각오였습니다.
그러니까 칸사이의 동료들을 잊어버렸다던지
도쿄에서의 사이 좋은 동료들이니까라던지로 정한것이 아닙니다.
여러가지 생각해서 낸 답입니다.


마지막은 자신에게 말하듯이 중얼거린 히라노.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될 그를
응원하고 계속 지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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