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발렌타인데이 알바하는데
띠용
오늘은 서양인 옵하가 왔음
근데 이 분이 초콜릿을 18000원 짜리를 사서 가려는거야!
붙잡은 이유는
20000원 이상 사면 5000원 상품권 주는데
18000원 사는 게 너무 아까워서!!!
진지하게 영어 입밖으로 낸 거 6년만이었음...
그래서 막 얘기하다 보니까
이 사람이 초콜릿을 63000원을 집었음
그래서 이거 나눠서 결제하면 5천원 여러 번 주니까
꼭 나눠서 계산하라고 설명해줬는데
갑자기 나한테 너무 친절하다고 칭찬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10만원 넘게 사주셨다...^^
증정품 초콜릿도 many many 챙겨드렸당
서양인 옵하 다음에도 또 와주세요~
물론 다음에 오면 그 때 난 백수라 집에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