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기레기새끼들아 니들 같잖게 문통 동남아순방 결산 기자간담회 거부하려고 했었냐
1,707 26
2017.11.15 09:59
1,707 26

cqFCv

sqreW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386928


15일 오후 5시6분, 필리핀 마닐라 시내 젠 호텔 2층이 분주해졌다. 7박8일 일정으로 동남아를 순방한 문 대통령을 동행 취재하고 있는 기자들이 일하는 프레스룸이 있는 곳인데, 동남아 순방 기자단의 카톡방에 깜짝 알림이 떴다. ‘EAS(동아시아정상회의) 종료 뒤 대통령께서 기자실을 방문합니다’

이날 문 대통령의 기자실 방문은 ‘깜짝 방문’일까, 아닐까. 깜짝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다낭을 거쳐 필리핀 마닐라까지 7박8일 외교 일정이 마무리되는 날, 문 대통령이 이번 외교 성과에 대해 ‘외교·안보 간담회’를 여는 방안이 전날 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쪽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기자들의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진행하되, 질문은 한-중관계 정상화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으로 제한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대통령 참모들의 바람은 이해할 수 있지만 수용하기에는 곤란했다. 비록 문 대통령과 기자들이 해외에 있다고 하나,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 이번 외교 성과만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검찰 수사가 임박한 이명박 전 대통령 문제, 롯데홈쇼핑 로비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병헌 정무수석의 거취 문제 등도 문 대통령에게서 직접 듣고 싶은 주제였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문 대통령의 외교 성과는 가려지고 대신 곤혹스러운 국내 문제들이 언론의 톱기사를 장식하게 되는 사태는 피하고 싶었던 것이다.

순방기자단의 의견은 분분했지만, 질문 범위를 제한한 기자간담회는 수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간담회 계획은 불투명해졌다. 기자들은 대통령과의 간담회라는 흔치 않은 취재 기회를 잃는 대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무엇이든 물어볼 권리는 지켰다.

결과는 알려진대로다. 문 대통령의 프레스센터 방문과 간담회는 전날부터 얘기가 오갔으니 ‘깜짝’은 아니되, 거의 취소되는 분위기였다는 점에서는 ‘깜짝’이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동남아 방문 성과를 설명한 뒤 “이상으로 간략하게 성과들 말씀드렸고, 국내문제 말고, 순방에 관해서라든지 외교 문제라면 제가 질문을 받겠습니다”로 마무리했다. 부산말 억양으로 “국내문제 말고”라는 대목에서 장내에 웃음이 터졌다.



wECRV



ㅆㅂ 503때처럼 대본짜서 앵무새 만든것도 아니고 동남아순방 결산 기자간담회니까
질문은 이번 순방 상황에 맞게 외교안보 현안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저지랄함

그러면서 지들이 국민의 알권리 지켰다고 자화자찬 오지네


근데 니들 이명박근혜한테는 왜 못 그랬냐

뭔 말만 하면 고개 끄떡대는게 무슨 차에 있는 긍정인형인줄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529 05.06 24,5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65,62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17,6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71,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68,55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72,4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42,9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94,0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5 20.05.17 3,107,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78,1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53,0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4165 이슈 멧갈라 무대에서 라이브 찢은 아리아나 그란데 5 02:35 248
2404164 이슈 수능만점 의대생 여친 살인 사건 연세대 에타반응.jpg 8 02:30 1,164
2404163 이슈 '써브웨이'는 왜 이름이 '지하철' 일까? 6 02:22 828
2404162 유머 일본인이 뽑은 최고의 아이돌 [Feat.전과자] 02:18 679
2404161 이슈 보컬은 진짜 짱이라는 QWER 14 02:03 1,361
2404160 이슈 [백상예술대상] 수상소감에 대뜸 인류에게 감사를 보낸 비비.twt 6 01:57 1,165
2404159 이슈 홈마 엄청 붙은게 느껴지는 김지원 종방연날 직찍.jpg 17 01:57 2,794
2404158 이슈 일본에서 논란중인 배우 이쿠타 토마 발언.jpg 39 01:56 4,060
2404157 이슈 왕의 총애를 두고 개싸움하는 두남자의 이야기 (퀴어/약후방/스압) 23 01:56 1,596
2404156 이슈 한국에 모인 코인 대표들ㄷㄷ.jpg 22 01:55 3,060
2404155 이슈 노래방에서 부른 버전중에 제일좋은 육성재 삭제 1 01:54 290
2404154 이슈 60회 백상예술대상 유투브 공식 영상 현재 조회수 top3 6 01:51 1,719
2404153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 Hysteric Blue 'Little Trip' 01:50 136
2404152 이슈 오늘 백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유괴의 날> 유나의 눈물 연기 씬 2개 (당시 13살) 9 01:49 911
2404151 정보 2d아청물 제작, 판매는 불처벌이라고? ㄴㄴ아님 처벌받음 16 01:42 1,478
2404150 유머 플레이봉도 평범하게 안내려오는 후이바오.gif 19 01:41 2,014
2404149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된_ "미운오리새끼" 3 01:41 335
2404148 이슈 컴백 티저 뜰 때마다 포토제닉 하다는 반응 많은 에스파 멤버 21 01:40 1,779
2404147 기사/뉴스 다저스 장현석, 미국서 첫 공식경기 등판…루키리그서 2이닝 퍼펙트 3 01:33 617
2404146 이슈 타일라 모래 드레스 자르는 발망 디자이너 31 01:31 5,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