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떠날까봐 한번이라도 보려고 잠행 나가는 꽃선비
- 저 곳입니다. 전하
- 어머니...
어머니와 만나기는 커녕 눈도 마주칠 수 없고
어머니의 뒷모습만 바라볼 뿐
- 아저씨!!!
- 저 아이가 전하의 누이입니다
- 아저씬 누구야?
- 아주 오래전에 널 본적이 있단다... 내가 널 잠시 안아봐도 될까?
- 그 아이가 니 동생이더냐 (대목 와장창)
꼬물이가 달려간 곳엔 5년 전 죽은줄로만 알았던 세자가...
눈이 마주친 두 사람
대목에게 살려달라고 비는 사이에 세자는 자리를 피하고
- 대비가 너에게 귀한 선물을 준다지 그래서 나도 너에게 선물을 준 것인데 가족을 만나보니 어떠냐
- 제 목숨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의 목숨이 어르신께 달렸습니다.
한 번만 용서해 주십시오
두 번 다시... 두 번 다시 어르신을 거역하지 않겠습니다
- 조만간 편전에서 뵙겠습니다. 전하
꿈을 꾼 것이냐며 선리둥절하고 있던 차에 세자의 전언을 전해주는 꼬물이
눈물이 또르르
스퀘어 군주 17~18화 움짤 #잠행 나가는 꽃선비 미모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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