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마 고급 빨대. 절대 직접 사지는 않을 것 같으니까.

이와모토 예산은 모두 1000엔. 크리스마스 컬러인 빨강과 초록색의 물건.

후카자와 장보기는 사쿠마(식재료 담당)랑 이와모토(선물 담당) 잘 부탁해!!

와타나베 5000엔 이내로 속옷. 고급 복서 팬츠라던가.

아베 예산은 큰 맘 먹고 1만엔. 나는 고급스러운 고기를 준비할거야.

후카자와 아베쨩이랑 나베는 장식을 부탁할게!

메구로 현금. 큰 돈은 아니고, 웃음이 나오는 귀여운 느낌으로.

라울 컵. 「센스 좋네」라고 칭찬받을 것 같아♪

후카자와 메메랑 라울은 트리를 꾸며줘!!

미야다테 x 무카이 

미야다테 건강용품으로, 요가매트를 주고 싶어.

무카이 모두들 5000엔 이내. 하지만 나는 룰을 깨고 5만 정도의 최신 가전제품!

후카자와 다테상이랑 코지는 요리담당이네

모두 1000엔 이내로. 나는 도서카드로 할래.

무카이 나는 마실 걸 만들게. 블루 하와이 소다라던가.

아베 마시고 싶어-!

후카자와 이와모토상은, 선물 담당으로 임명하겠습니다! 접대 정신이 넘쳐 흐르니까, 다양한 선물을 알고 있을 것 같아.

이와모토 뭐, 가족에게도 사주는 일이 많으니까. 누가 받아도 기쁠만한 걸 준비해볼까. 타올이라던가.

메구로 아- 좋네.

와타나베 응. 타올은 의외로 직접 사지는 않으니까.

후카자와 나는 이 파티를, 호화 저택에서 하고 싶어. 호화 저택에 어울리는 트리를 장식 해주는건, 메메와 라울에게 부탁하고 싶어! 이건, 어디에 무엇을 배치할지 이런 센스가 필요하고, 사쿠마에게 맡기면 높은 곳에는 손이 닿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해버리니까.

라울 합리적이네. 그치만, (가슴 앞에 양손을 얹고 미안해 보이는 듯한 표정으로)죄, 죄, 죄, 죄송해요...

후카자와 왜? 거절 하지마!

라울 거짓말입니다. 시켜주세요(웃음)!

후카자와 모처럼이니까, 트리는 진짜 나무로 해줘.

메구로 라울, 같이 나무를 고르는 것부터 즐겨보자.

후카자와 그리고 회장의 가랜드를 장식하는 게, 아베쨩이랑 쇼타. 아베쨩은 어디에 장식하면 화려하게 만들어질지 제대로 계산해줄 것 같아, 쇼타는...

라울 남았으니까?

후카자와 남았다고 할까, 아마 아무것도 안할테니까, 일해주는 아베쨩과 같은 담당으로...

와타나베 (힐끗 쳐다보면서) 너무하네~.

후카자와 왜. 적임자잖아.

와타나베 결국, 남는 거라는 거지?

후카자와 그런 거 아니야.

라울 아니, 맞아.

무카이 이 현실을 제대로 받아들여!

와타나베 .......(꽁한 표정).

후카자와 자자, 이 파티의 드레스 코드는 뭘로 할까. 재밌는 모습이 아니면 시작 안할거야!

미야다테 모두, 수염을 붙힌 진짜 산타클로스가 될래?

아베 에, 사복 아니야? 훗카만 루돌프고.

미야다테 그렇구나. 훗카는 여장한 산타클로스도...

와타나베 트리여도 괜찮아.

무카이 아니아니, 산타나 루돌프나 센토군(*나라 현의 캐릭터) 중에 골라.

후카자와 센토군은 뿔 달려있어서 얘기한 거야!? 나는 말이야, 각자 다른 의상을 갖고 와서 9명 모두 코스프레를 하고 싶은거야. 그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싶어!

아베 그럼, 훗카가 멤버 각자에게 어울리는 코스프레를 배정해줘.

후카자와 좋아. 그럼 갑니다-, 다테상은 마녀!

미야다테 엣, 왜? 큰 맘 먹고 도전해보라는거?

후카자와 그런거지! 어울릴 것 같아.

미야다테 괜찮지만...그 대신, 마법에 걸려줘야 돼.

후카자와 걸릴게 걸릴게~♪ 코지는 갸루.

무카이 뭣이여! 파라파라 추는거야?

후카자와 라울은, (손가락을 튕기며) 그것밖에 없지. 간호사!

라울 에-? 나, 『나이트메어 비포 크리스마스』의 잭이 좋아. 수트같은 의상으로. 

후카자와 아니,  그 코스프레는 좀...간호사 해야돼.

라울 왜냐고! 내 소원을 이뤄줘. 지금, 대충 정하고 있지?

후카자와 그, 그런 거 아-니거든. 이와모토상은, 금색 전신 타이즈를 입어줘.

이와모토 훗카가 보고싶다면 괜찮지만...아마 엄청난 모양이 되어버릴걸?

후카자와 응, 기대할게! 와타나베상은 꽃을 들고...차이나 드레스!

와타나베 싫어요.

후카자와 잘 부탁드립니다!

와타나베 그거 말이야, 훗카가 좋아하는 코스프레잖아? 욕망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거든..

후카자와 아베쨩은, 평소와 다른 방향성으로 가고 싶은데. 으-음, 부처!

무카이 그거, 다른 거 맞아?

라울 평소랑 같잖아.

사쿠마 아베쨩의 사복이랑 똑같잖아.

후카자와 그런가. 같구나.

아베 납득하지마! 그런 거 안입거든! 그치만, 훗카가 골라줬으니까 신나하는 모두를 부처가 되어서 따뜻하게 지켜볼게.

후카자와 고마워! 사쿠마는 입고 싶은 거 있어?

사쿠마 고래!

후카자와 고래..?

메구로 입게 해줘! 입고 싶은 것 같으니까. 부탁해!

후카자와 그럼, 고래로! 메메는 컵라면. 다 뒤집어쓰고, 얼굴만 나와있는 거.

미야다테 그런 코스튬이 있구나...!

후카자와 있어. 나, 갖고 있는걸. 메메, 입어줄거지?

메구로 나는, 코스프레가 아니고, 밤에 잘 때, 다 같이 좋아하는 이성의 타입 같은 얘기를 하고싶어.

라울 아하하하! 계속 코스프레 얘기하고 있는데, 「코스프레가 아니고」라니 완전 웃겨.

후카자와 메메, 사랑이야기는 할거야! 그치만, 먼저 얘기를 그전으로 돌려줘(웃음). 음, 나는, 갖고 싶은데 아직 못 산 새장으로.

라울 왜 산타가 없는거냐고!

무카이 크리스마스 느낌, 제로잖아.

사쿠마 각자,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할로윈파티가 되어버렸으니까(웃음)!

후카자와 메메, 좋아하는 이성의 얘기 외에, 이 파티에서 하고싶은 거 있어?

메구로 커다란 코타츠에 들어가서, 9명이서 즐기고 싶어!

아베 아~좋네.

메구로 챤챤코(*겉옷)를 입고 말이지.

사쿠마 빨간 챤챤코?

이와모토 훗카만.

후카자와 어-이! 내가 환갑이냐고!

라울 저요-! 나, 니닌세오리(*연회에서 하는 놀이)하고 싶어♪ 꽤 좋아하거든, 그 게임.

사쿠마 그거, 게임이 아니니까. 뭔가 착각하고 있는 거지(웃음).

후카자와 앗, 게임이라고 하면, 내 얼굴로 후쿠와라이(*설놀이 중 한가지로 얼굴 윤곽만 있는 종이에 눈,코,입을 오린 종이를 얹는 놀이) 하고싶지 않아? 

사쿠마 안하고 싶어.

라울 응. 어떻게 해도 실패하잖아.

이와모토 진짜 훗카 얼굴이라면 해도 돼.

후카자와 왜 내 얼굴(의 부분), 쏙쏙 떼내는거야. 그럼, 안해-.

사쿠마 나는, 다 같이 TV게임 하고싶어~.

이와모토 카드게임 하자. 사람이 없으면 못하는 거니까.

무카이 보드게임하고 놀고싶어!

메구로 나는 빙고대회가 좋아. 선물도 준비해서.

와타나베 아- 좋네. 오랜만에 하면 달아오르지.

아베 나는 타코파(*타코야끼 파티)하고 싶어.

후카자와 방에 불 끄고 어둡게 한 다음, 『나 홀로 집에』를 모는 것도 좋지. 혹시 2박할 수 있다면, 큰 맘 먹고 스키 합숙을 기획하고 싶어~.

이와모토 크리스마스랑 아무 상관 없고, 혼자서 다녀와(웃음).

아베 그래도, 좀 재밌어 보이지 않아?

라울 한번쯤, 윈터 스포츠 기획해보고 싶지 않아? 

무카이 설산 말이지! 나는, 글램핑도 해보고 싶어.

사쿠마 겨울에 글램핑은 추워~.

무카이 그럼 가을이라도 좋아!

와타나베 애시당초 차에 다 같이 탈 수 있어?

무카이 2, 3대로 나눠서 가면 되잖아.

메구로 운전하는 사람들이 힘들지 않아?

무카이 내가 멤버들 집이랑 글램핑 장소를 왕복할게.

사쿠마 그거, 솔직히 귀찮지(웃음).

아베 먼저 도착한 사람들은, 모두 모일때까지 뭐하고 있어야 돼?

무카이 고기 굽고 있으면 돼.

미야다테 그치만 먼저 굽기 시작하면, 모두가 도착할 쯤엔 식을텐데.

무카이 괜찮아. 내 글램핑 열기는 식지 않으니까!

후카자와 오오! 그럼 왕복으로 운전, 잘 부탁드립니다!

SHOTA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들으면, 먼저 떠올려지는 게 모스치킨! 이건 말이지, 모스버거의 CF모델을 하고 있어서 말하는 게 아니라(웃음). 어머니가 항상 크리스마스에 사오시니까, 어렸을 때부터 익숙해. 물론 케이크도 있었지만, 우리집은 모스치킨이 없으면 크리스마스가 시작되지 않은 느낌이었거든.

RYOHEI 2년 전 정도일까...한국 드라마에 나온 치킨이 엄청 맛있어 보여서. 그 이후, 크리스마스에 한국풍 치킨을 먹고 있어. 고추마요맛 소스로 맛이 변하는 게 맛있거든♪ 어렸을 때는 집에 트리를 장식했어. 나랑 남동생은 장식품 담당으로, 꼭대기에 있는 베들레헴의 별을 누가 장식할지로 싸웠었어(웃음). 

KOJI 크리스마스는 역시 치킨이 없으면 시작되지 않지. 솔직히 어른이 된 지금은, 크리스마스라서 텐션이 올라가는 일은 없지만...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다면, 가장 기뻐. 그러니까 팬분들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하고 싶고, 새하얀 수염을 붙히고 산타클로스 모습으로 조카에게 선물을 주고싶어!

REN 어찌됐든, 크리스마스에는 뼈가 붙어있는 치킨을 사버려. 그리고, 이동중에 거리의 일루미네이션을 바라보게 돼. 크리스마스 시즌 거리의 분위기를 좋아하거든. 어렸을 때는 산타 할아버지께 부탁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으니까, 한번 더 부탁하면 또 주시지 않을까하고 생각해서, 크리스마스 다음날에도 갖고싶은 걸 부탁했었어(웃음).

DAISUKE 나는 말이지, 크리스마스에는 별로 흥미가 없어. 보통 일하고 있고... 언젠가 가정을 갖게 된다면, 가족을 위해서 뭔가 해주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 지금, 크리스마스의 작은 행복이라고 하면, 게임 어플의 크리스마스 가챠로 새로운 스토리나 아이템이 추가되는 거랑, 애니메이션 주제가의 크리스마스 송을 듣는 거 정도.

RAUL 크리스마스는, 감사하게도 『M스테』의 이미지. 대기실이 엄청 커서, 거기에 쟈니스 모두 모이니까, 북적거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족과 느긋하게 지내고 싶은 파. 집에서 좋아하는 치킨을 마음껏 먹고 있어! 어렸을 때, 하늘을 향해서 갖고 싶은 걸 말했더니, 댄스 슈즈가 와서...기뻤어.

HIKARU 크리스마스는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라는 이미지가 강할지도. 어렸을 때부터, 계속 그래왔으니까, 일을 시작하고 나서도 딱히, 조용히 지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을지도.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던가...옛날에는 게임 카세트를 받아서, 엄청 기뻤던 기억이 있어. 그리고 초코 케이크가 있으면, 예나 지금이나 텐션이 올라가요(웃음).

RYOTA 부타이가 연말의 느낌이니까, 10~20대의 크리스마스의 기억은 제국극장에 모여있어. 아무래도 파티는 할 수 없지만, 극장 주변의 일루미네이션이 빛나고 있으니까, 조금은 크리스마스 기분을 맛보고 싶은 기분이 되어버려. 편의점에서 치킨을 사와서, 멤버들이랑 대기실 구석에서 먹거나 했었나(웃음).

TATSUYA 어렸을 대는, 이브날 밤에 가족끼리 케이크랑 치킨을 먹고, 양말을 베갯머리에 두고 잔 다음, 아침에 일어나서 선물을 열어보고...라는 흔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었어. 2021년 크리스마스는 투어 중이어서, 라이브에서 『Christmas Wishes』를 불렀던 게 좋은 추억. 우리들의 노래 중에 크리스마스송이 있다는 게 좋네-라고 생각했어.

이와모토 2023년은 나에게 있어서 전환점이 될 해. 계속해서 레벨업 할거야!

후카자와 2022년은 모두들 덕분에 좀 더 큰 원을 그릴 수 있었던 해였어요. 고마워!

와타나베 Snow Man이 활기찬 건 모두의 덕분이야. 2023년에도 응원해줘.

무카이 추운 계절이 되었네요. 내 개그로 좀 더 추워지지 않을래?

라울 메리 크리스마스! 소중한 사람과 멋있는 시간을 보내.

아베 이번 겨울은 추울 거라고 예상되고 있어요. 부디 따뜻하게,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

미야다테 이 카드를 부적으로 해두면~좋은 일 있을거야~라고 생각해♪

메구로 내가 모든 시간을 뺏고 싶지 않으니까...크리스마스는 소중한 사람과 보내.

사쿠마 메리크리스마스! 추우니까..얼른 이리와♥

*의역, 오역 있을 수 있음

*역시 다 같이 와챠와챠하게 얘기하는 잡지가 제일 재밌다..! 묘조상 아리가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