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온화한 그와 궁극의 선택

후카자와 타츠야와

스시 데이트? or 집데이트?

Snow Man 후카자와 타츠야상이  CLASSY. 첫 등장!

독자와 동세대의 후카자와상과 카운터에서 스시를 즐기는 데이트,

따스한 집 데이트...호화로운 두 가지 데이트신에 더해서,

인터뷰에서는 이상의 데이트, 일에 대한 자세,

Snow Man에 거는 마음, 그리고 대망의 2nd 앨범 [Snow Labo. S2]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후카자와상이 좋아하는 스시를 먹으러 조금은 어른스러운 데이트로

서서 먹는 스시는 처음 들어봐서 재밌을 거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엄청 분위기가 좋았어요. 요리장도 싹싹하셔서 여기에 오면 옆 손님들과도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저, 이런 걸 좋아하거든요. 테마파크에서도 어트랙션에 줄을 서는 동안에 앞뒤 사람들과 친해지거나 해서(웃음). 이런 가게도 서서 먹다 보니까 긴장감도 없고 좋은 분위기로 스시를 즐길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스시를 먹고 싶어질 때는, 힘든 일을 열심히 해낸 날이냐 다음날이 쉬는 날일 때일까나. 저는 술을 별로 즐기지 않는데, 다음날 쉬는 날이면 스시와 술을 즐기고 싶다고 생각해요. 먼저 먹는 건 오징어. 엄청 좋아해요. 점원분에게 "오늘의 추천메뉴"를 물어보면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 이외의 것들도 먹을 수 있으니까요. 오늘 먹은 흰새우에 성게가 올려져 있는 니기리즈시나, 농어, 금눈돔도 맛있었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징어도, 청귤을 짜고 소금이 뿌려져 있어서 최고였어요.

케이터링을 시켜 한가롭게 "집 데이트"도 좋지

Q.만약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온다면, 어떻게 대접할건가요?

저, 게임을 좋아해서 어느 쪽이냐 하면 인도어파(집돌이)라서 집에 와주는 건 기쁘네요. 둘이서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저는 도와주는 것밖에 못하지만 여자친구에게 요리를 해달라고 부탁할까나. 평소에는 배달만 시켜서 요리는 못하지만, 상대방이 싫지 않다면 평소에 하지 않는 것도 열심히 도전해보고 싶어. 같이 만들면 추억도 쌓을 수 있고, 내가 요리를 배우면 다음은 내가 만들어서 대접할 수도 있으니까. 어쨌든 요리는 진짜 기본적인 것도 몰라서 코로나로 집에만 있었던 때에도 전혀 요리를 안했으니까 이걸 계기로 할 수 있게 되면 좋겠어.

Q.하루 쉬는날이 생긴다면 어떤 데이트를 하고 싶어?

아까는 집에 와줬으니까(웃음), 밖에 나가볼까. 모처럼이니까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개장 시간부터 테마파크에 가고 싶어. 계속 재밌게 얘기할 수 있으니까 대기 시간도 힘들지 않고, 하루 종일 놀 수 있어. 밤에는 한 번, 집에 돌아간 뒤 택시를 타고 밥을 먹으러 가요. 철판 요리가 좋을 것 같아. 좋아하거든요.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던가 어머니 생신, 가족의 기념일에는 매번, 철판 요리를 먹으러 갔었으니까. 눈 앞에서 구워주는 것도 재밌고 말이죠.

Q. 만약 후카자와상과 사귄다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돈이 들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웃음). 여자친구는 지갑을 갖고 다니지 않아도 되려나. 식비도 택시비 같은 교통비도, 데이트에 드는 돈은 뭐든지 낼 거에요. 저도 사무소의 선배에게 얻어 먹거나 엄청 신세를 져왔고, 후배에게 사주는 것도 익숙하니까, 옛날부터 몸에 베어있는 걸까. 그 외의 장점이요? 청소를 합니다.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집안일이 청소니까, 열심히 하겠습니다! 

"Snow Man이 쓰러질 것 같은 댄스튠의 선곡을 담당했습니다"

1st 앨범에서도 많은 장르에 도전했지만, 2nd 앨범은 두번째 작품이기 때문에 표현할 수 있는, 좀 더 넓은 장르의 곡을 도전했습니다. 곡을 정할 때는 멤버 모두와 이야기해서 장르를 고르는데, 한 명이 하나의 장르를 맡는 쪽이 좀 더 퀄리티 높은 곡을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한 명이 한 장르를 담당해서 3곡 정도 추린 후에 어떤 곡이 좋을지를 다 같이 정했어요.  Snow Man의 곡을 각자가 담당해서 정해서 책임감을 강하게 느꼈고, 열량이 높은 야심작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담당한건 라이브 후반을 띄울 수 있는 격한 댄스튠의 [Movin' up]. 열심히 퍼포먼스 한 뒤의 댄스튠으로 최종적으로 Snow Man이 쓰러질 것 같은(웃음). 마지막까지 힘을 빼지 않는 게 팬들이 보고싶은 모습이고, 저희들의 레벨 업에도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저희들은 [타키자와 가부키]에서 체력도 멘탈도 힘든 퍼포먼스를 계속 해와서, 라이브에서도 엄청 춤추고 끝내버리자 라는 마음으로 선곡했습니다(웃음). 드라이브를 할 때나, 일상에서도 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후카자와 x 라울 x 와타나베의 유닛 곡은 설마 하던 아이돌송입니다(웃음). ["ガラライキュ!"]는,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너무 아이돌다워서 곤란할 정도의 곡(웃음). 타이틀은 가사의 "Girl I like you!"의 발음에서 [눈에 띄기 좋게 카타카나도 좋을 거 같아]라고 3명이서 골랐습니다. MV는 곡의 귀여움을 테마로 판타지한 영상으로 되어있어요. 분량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Snow Man에서 TOP3로 귀여운 3명이니까요(웃음), MV도 기대해주세요!

"멤버와 좋은 분위기를 쌓아가며, Snow Man을 즐겨줬으면 좋겠네"

- 오리콘 '22년 상반기 랭킹에서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토탈 1위, 싱글 1위로 나는 새도 떨어드릴 듯한 기세의 Snow Man. 반응은 느껴지시나요?

감사합니다.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많이 받게 되어서 물론 기쁘지만, 솔직히, 저희들은 실감이 안난다고 할까. 구입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서, 보답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어떤 일에도 어쨌든 열심히 할 뿐이에요.

-멤버 중에선 최연장자. 올해 5월로 30살이 되었네요.

어느덧 그렇게 됐네요. 실감은 안나지만요. 유일하게 힘들구나라고 생각한 건, 야키니쿠의 갈비살을 더 이상 못 먹게 된 정도일까나. 위가 버티질 못해서(웃음). 의외로 체력이 떨어지는 건 느껴지지 않아요. [타키자와 가부키]를 계속 해오고 있으니까

- 의식이나 생각하는 방식이 20대 때와는 달라진 점, 반대로 달라지지 않은 점은 있나요? 

전이랑 비교해서 무엇을 하던지 책임감이 강해진 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여러분이 Snow Man을 알아주셨으니, 행동 하나하나, 발언에 책임을 가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변하지 않는 건, 일을 즐기는 마음가짐이려나. 즐기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결국 인생은 한번 뿐이니까 무엇을 하든지 즐기려고 해요. 그 한번이 후회할 일이 될지라도, 그게 인생이고. 엄청 재밌었다면, 그것도 인생이니까. 지금을 즐기고 싶다고 생각해요.

-후카자와상이 아이돌이라는 일을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뭔가요?

뭘까요. 최연장자라고 나이를 신경 쓰지는 않지만, MC를 할 때 멤버들이나 게스트분이라던가 얼마나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돌릴 수 있을지를 엄청 생각하면서 일하고 싶어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우리 멤버는 [내가, 내가]하고 나서는 사람이 의외로 없어서. 다들 다양한 곳에서 한 입을 모아 말하고 있는 건 [무엇을 하든 Snow Man이니까]라는 것. 어떤 일을 하든 [Snow Man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이라던가 [Snow Man을 위해서 열심히 할게] 라던가. 그렇게 말해주는 모두가 있으니까 나도 좀 더 제대로 하고 싶고, 개인 스케줄이 많은 멤버는 좋겠다고 생각해. 좋은 분위기를 쌓아가면서 Snow Man을 즐기면 좋을 것 같다다고 생각해요.

- 30살 남성으로써 어떤 어른으로 있고 싶어?

제일 중요한 건 다정하게 있고 싶어. 그릇이 크고 다정한 어른으로 있고 싶어요. 그리고, 거절하지 않는 것. 옛날부터 의식하고 있지만, 어떤 말을 들어도 무엇을 부탁 받아도 거절하지 않아. 아마 말한 사람은 [후카자와라면 해줄거야]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고, 아무나에게 부탁하는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하니까, 부탁 받은 일은 어떻게 해서든지 해내려고 하고 있어요. Snow Man의 후카자와로써는 쟈니스의 후배들에게 좀 더 꿈을 마주보게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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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씨 사진 보고 너무 예뻐서 월루하면서 번역본을 올려본다..ㅎ...

다들 혐생 화이팅

오역, 의역 있음 주의 / 오타도 있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