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별 거 아닌데 내가 예전에 굉장히 말랐다가 살이 많이 쪘어
예전에 170/51 이랬었고 살이 재작년부터 야금야금 쪄서 지금은 70키로정도 나가
근데 나랑 친구1, 2, 3 넷이서 술 마시다가 친구1이 엄청 취했는데 (나랑 나머지는 거의 맨정신)
원덬이가 진짜 내 친구중에 내가 젤 아끼고 소중한 친구라면서 취해서 그런말을 해가지고 좀 머쓱^^.. 민망..^^.. 이렇게 듣고있다가
원덬이가 머 지금은 살이 쪘지만 그래도 얼굴은 내 친구중에 젤 예쁘고! 이런 말을 또 하는거야
근데 뭐 살이 쪘으니까 살이 쪘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한데..
뭔가 친구 입으로 직접 들으니까 아 나를 살쪘다고 생각하고 있었구나.. 그냥 평소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서 취기에도 저렇게 말을 하는구나..
하고 상처받았거든?
다 칭찬 일색이었지만 난 그냥 저말이 좀 충격이었나봐 ㅋㅋㅋ
내가 스스로 살찐건 알지만 그거때매 스트레스받진 않거든? 원래 남 시선 신경 안쓰는 타입이기도 하고 누가 뭐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쓰는데
평소에 저런 언급 한 번도 없던 친구가 취기에! 저 말을 한게 포인트야
나도 저 친구도 서로가 제일 친한 친군데 그뒤로 좀 얘기 할 때 자꾸 저 상황이 생각나면서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는데 수치심 들어
게다가 친구는 예전에 그냥 보통~ 통통이었다가 요즘 살이 빠져서 되게 말랐거든
그래서 자꾸 나한테 사람들이 나 40키로대 같대 ㅠ ㅋㅋㅋ 나 너무 말라가지고 오랜만에 본 사람들이 놀라더라 ㅋㅋ 이런 말 자꾸 하고 ㅋㅋㅋ
친구가 막문단같은 말을 할 때 내가 얘길 해도 될까 불편하다고?
(불편하단게 마른거 자랑하는게 불편한게 아니라 나한테 했던 말이 자꾸 생각나서 불편하다는 뜻이야)
그냥 열폭같아 보이려나..
그냥 무시하기는 안돼서 물어보는거니까 병먹금해라 손절해라는 안 받을게..
ㅠㅠ
예전에 170/51 이랬었고 살이 재작년부터 야금야금 쪄서 지금은 70키로정도 나가
근데 나랑 친구1, 2, 3 넷이서 술 마시다가 친구1이 엄청 취했는데 (나랑 나머지는 거의 맨정신)
원덬이가 진짜 내 친구중에 내가 젤 아끼고 소중한 친구라면서 취해서 그런말을 해가지고 좀 머쓱^^.. 민망..^^.. 이렇게 듣고있다가
원덬이가 머 지금은 살이 쪘지만 그래도 얼굴은 내 친구중에 젤 예쁘고! 이런 말을 또 하는거야
근데 뭐 살이 쪘으니까 살이 쪘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한데..
뭔가 친구 입으로 직접 들으니까 아 나를 살쪘다고 생각하고 있었구나.. 그냥 평소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서 취기에도 저렇게 말을 하는구나..
하고 상처받았거든?
다 칭찬 일색이었지만 난 그냥 저말이 좀 충격이었나봐 ㅋㅋㅋ
내가 스스로 살찐건 알지만 그거때매 스트레스받진 않거든? 원래 남 시선 신경 안쓰는 타입이기도 하고 누가 뭐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쓰는데
평소에 저런 언급 한 번도 없던 친구가 취기에! 저 말을 한게 포인트야
나도 저 친구도 서로가 제일 친한 친군데 그뒤로 좀 얘기 할 때 자꾸 저 상황이 생각나면서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는데 수치심 들어
게다가 친구는 예전에 그냥 보통~ 통통이었다가 요즘 살이 빠져서 되게 말랐거든
그래서 자꾸 나한테 사람들이 나 40키로대 같대 ㅠ ㅋㅋㅋ 나 너무 말라가지고 오랜만에 본 사람들이 놀라더라 ㅋㅋ 이런 말 자꾸 하고 ㅋㅋㅋ
친구가 막문단같은 말을 할 때 내가 얘길 해도 될까 불편하다고?
(불편하단게 마른거 자랑하는게 불편한게 아니라 나한테 했던 말이 자꾸 생각나서 불편하다는 뜻이야)
그냥 열폭같아 보이려나..
그냥 무시하기는 안돼서 물어보는거니까 병먹금해라 손절해라는 안 받을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