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방탄소년단, 국가행사 때 비용문제 우선순위로 두지 않아"[공식입장 전문]
43,989 565
2022.09.22 09:15
43,989 565

dRqVl.jpg


이하 하이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입니다.

10월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이하 "부산콘서트")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우선, 이번 부산콘서트 관련 소요 비용에 대한 언론문의에 대해, 당사는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것이며 이 비용의 상당 부분을 기업 스폰서 협찬, 온라인 스트리밍 광고, 더 시티 프로젝트 부대사업 등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재원 확보 방안으로도 충당이 안되는 부족분은 당사가 직접 부담하는 방향으로 결정하였다는 점도 알렸습니다. 방탄소년단 역시 별도의 출연료 없이 이번 콘서트에 출연하며, 이는 과거 많은 팬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던 아티스트의 생각을 실제로 구현하는 차원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부산콘서트를 둘러싼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당사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밝히려 합니다.

하이브와 방탄소년단은 국가 행사 참여에 있어 비용보다는 가치있는 결과에 집중해 왔습니다

당사와 방탄소년단은 과거부터 크고 작은 국가 행사에 참여해 왔습니다.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로 참여해 왔고, 비용의 문제를 우선순위로 두지 않았습니다. 행사에 투입되는 비용들은 정부의 재원으로 충분하게 충당되기 어렵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로부터의 지원은 국민의 세금이 원천이므로 정부의 지원에는 늘 신중하게 접근해왔습니다.

이번 부산콘서트에 수반되는 비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 지자체 및 유치위원회는 콘서트장 제공은 물론 제한된 예산 내에서도 재원 투입을 하여 이번 콘서트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고 계십니다. 이에 더해, 당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부, 지자체 및 기업들의 자원이 부산콘서트로 인해 큰 규모로 투입 혹은 소진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거 방탄소년단이 국가 행사 참여에 있어 비용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었다면 우리나라를 위한, 그리고 세계를 위한 주요 행사에서 그 많은 결과들을 만들어 내기 어려웠을 겁니다. 당사는 방탄소년단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높은 수준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그 과정에 집중했고, 방탄소년단과 만들어 낸 결과들에 만족했기 때문에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당사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방탄소년단이 서는 무대의 수준입니다.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가 국가의 행사에 참여한다고 하여 무대의 수준을 타협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부산콘서트도 한 치의 다름이 없습니다. 당사는 방탄소년단이 서는 부산 아시아드의 무대는 물론 각종 부대행사에서 높은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집중할 뿐입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훌륭한 콘서트를 만들어 내고 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데 있어 기대하고 있는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 그것만이 당사와 방탄소년단이 지향하는 바입니다.

하이브와 방탄소년단은 국가에 기여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매년 방탄소년단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여러 국가, 기관으로부터 각자 기획하고 있는 행사 참여를 요청 받아왔습니다. 아티스트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이러한 요청의 대부분은 응하지 못하지만, 국가적으로 혹은 세계적으로 정말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행사가 있을 때 방탄소년단은 적극적 참여를 통해 기여를 하려고 노력했고, 나름 중요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자부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를 위한 주요 행사에 참여하여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방탄소년단이나 당사에게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세계적인 수퍼IP가 된 방탄소년단과 3개국에 주요 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한 하이브가 대한민국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방탄소년단과 하이브는 우리나라를 위해, 세계를 위해, 혹은 우리나라가 세계에 기여하는 것을 위해 우리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이브와 방탄소년단은 부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과 우리나라에 수십조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오고, 그 규모가 단일 이벤트로는 월드컵보다 큽니다. 대중음악의 기반이 된 축음기나 TV 등이 인류사회에 처음 선보인 곳도 세계박람회입니다. 현대 문명을 구성하는 발명품과 신기술들이 총 망라되는 자리인 만큼 이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우리나라에 왜 중요하고, 이를 유치하기 위해 왜 노력을 해야 하는 지를 고민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이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에 있어 우리나라가 '언더독'이라고들 합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열세를 극복하고 훌륭한 결과를 이뤄낸 역사를 갖고 있고, 방탄소년단이야말로 이러한 극복과 성장의 역사를 갖고 있는 하나의 예시입니다. 이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멋지게 역전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방탄소년단과 당사도 힘을 보태기로 한 것입니다.

하이브와 방탄소년단은 콘서트를 통해 부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장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부산 아시아드 및 부산 일원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및 오프라인 행사에 우리나라를 포함 많은 나라들로부터 6만여 명의 팬들과 2030 세계박람회 관계자들이 모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부산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150배 이상의 인원들이 전 세계로 스트리밍되는 콘서트 실황 중계를 보게 됩니다. 천만 명 이상의 팬들 및 관계자들이 부산을 보고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짧은 기간 동안 부산콘서트를 수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게 되고, 동시에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지로서의 부산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들이 2030 세계박람회의 잠재적 지지자들이 될 수 있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남은 기간 동안 이 큰 장을 통해 부산이 널리 알려지게 할 준비를 철저하게 한다면 부산 콘서트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일부라도 기여를 하게 될 것이며, 그것만으로 방탄소년단과 당사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부산콘서트까지 4주가 채 남지 않았습니다. 당사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 과정에는 크고 작은 걸림돌이 있을 수 있으나, 당사와 방탄소년단은 부산콘서트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하나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관심과 성원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v.daum.net/v/20220922091057943

목록 스크랩 (0)
댓글 56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152 00:20 5,4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01,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2,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05,6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899 정보 동남아인들이 착각하는 게 한국이 내내 후진국이었다가 현대에 와서 잘살게 됐다고 착각하는거임 17:25 0
2992898 이슈 막방에 전원 여돌 필승 헤메코로 무대한 오늘자 인기가요 키키 무대 17:24 142
2992897 이슈 설날이라고 한복 제대로 차려입고 화보 찍은 신인 남돌 17:23 133
2992896 이슈 3월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 2000원 인상 2 17:23 266
2992895 유머 일본 작가들이 꼽은 소설쓸 때 피해야 할 것들 1 17:22 340
2992894 이슈 공무원도 SNS 감다살일 수 있다는 거 보여준 게 충주맨이었는데 꼴랑 6급으로 승진 시킨 걸로 암적인 존재라고 할 정도면 공직사회는 걍 개썩은 거임 아무리 안정성이 중요하고 보수적인 조직이라 해도 성과를 내는 사람한테는 인정이 필요함 저렇게 뒷말하는 게 아니라 5 17:21 476
2992893 유머 가면라이더 변신씬 2 17:20 95
2992892 유머 '운명전쟁' 나온 무속인에게 점 본 사람 6 17:20 860
2992891 이슈 숏드라마 나오는 이상엽.jpg 6 17:18 688
2992890 유머 체하면 뭐했더라 4 17:18 532
2992889 이슈 문종 형제들은 몇 명이나 수양 편을 들었을까 7 17:17 907
2992888 유머 상탈사진에 합격을 준 댓글 8 17:17 1,053
2992887 이슈 이부진 아들 졸업식 보는데 재벌이여도 자식이 주는 행복이 제일 커보임.. 18 17:17 1,628
2992886 이슈 미친 것 같은 오늘자 아이브 장원영...x 11 17:17 809
2992885 이슈 니 뭔데 우리 할머니한테 엉덩이라 하냐? 6 17:16 1,122
2992884 이슈 오늘자 한터뮤직 어워즈 올블랙 드레스 착장 빌리 단체 비주얼.jpg 17:15 285
2992883 이슈 차라리 코피노 섹스관광으로 한국을 공격했으면 동남아 혐한충들이 키배 이겼을지도 모름 13 17:14 1,216
2992882 이슈 요즘 화제인 태어나자마자 엄마에게 버림받고 인간 손에서 자란 원숭이 펀치🐒 9 17:14 810
2992881 유머 점점 좁혀지는 수사망 11 17:12 1,532
2992880 이슈 아보카도 이슈 7 17:12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