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역+오역+어색함+두루뭉술+...약간의 치환과 약간의 생략 주의 ※
이번 테마: 일하는 남자의 가디건
카디건을 성인 남성이 'Effective=효과적'으로 소화하려면? 정통파 흰 셔츠에 아이보리색 카디건을 레이어드한 원톤의 깔끔한 캐주얼 스타일에 마치다 케이타가 도전!
- 7월에 방송되는 드라마 주연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겨울분기 드라마 출연이 많았고 여름분기에는 별로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본 작품은 열혈 청춘 드라마입니다. 여기까지만 들어도 좀 숨이 턱턱 막히죠?(웃음). 하루하루를 자포자기하며 보내고 있던 청년이 어떤 일을 계기로 🪖를 목표로 하게 됩니다만, 그곳에서 자기처럼 세상에서 비껴난 것 같은 사람들과 만나 아웅다웅하면서도 성장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는 스토리입니다. 숨막힐 정도로 열량이 높은 작품이 될 것 같아요.
- 역할에 대해서도 알려주시죠.
자포자기에 양아치 같은 인물을 연기하기 때문에 우선은 겉모습만으로도 설득력을…이라는 생각에 몸만들기에 힘쓰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소의 페이스대로 하면 목표로 하는 선까지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 슬슬 시작해야죠!
- 최근에 시작한 건요?
근력 운동일까요(웃음).
- 드라마에 대비해서군요! 트레이닝은 주 몇 회 정도로 하고 계신가요?
지금은 주 3회 이상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몸만들기에는 식사가 중요하니까 식생활도 신경쓰면서 착실하게 트레이닝에 힘쓰자…라는 느낌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말라깽이 몸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테지만요.
- 에이! 슬림하다는 거겠죠!
(겸손하게) 아뇨아뇨, 말라깽이에요(웃음). 저는 근육이 붙기 어려운 체질이라서 트레이너와 상담하면서 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몸이 변해가는 게 즐겁네요! '근육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는데 정말 그렇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원래부터 몸은 움직여온 사람이기 때문에 트레이닝은 몸에 잘 맞고, 단순하게 내가 한 만큼 성과가 나와서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 중점적으로 단련하고 있는 부분이 있나요?
전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상당히 움직이게 될 것 같아서 다양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치지 않는 몸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Domani와 인터뷰할 때 어쩌면 체형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마초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그건 죄송합니다(웃음).
(*다음 인터뷰=태볼 인터뷰ㅎㅎ)
[뒷 이야기 14]
강변에서 촬영하던 중 언덕길을 걷고 있을 때의 일. 갑자기 마치다 씨가 경쾌하게 달려나가는가 싶더니 내리막길을 빙글 돌면서 화려하게 점프! 놀라움과 너무나도 아름다운 몸놀림에 환호성을 지르는 스태프진에게 소년 같은 천진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마치다 씨였습니다. 인터뷰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절찬 트레이닝 중인 마치다 씨. 촬영 막간에도 몸만들기를 위한 식사법이라든지 남성 스태프들과 근육 토크로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확실히 근육에 관한 이야기가 많아졌음을 느끼고 있는 편집부 스태프였습니다. 그런 모습은 *이 인터뷰 기사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인터뷰=또 태볼 인터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