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역+오역+어색함+두루뭉술 주의 ※
_ 뒷부분 읽다가 믿고 보는 어머님 일화 나와서 그 페이지만ㅋㅋㅋㅋㅋ

- 새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인사할 기회가 있을 거 같은데요. 마치다 씨가 본인을 소개할 때 신경을 쓰는 부분이 있나요?
굳이 이것저것 너무 의식하려고 하지 않는 점일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하는 게 오히려 잘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기를 쓰면 쓸 수록 헛돌기 쉬워서 플랫하게 있으려고 합니다.
- 자기소개할 때 잘 긴장하는 독자분들께 조언을 해주신다면?
긴장하는 건 나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긴장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하고자 할 때 생기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반대로 긴장할 만큼 노력하고자 하는 나는 지금 좋은 상태라고 생각한다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요.
- 마치다 씨는 어린 시절에 되고 싶어했던 어른이 된 것 같나요?
된 것 같지 않..아..요 (웃음) 역시 생각했던 것보다 중학생, 고등학생 정도 무렵부터 변하지 않았다는 점도 있구요. 단지 어린 아이로 취급하기보다 사람으로서 마주해준 어른의 존재가 굉장히 고마웠어서 저도 그런 사람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 남에게 받은 선물 가운데 인상에 남는 게 있다면요?
저희 할머니는 옛날부터 손재주가 뛰어난 분이라서 종이 공예라고 하던가요? 종이로 이것저것 만들어주셨어요. 접은 종이를 연결해서 만들어주신 백조를 집에 장식해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작은 우산을 여러 개 받았어요. 꽤나 공이 들어간 세련된 디자인이라 잘 만드셨는데 하면서 늘 감탄하고 있습니다.
- 마치다 씨는 종이 공예에 도전해본 적이 있나요?
저는 받는 전문입니다(웃음). 하지만 자잘한 작업은 꽤 좋아해요. 초등학교 때 여름방학 숙제로 하트형 토우를 만들었어요. 찰흙을 반죽해서 형태를 만들어 말린 다음 제대로 구워주기까지 했죠. 제 고향인 군마현에는 출토품이 많아서 토우를 만들어볼까 하고 만드는 방법까지 조사해서 만들었습니다.
- 마치다家 어머님의 손맛이라고 하면 어떤 게 있을까요?
예전에는 로스트 비프라고 했었는데요. '로스트 비프라고 할거야?' 라며 어머니한테 연락이 와서요. 제 기억에는 자주 만들어주셔가지고 '로스트 비프 맛있었으니까' 라고 대답했더니 '몇번 만들지도 않았는데!' 하시더라구요...(웃음) '그럼 고기감자조림?' 라고 했더니 '고기감자조림이래봤자 멘츠유 넣은 게 다야!'라고. 어머니는 제가 집에 가면 정말 여러 가지 요리를 해주시거든요. 그 라인업 가운데 하나인 로스트 비프가 기억에 진하게 남아있어서 저로서는 여전히 쭈욱 '로스트 비프'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웃음).
- 그럼 다음에 본가에 가면 로스트 비프를 요청드려야겠는데요!
맞아요. 계속 그렇게 말해와서 그런지 만들어주신 적이 있거든요. 그럼 로스트 비프 맞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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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여기 https://domani.shogakukan.co.jp/712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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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덕질 해야 할 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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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현 히가시아가츠마마치 출토 하트형 토우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