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민님 신작 추천ㅋㅋㅋㅋ원래 작가님 씬호로록 보는거 좋아해서 나오자마자 사둔거 방금 다 읽고왔는데
남주는 모종의 이유로 게이라는 소문이 돌 정도로 결벽적으로 여자를 멀리하고 지내던 또라이로 소문난 남자고 (이유있는 동정남)
엄마의 부재로 자리를 대신하는 누나 등살에 떠밀려 맞선 보러간 호텔에서 여주한테 첫눈에 반해버림ㅋㅋㅋ
여주가 걸어오는 순간부터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닌데 안찾던 신을 찾고 운명을 믿지 않았는데 운명이라는 둥 속으로 온갖 주접을 다 해댔는데
남주 맞선 상대인줄 알았던 여주가 옆테이블에 앉아있는 남자 앞에 앉아서 안웃은 얼굴됨🙂
옆테이블이라 대화내용이 너무 잘 들려서 여주도 맞선에 억지로 끌려나온걸 눈치채고 여차여차해서 엮이는데 남주가 여주 외모에 너무 진심이라 웃기고 귀여워ㅋㅋㅋ
남주가 엄청난 여주얼빠인데 사실 얼굴은 1차 예선전이고 여주의 다른 매력을 발견할때마다 더 깊게 빠져서 정말 온마음 다 내어주고 지극정성이라 여주도 철벽치다가
마음 열어서 받아주는거 너무 귀엽드라ㅠㅠ 여주가 태어나서부터 한번도 가족들 사랑받은적 없고 엄마한테 가스라이팅 당했었기 때문에 (놀랍게도 여주 입양아 아니고 친엄마에 모두 친혈족임)
남주한테 마음을 열고 남주랑 같이 지내는 집을 우리집이라고 말하는거 넘 짠하고 보듬어주고 싶었어ㅠㅠㅠ
여주 가족 ㅈㄴ 발암인데 아주 깔끔하게 평생에 걸친 벌 받을 예정이라 스루하면됨!
사실 스토리는 크게 깊이 있는건 아니고 딱 킬링타임용인데 남주가 여주를 너무좋아하고 물빨핥하는거 보고싶으면 추천해ㅋㅋ
작가님 소설답게 여주 예쁜데 허리도 가늘고 ㄱㅅ 도 크고 몸매도 아주...😋 끝에 ㅁㅇㅍ도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