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키워드: 선결혼후연애, 짝사랑녀, 상처남녀.
* 남자주인공: 차도영 (30세) - J그룹 장남, 겉으로는 침착하지만 내면은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사랑 받았지만 주는 법을 몰랐던 그가, 뒤늦게 그녀에게 마음을 열게 되면서 사랑에 눈을 뜸.
* 여자주인공: 서연우 (26세) - 세기건설 장녀, 감정을 통제하는 능력이 탁월함. 따뜻함으로 무장한 그녀는,
사실 누구에게도 사랑받아 본 적 없는 애정결핍의 산물이다.
* 이럴 때 보세요: 감성적이고, 따뜻한 로맨스가 읽고 싶을 때. 미소 짓고 싶을 때. 사랑하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도영 씨에겐 결혼이 우리 관계의 시작이 될 수는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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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이 선택한 결혼은
계약서 없는 동업이나 마찬가지였다.
“합의하에 결혼하는 겁니다. 사생활은 존중하도록 하죠.”
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여자의 눈은 지나치게 맑고 진실했다.
“난 도영 씨가 좋아요. 좋아하는 사람과 닿고 싶은 건 당연한 것 아닌가요?”
- 가슴속에 따뜻한 온기를 품고 사는 여자, 서연우.
이 여자와 헤어질 거란 생각을 결코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다.
그런 그녀가 이별을 말했다.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칼날처럼 박혀버린 한 마디-
세상이 비틀리고 균열이 생겨난 뒤에야 깨달았다.
“처음이었어. 내 마음을 주고 싶은 사람은 태어나 네가 처음이었어. 연우야.”
그렇게 한 발 늦게 깨달은 너를 향한 마음.
그토록 짙은 후애愛
여전히 사랑이죠, 사랑을 하다보면 같은 분위기의 여주가 지쳐 놓고나서야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다시 다가가 서로를 보듬는 잔잔한 후회물 좋아하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