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리러 늦게 오는 부모들에게 벌금을 물리자 생긴 일
103,554 1281
2021.10.10 00:26
103,554 1281

hlVZR.jpg

oCmjy.jpg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늦게 데리러 오는 부모들에게 늦을 때마다 벌금을 내야한다고 공지함

그런데 벌금제를 시작하고 평소보다 지각하는 부모들이 늘어남

심지어 시간이 지날수록 지각하는 부모의 숫자가 더 늘어나는데




WSgkN.jpg

어린이집에 늦게 가면 선생님은 시계를 보며 부모님을 보게 되고 이 행동이 죄책감을 불러옴

부모님이 제 시간에 가려고 노력한 것은 바로 이 죄책감 때문이었던 것

그러나 벌금이 도입되자 사람들은 그냥 벌금을 내며 이렇게 말한다



pQMlr.jpg


12주가 지나고 큰 실수를 깨닫게 된 어린이집


XaHnJ.jpg
VCoFG.jpg
ZKFKo.jpg
UcDkL.jpg
eYtdW.jpg
swSLk.jpg
tiawH.jpg

AhKXV.jpg
QGZEN.jpg



미국의 아동낙오방지법도 이런 문제가 있었음


OBVad.jpg

sHoVg.jpg


선생님들은 의욕을 잃고 속상해하는데


tPaHF.jpg
wwbHh.jpg


이번엔 반도체 공장에서 실험을 해보기로 함

이 공장의 근로자들은 12시간씩 4일 일하고 4일을 쉬는 일정(이 흥미로워 실험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강연자가 설명)


xllgh.jpg
pckoA.jpg
DdCgT.jpg
ZpXHd.jpg
RJiiD.jpg

이들에게 각각 다른 종류의 보너스를 주기로 함


BTbdl.jpg
PQFnA.jpg



EAehj.jpg

현금 보너스 받은 그룹은 둘째날 생산성이 현저히 떨어짐

돈을 받는 순간엔 더 열심히 일하지만 돈이 사라지면


McyFa.jpg


반면 칭찬 그룹의 직원들은 좋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었고 능률은 꽤 유지됨 


aYnTT.jpg


피자 쿠폰의 능률은 중간 정도

피자 쿠폰을 받은 그룹의 생산량은 마지막 날에 다시 오르는데 휴일 전날이라 피자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기 때문


dgVDl.jpg

칭찬 그룹의 능률이 좋은 이유

동기에 의문을 가질 때 사회적/금전적 동기가 다를 수 있다


Cfogp.jpg
TNlNW.jpg



돈과 사회규범의 관계

이 둘은 물과기름처럼 잘 섞이지 않아 원하는 것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사회규범은 장점이 많아 인생의 굴곡에서 우리가 살아남도록 해주고 장기적인 안목을 갖게 함



bXfsG.jpg

aKWvs.jpg



EBS 위대한 수업 '돈의 심리학' 편

위의 캡쳐는 4강 '관계의 가치'의 일부임

그 외에도 정말 유익한 내용 많으니까 찾아보길 추천할게 EBS 홈페이지 가면 볼 수 있어!


jaKwx.jpg


VYYWQ

목록 스크랩 (701)
댓글 12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ALL 100%! 올백 미백 <블레미샷 크림> 체험 이벤트 337 03.17 14,8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10,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81,6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44,0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35,4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29,7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76,6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38,6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6,1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69,9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3939 유머 6살 연하 여친과 데이트 비용 문제 11:07 91
2663938 기사/뉴스 헌법 거부하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줄거부' 행진... 윤석열 정권 전체 40번째, 최대행 9번째 거부권 1 11:07 35
2663937 정보 헌재, 안국 근처 극우지지 식당리스트 4 11:07 277
2663936 이슈 강한 개만 살아남는 시골견생 2 11:05 288
2663935 기사/뉴스 BTS 진 "새로운 경험 기대돼"..'대환장 기안장' 오픈 예고 11:04 195
2663934 이슈 [MBC 단독] 군 관계자 “당시 이정도면 북한군 반응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 반응이 없었다” 37 11:01 1,197
2663933 정보 토스 행퀴 28 11:01 1,170
2663932 유머 결말까지 완벽했다는 중국 영화 20 11:00 1,893
2663931 이슈 하이브 떠난 프로미스나인, 팀명 못 지키나…"우리 마음 이용하지 않길" 갈등 암시 3 11:00 323
2663930 기사/뉴스 최상목 "헌재 탄핵심판 어떤 결정도 존중·수용해 달라" 23 11:00 466
2663929 기사/뉴스 "168㎝ 이상, 항공과 女학생"…기아챔피언스필드 '알바' 자격 논란 20 10:58 1,252
2663928 기사/뉴스 'JYP 걸그룹' NiziU, 국내 첫 컴백작 'LOVE LINE' 비주얼 필름 공개 2 10:58 194
2663927 이슈 홍진경이 진짜 소중한 친구에게 쓴 글...jpg 14 10:58 1,522
2663926 유머 등짝이 없어진 동영상입니다 1 10:57 372
2663925 이슈 “마은혁 임시 재판관 지위 부여해야” 헌재에 가처분 신청 7 10:57 664
2663924 기사/뉴스 이철우 경북지사, 尹과 합성사진 올리며 "각하입니다⋯OK!" 5 10:55 551
2663923 기사/뉴스 "3월31일 영업 종료" 롯데쇼핑, 본점 영플라자 새롭게 바꾼다 2 10:55 533
2663922 기사/뉴스 문체부, 축구협회에 초중고리그 예산 18억여원 교부 4 10:54 300
2663921 이슈 침대 위에서 시간 버리기가 올해 트렌드라고요? 26 10:53 2,770
2663920 이슈 김새론에게 김수현측이 보낸 1차 내용증명 24.3.15 ->2차 내용 증명 24.3.25 51 10:53 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