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재주가 없어서 다른 덬이 썼던 영업글 가져왔오
#애샛기남 #피아니스트남주 #신분차 #오해
문장도 너무 좋고 글 분위기도 서정적이라 ㅅㄹㅈ에서 재밌게 봤는데 출간됐길래 글 써봐!
1권 무료니까 한 번 찍먹해봐!
발췌짤은 첫번쨰 영업글 쓴 덬이 올려준 거야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판타지물, 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첫사랑, 기억상실, 재회물, 운명적사랑, 순정남, 다정남, 순정녀, 다정녀, 애잔물
* 남자 주인공: 테렌치오 헤론
왕국에서 가장 뛰어난 권세를 가진 대공의 사생아. 서자라는 신분으로 조용히 숨어 살지는 못할망정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대륙 전체에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 여자 주인공: 알페릴
대공가에 소속된 농노. 재능 있는 농노들을 귀족들의 놀잇감으로 길러내는 왕국의 풍습으로 인해 9살 때부터 오페라 교육을 받아 왔다.
* 공감 글귀:
알페, 소년의 첫사랑이라는 건 참 우습지.
너는 앞으로 나를 평생 다시 기억하는 일이 없을 텐데, 나는 죽기 전에 너를 생각해.
작품 소개
헤론 대공가의 농노 가수, 알페릴.
지나친 아름다움은 독이 되어 그녀의 가는 목을 조르고
원한 적 없는 재능은 날카로운 덫처럼 팔다리를 짓눌렀다.
평생 대공의 손끝에 묶여 꼭두각시 인형처럼 살 신세라고 생각했건만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그의 죽음 후 갑작스레 자유가 찾아온다.
외딴 저택에 버려진 그녀 앞에 나타난 사내.
비운의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리는 대공의 사생아, 테렌치오 헤론.
“앉아, 네 덕분에 완성한 곡이니 처음 듣는 사람도 너여야겠지.”
“역시 저희는…… 만난 적이 있나요?”
단순한 외로움에 의한 호의일 뿐일까.
묘한 변덕으로 시작된 관계가 깊어지고 길어질수록
알페릴의 고요했던 삶은 거센 폭풍처럼 흔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