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더이상은 못 참겠다"...건축주 송중기에 쏟아지는 민원
124,376 724
2021.07.02 10:59
124,376 724

VdUur.jpg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지난해 2월부터 무려 1년 5개월 째 신축공사가 한창인 고급 주택 앞에 주민들이 '도로포장공사를 원상복구하라'며 건축주를 규탄하고 있다. 이 주택의 건축주는 한류스타 송중기다


송중기가 2016년 11월 경 매입한 토지에 지하3층, 지상2층 건물 신축공사가 시작된 건 지난해 2월이다.

연면적 861.55㎡(261평)에 달하는 건물을 짓다 보니 터파기를 포함해 공사 기간은 1년을 넘겼다.

이태원 2동 주민 50여 명은 최근 "송중기 측이 공사 소음 및 안전 문제를 방치해 더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며 공개적으로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문제가 된 건 지난해 12월, 송중기 주택 공사를 맡은 시공사가 도로포장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평평한 도로를 경사지게 변형시키면서부터다.

해당 도로에서 해당 주택의 주차장과 맞닿은 도로면 부분이 기존의 도로보다 30~50cm 높아졌다. 


sVnVY.jpg

한 주민은 "주차장을 연결하기 위해서 경사면을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안 그래도 좁은 도로가 가팔라지며 더 위험해졌고, 몇몇 차량 아래면이 긁히는 등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15일에는 적재물을 실은 트럭 한 대가 이 도로를 오르다가 앞바퀴가 들린 채 뒤로 미끄러지다가 구조물과 부딪히는 사고를 겪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은 "재발 가능성이 큰 예견된 사고"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FwyaS.jpg

용산구청 도로교통과는 송중기 측이 도로포장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구청의 정식 허가를 받지 않고 경사를 높인 부분은 위법 요소가 있으며, 6월 30일까지 시정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여러 차례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취재진이 직접 확인한 도로 현장은 아직 원상복구가 진행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송중기 측은 구청에서 원상복구하라는 명령을 받고 계획서를 용산구청에 보고 했으며, 민원인들에게도 직접 이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시공사 담당자는 "애초에 도로가 좁아서 차량 두 대가 지나가기 어렵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됐고, 송중기 씨가 자신의 사유지를 주민들에게 양보해 도로를 넓힌 것이었다."며 "높인 경사면은 곧 원상복구하겠지만 사유지를 포함한 부분에 대해 또 다른 문제제기를 하는 건 아닌지 답답한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5일 사고와 관련해서도 이 관계자는 "폐기물 차량의 과적으로 인한 사고일 뿐 도로 포장과의 관련성은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aYLIs.jpg


일부 주민들은 안전 및 소음 문제에 대해서도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또 다른 주민은 "주민이 화단 정리를 하었는데, 공사 현장의 뒤쪽 가림막이 적절히 설치되지 않은 탓에 근처로 드릴이 뚝 떨어져 큰 일이 날뻔한 적이 있다.

1년 넘게 이어지는 소음도 정말 괴롭다. 송중기 씨 주택 정문은 대기업 총수들의 저택이 즐비한 이태원 1동이고, 주차장과 맞닿은 곳은 이태원 2동으로, 빌라와 소형주택들이 주를 이룬다. 우리가 1동 주민들이었어도 이렇게 위험천만하게 방치했을지 의문"이라며 씁쓸해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2일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건축을 하다 보니 불가피 하게 벌어진 일이었지만 조금 더 유의를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가지 제기된 민원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시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https://ent.sbs.co.kr/m/article.do?article_id=E10010232197&utm_medium=referral&utm_source=t.co&plink=COPYPASTE&cooper=SBSENTERNEWS

목록 스크랩 (0)
댓글 7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74 02.28 102,1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7,8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42,9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4,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69,9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1,6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5,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8262 이슈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주가 상황 14:55 89
3008261 정보 김연아·봉준호·김성주 등 모범납세자 선정 2 14:54 150
3008260 기사/뉴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시철도, 노인 무임승차 정부 지원 해달라는데 1 14:53 102
3008259 유머 귀요미 새침곰쥬 후이바오🐼🩷 2 14:53 162
3008258 유머 오지랖이 다 나쁜 건 아니죠??? 2 14:52 130
3008257 이슈 오늘자 멤버 전원 한림예고 교복 입은 롱샷 2 14:50 546
3008256 기사/뉴스 [단독] 동덕여대 학생들, '대학 행정 규탄' 대자보 찢은 처장단 2인 형사고소 2 14:50 259
3008255 기사/뉴스 하이브, 앨범 '밀어내기' 사실이었다…민희진 법원 판결문에 명시 9 14:50 347
3008254 이슈 이정후, 2026 시즌 안타 1개당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지원을 위해 10만원 기부한다 1 14:50 80
3008253 유머 원손 울음소리라도 듣고싶다고 달려가는 세종 (드라마 대왕세종) 3 14:50 540
3008252 기사/뉴스 새마을금고 예금금리 연 5%까지?…자금 이탈 골머리에 '고금리 리스크' 강행 3 14:49 371
3008251 이슈 어떤 사람의 버블 경제일때 인테리어 9 14:48 1,057
3008250 이슈 휠라에서 판매중인 키링 3 14:48 869
3008249 이슈 [단독] 박봄, 뜬금 산다라박 마약 폭로…측근 "건강상 불안정해 생긴 일" 수습 21 14:48 2,317
3008248 이슈 판) 화캉스 때문에 이혼합니다 22 14:46 2,837
3008247 이슈 유연정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with 전소미 1 14:45 578
3008246 유머 [먼작귀] 오늘 일본방영애니에 나온 아노코(그아이) 8 14:45 225
3008245 유머 내가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을 때 보는 영상들 공유하기-⭐️ 1 14:42 175
3008244 이슈 펭수 7주년 펭클럽 연합서포트 광고, 대전역 3 14:42 258
3008243 기사/뉴스 튜넥스 "오랫동안 꿈꿔왔던 데뷔…진정성 담은 음악으로 보답"[셀럽현장] 3 14:39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