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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 안에 *표 붙은 경우는 내가 단 해설이고, 그 외의 괄호는 원문에 있는 내용이야.
번역시 '우리/너희' 같은 표현은 '우리'로, 자신을 지칭할 때는 '저'로 통일했고,문제 있으면 둥글게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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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2 NME 기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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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Butter’ is a cool, crisp summer anthem that doubles as a potent shot of self-confidence>
<BTS의 ‘Butter’는 강력한 자신감의 표출로서 두 배가 되는 멋지고 상쾌한 여름 노래이다>
그 한국인 슈퍼스타들이 그들의 두 번째 영어 싱글이자 올해 여름의 노래가 될 만한 이른 경쟁자를 가지고 돌아왔다.
힘든 시기에, 위안은 다양한 형태로 찾아온다. 작년만 봐도, BTS는 그들이 ‘Life Goes On’으로 당신이 덜 외롭도록 만들기 위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분투의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있든, 혹은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곡 ‘Dynamite’에 필적하는 긍정적인 전망과 중독성 있는 에너지로 우울을 몰아내든 간에 그들이 그 모든 것에 있어서 달인임을 증명했다. 팬데믹이 계속해서 우리가 이전에 당연시했던 우리 삶의 측면들을 보류시킴에 따라, 그 그룹은 그들의 최신 싱글에서 다른 접근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한국인 슈퍼스타들의 두 번째 완전한 영어 싱글곡 ‘Butter’는 기분이나 마음가짐을 바꾸겠다는 고귀한(*거만한) 목표를 가지고 돌아온 것이 아니다. 그 대신, 이 노래는 하나의 단순하고 겸손한 목표에 초점을 맞춘다. 바로 이번 여름을 즐겁게 만드는 것이다. ‘Dynamite’가 억제되지 않은 행복감의 총천연색 폭발이었다면, 여기에서 그 그룹은 좀 더 억제되지만 여전히 효과적인 길, 팝 황금기로 향하는 길을 택한다.
2020년 멋진 디스코의 미러볼 광택은 사라지고, 좀 더 미묘한 무언가로 대체되었지만, 여전히 따뜻하고 환대하는 느낌이 든다. 베이스라인은 낙원으로 떠나는 자동차 여행을 위해 예열하는 스포츠카처럼 부르릉거리고 속도를 높이며, 넉넉하고 부드러운 신스는 아늑하고 햇볕을 받아 따뜻해진 밤을 위해 미리 준비된 것처럼 느껴진다. 속도를 희생시키는 일이나 기억에 남는 훅 없이도 부정할 수 없이 멋진 깔끔하고 산뜻한 댄스 팝 노래다.
‘Butter’는 BTS의 무기고(*노래들) 중에서 가장 심오한 노래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처음 보이는 것보다는 더 많은 층들이 담겨 있다. ‘Dynamite’가 르브론 제임스와 롤링 스톤즈에 대한 팝 문화적 언급을 했듯, 그 밴드의 최신 발매곡 또한 그 이전에 나온 히트곡들에 대한 언급을 담고 있다. “Don’t need no Usher / To remind me you got it bad”라고 노래하는 부분에서 뷔는 2000년의 R&B 히트곡 ‘U Got It Bad’을 암시하며, 정국의 도입부 “Smooth like butter, like a criminal undercover”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에 경의를 표한다. 더 많이 들을수록, 팝 세계의 과거에 대한 더 많은 잠재적 암시가 계속해서 드러난다.
그 노래에 대한 BTS의 의도는 아마 순전한 즐거움에 기반했을 것이나, ‘Butter’는 그 외에 다른 면도 가지고 있다. 진과 지민의 벨벳처럼 아주 부드러운 프리 코러스 “Oh when I look in the mirror / I’ll melt your heart into two / I got that superstar glow(내가 거울을 들여다볼 때 / 너의 심장을 두 개로 녹일 거야 / 나는 슈퍼스타처럼 빛나니까)”에서처럼 노래의 가사는 자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하며, 제이홉은 BTS가 하는 모든 것에 대한 세상의 반응을 정확하게 예측한다. (“Hot like (summer) / Ain’t no (bummer) / You be like, ‘Oh my god’”(핫해 (여름처럼) / 하지 않을 거야 (실망은) / 넌 oh my god이라고 외치게 될 거야)) 각 자화자찬의 각 순간들은, 일곱 멤버들의 목소리를 받쳐 주는 instrumental(*노래 반주 같은 inst)과 결합하여 세상의 모든 도전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하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준비가 된 것 같은 강력한 자신감을 형성하는 확고한 믿음과 함께 전달된다.
그 그룹의 랩라인은 그들의 벌스에서 그런 느낌을 더욱 강화하여, 당신이 무적의 그 밴드의 일원이 된 것처럼 느끼게 한다. 슈가는 뻐기는 듯한 물음과 답변을 하는데, 그의 신나는 질문 “Hate us?(우리가 싫어?)”는 그의 동료들이 함께 외치는 “Love us!(우리가 좋지!)”에 의해 답변된다. 한편 RM은 슈가에 이어 신속하게 전 세계로 확장된 그들 무리에게 모자를 살짝 기울여 인사한다. 그는 노래가 앞으로의 여름 내내 당신의 뇌 속에 머무르게 될 마지막 인사를 시작하기 전에 “Got ARMY right behind us when we say so(우리 뒤엔 아미가 있어 우리가 말하잖아)”라고 랩을 한다.
우리가 한때 알았던 삶은 이번 여름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Butter’와 함께하면서 이 노래는 우리에게 “뉴노멀”이 암울하고 지루할 필요만은 없다며 우리에게 위로를 건넨다. 최종적인 올해의 여름 노래를 발표하기에는 아직 한 해 중 너무 이른 시기이지만, BTS는 이미 그 기준을 엄청나게 높게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