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방방에 물어봤을 때 인터뷰 번역본 가져오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오늘부터 천천히 버터 관련 떡밥 타이핑&번역 아카이빙을 해 보려고 해!
직접 전문 번역했고, 의역 및 오역 있을 수 있어!
완벽한 번역은 아니니 정확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 원문을 보거나 더 전문성 있는 아미 번역계들을 찾아보는 걸 추천할게
괄호 안에 *표 붙은 경우는 내가 단 해설이고, 그 외의 괄호는 원문에 있는 내용이야.
번역시 '우리/너희' 같은 표현은 '우리'로, 자신을 지칭할 때는 '저'로 통일했고,문제 있으면 둥글게 알려줘~
!! 이 인터뷰는 유튜브 영상과 음성 버전에 차이가 있어서, 음성 버전에만 있는 부분은 밑줄로 표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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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2 유튜브 영상
Apple Music New Music Daily(NMD) Radio with Zane Lowe - BTS: Recording ‘Butter’ and Working With Louis Vuitton
https://m.youtu.be/8cYMFN8CRoM
유튜브 버전 (6:34) + 음성 버전
음성 버전 링크는 이 타래 참고 https://twitter.com/BRILLER__613/status/1395780653942181890?s=20
Zane Lowe와 함께하는 애플뮤직 NMD 라디오 - BTS: 'Butter' 녹음 그리고 루이비통과의 협업
진행자: Oh my god! It’s like everything you’ve done before but brand new and even bigger! Oh my gosh! This is my favorite...
세상에! 그것(‘Butter’)은 이전에 여러분이 한 모든 것들(*이전 곡들) 같으면서도 완전히 새롭고 심지어 더 대단해요! 세상에나! 이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RM: Zane(*진행자 이름), you like it?
Zane(*진행자 이름), 마음에 들어요?
진행자: my favorite BTS song, hands down!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방탄 노래예요, 분명히!
BTS: 우후~ (웃음) 뿌뿌뿌뿌~
진행자: You know what’s tradition, gentlemen. We gotta make it official. I’ll introduce myself first and then you know what to do.
신사 양반들, 뭘 해야 하는지 알죠. 우리 공식적으로 이야기해 봅시다. 제가 먼저 제 소개를 할 테니 그 다음에 뭘 하면 되는지 알 거예요.
진행자: Hi, I’m Zane Lowe! And?
안녕하세요, 저는 Zane Lowe입니다! 그리고?
RM: Hey, we are!
안녕하세요, 우리는!
BTS: BTS!
BTS입니다!
전체: (웃음)
진행자: I missed you. Let me get a good look at you. I missed you. You all look really heathy and well. The song is so amazing. Let’s talk about it. Who wants to tell me a story about making this song and why we’re hearing ‘Butter’ and why you’re singing in English and why it’s so darn good.
보고 싶었어요. 어디 한 번 좀 봅시다. 보고 싶었어요. 모두 건강하고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이네요. 노래(*‘Butter’) 정말 놀라워요. 노래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이 노래를 만든 이야기, 왜 우리가 ‘Butter’를 듣고 있는 건지, 그리고 왜 여러분이 영어로 노래하고 있으며 왜 이게 더럽게(*darn=damn, 좋음을 강조하는 표현) 좋은지에 대해서 누가 이야기해 줄래요?
RM: Firstly, we never actually expected that we’re gonna release another single, but you know, the virus is... (웃음) like gaining longer and longer. So yeah, we thought we need another summer song. We thought we need another summer number, and ‘Butter’ was, like, perfectly fit for that. And yeah, now we’re here! With the ‘Butter.’
먼저, 우린 사실 또 다른 싱글을 발매할 거라고 예상치 못했어요. 하지만 아시죠, 바이러스가... (웃음) 점점 더 오래가고 있어요. 그래서 네, 우린 또 다른 여름 노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우리에게 또 다른 여름 노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Butter’는, 뭐랄까 거기에 완벽히 들어맞았어요. 그리고 네, 이제 우린 여기에 왔죠! ‘Butter’를 가지고요.
진행자: I gotta know, you know, how you made this song? Because, it’s just this wide-open, joyous tune. I mean, it’s impossible to listen to it and not want to just run outside if you can have a great time.(?) So it’s like, how did you hear it, how did you choose it, how did you know this is the one, ‘Butter’ was the one?
이걸 좀 알아야겠어요, 어떻게 이 노래를 만들었나요? 왜냐하면, 이건 아주 활짝 열려 있고 즐거운 곡이잖아요. 그러니까, 이 노래를 듣고 밖에 달려 나가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는 건 불가능해요. 그러니까 제가 궁금한 건 여러분이 어떻게 이걸 들었는지, 어떻게 고르게 되었는지, 이 노래 ‘Butter’가 바로 그 노래라는 걸 알게 되었는지예요.
슈가: 어 뭔가 이제 저희들이 써머송을 낸 지가 꽤나 아주 오래됐다고, 거의 불타오르네가 마지막으로다가. (진: 신나는 노래가.) 네, 신나는 노래를 이렇게 되게 여름에 편하게 듣기 편한 써머송을 한 지가 되게 오래됐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렇게 되게 지친 이제 우리 모든 마음을 이제 이 노래로 좀 위안하고 싶고 위로하고 싶다는 생각에 그렇게 됐습니다.
(통역)
진행자: Are you listening to it? Do you listen to your music when it’s done as a fan?
다들 노래를 듣고 있나요? 노래 작업이 끝나면 한 명의 팬으로서 여러분의 음악을 듣곤 하나요?
진: 어... 듣죠 다들 되게 신나하면서 이 노래 처음 녹음을 완료했을 때 야~ 이 노래 되게 신나지 않냐 이러면서 저희끼리 되게 얘기를 했고 뭐 그랬었어요.
제이홉: 근데 사실 지금 너무 많이 들어가지고... (웃음)
진: 지금은 너무 많이 들었지.
BTS: (웃음)
뷔: 저희가 가장 많이 들을 때가 안무 연습 할 때 들을 때인데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통역)
진행자: I gotta know what the choreography is saying about the song. You gotta... come one, you gotta let me know, what are the moves about on this? Come on, now! (웃음)
안무가 이 곡에 대해서 무엇을 말해주는지 알아야겠어요. 어서 내게 알려 줘 봐요, 이것에 대한 동작들이 어떤 게 있나요? 어서 말해봐요! (웃음)
RM: It’s kinda... I don’t know, maybe some sexy vibes on it. And... it’s really cool.
뭐랄까... 잘 모르겠네요, 아마 좀 섹시한 느낌이 있죠. 그리고... 아주 멋있어요.
진행자: Sexy vibes?
섹시한 느낌이라고요?
RM: Yep. A little, uh... in our thoughts maybe, yeah. Not, not, not in your standards but maybe in our standards, yeah.
네. 조금요. 음... 아마 우리가 생각하기엔요, 네. 그쪽 기준(*아마 섹시함에 대한 서양의 기준)이 아니라 아마 우리 기준에서요, 네.
진행자: (웃음) You know my standards as sexy vibe, it’s super low. Don’t worry about it.
(웃음) 섹시한 느낌이란 거에 대한 제 기준 알잖아요, 아주 낮아요. 걱정 말아요.
RM: Lowkey, lowkey.
(*‘lowkey’는 ‘약간’이라는 뜻도 있고, low(낮다) + okay(오케이)를 의미한 것일 수도 있음. ‘낮죠, 알겠어요.’ 이걸 언어유희적으로 표현한 말장난임.)
진행자: Lowkey, lowkey, that’s funny. Hey um, congratulations on all the other moves you’ve been making as well.
Lowkey , loweky, 그거 웃기네요. 음, 그뿐 아니라 여러분이 해오고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축하해요.
진행자: You know, I want to talk to you a little bit about fashion. I mean, obviously as well as making great music, each of you brings a unique style into the world of fashion and you work with Louis Vuitton. How has that been? How has that experience been, moving into that space?
있죠, 패션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하고 싶네요. 분명 훌륭한 음악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분 각자는 패션의 세계에 독특한 스타일을 가져오고 있고 여러분은 루이비통과 함께하고 있죠. 그건 어땠나요? 그 경험, 그 공간으로 가는 경험은 어땠나요?
제이홉: Ooh~ Louis Vuitton~ 사실 뭐 평소에 너무 관심이 있었던 그리고 좋아하던 브랜드라서 되게 일단은 너무너무 좋았고, 사실 뭐 패션도 어떻게 보면은 저희를 표현하는 데 음악만큼이나 뭔가 되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 앰배서더를 맡게 되어가지고 되게 너무 기분이 좋은 거 같아요.
(통역)
진행자: Who spends the most amount of money on clothes in the band?
그룹에서 옷에 가장 돈을 많이 쓰는 사람은 누군가요?
슈가: RM?
뷔: 제이홉!
슈가: 아니면 제이홉!
RM: Frankly speaking, I-I-I used to, but its... the time has passed. I don’t really spend much right now. So maybe now... I think J-hope. (슈가: 제이홉.)
솔직히 말해서, 제가 많이 썼죠. 하지만 그런 시간은 이제 지났어요. 저는 이제 그렇게 돈을 많이 쓰진 않아요. 그래서 아마 지금은... 제이홉 같네요. (슈가: 제이홉.)
진행자: J-hope. J-hope spends the most.
제이홉. 제이홉이 가장 많이 쓰는군요.
진행자: As well as that, you know you moved in into the culinary space, sharing re-e(?) right here with the Travis Scott and J Balvin’s of this world. I’m giving my BTS McDonald’s meal, no doubt. So let’s talk about the special sauce. There’s one of a kind sauce. Who’s gonna describe what the special sauce is that comes with the meal?
그것뿐만 아니라, 여러분은 요리의 세계로도 이동했죠. 트래비스 스캇과 제이 발빈(*둘 다 이전에 맥도날드와 협업했음)의 이 세계를 바로 공유하면서 말이에요. 전 의심의 여지 없이 맥도날드 BTS 세트를 먹을 거예요. 그러니 특별한 소스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독특한 소스가 있죠. 세트와 함께 나오는 그 특별한 소스가 무엇인지 누가 말해 줄 건가요?
슈가: 스윗 칠리가 한국에만 있...
진: 아 외국에는 없었대?
정국: 그 저희가 그... 협업할 때, 그 촬영 소품이 소품으로 실제 너겟이 나왔었거든요? 근데 그...거랑 이제 먹었는데 진짜 엄청 많이 먹었어요. 밥 안 먹고 너겟만 엄청 먹었던 거 같아요.
(통역)
RM: You definitely gotta try the sweet chilly. That’s the best sauce I’ve ever eaten.
스윗 칠리 소스를 진짜 먹어 봐야 해요. 제가 먹어 본 최고의 소스예요.
진행자: You mentioned, you know, the fact that we’re still on quarantine and everyone’s still praying(?) safe. And um, I love joking around with you but that’ a serious thing and especially right now other parts of the world, it’s really bad. So how does this sort of reflect on what you want to achieve this year as BTS? We had this incredible song ‘Butter,’ but are you feeling inspired? You know, are you feeling like you want to keep working and creating even though we’re tucked away at home?
여러분은 우리가 여전히 격리를 진행하고 있고 모두가 안전을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죠. 그리고 음, 전 여러분과 농담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저건 심각한 일이고 특히 지금 현재 세상 다른 곳의 상황은 아주 좋지 않죠. 이런 게 올해 여러분이 BTS로서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 어느 정도 되돌아보게 하나요? 우리는 이 엄청난 노래 ‘Butter’를 받았지만, 여러분은 격려를 받고 있다고 느끼나요? 우리가 집에서 머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일하고 창작하고 싶다고 느끼나요?
RM: Uh, we have no choice actually. Um, our two biggest base is, one thing is maybe making music. One thing, another thing is performance. And now performance is... just collapsed. So... the only base we got is still making music. So, you know, in spite of this situation, all we can do is just keep making music. We’ve done some kind of like a calm and serious vibes like ‘Life goes on’ and maybe some consoling vibes like ‘Dynamite’... Now what we can do is just, you know, releasing a cool summer song and making people dance in their rooms or houses or everywhere, and you know, giving them just energies, and you know, helping them survive. And I think that’s helped, helping ourselves, too.
음, 사실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우리의 가장 큰 두 가지 기반 중 하나는 아마 음악을 만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공연이에요. 그리고 지금 공연은... 그냥 무너져 버렸죠. 그래서 우리가 가진 유일한 기반은 계속해서 음악을 만드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계속해서 음악을 만드는 게 전부예요. 우린 ‘Life goes on’처럼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의 노래도 좀 했고 ‘Dynamite’처럼 위안을 주는 느낌의 노래도 했죠...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멋진 여름 노래를 발매하고 사람들이 그들의 방이나 집이나 모든 곳에서 춤추게 하는 것, 그저 에너지를 주는 것, 그리고 그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는 거예요. 그리고 그게 우리 자신을 도왔고 돕고 있다고도 생각해요.
진행자: Absolutely. And, this song is certainly gonna land brilliantly like, it’s such a immediately heart-warming up tempo record.
물론이죠. 이 노래는 분명 멋지게 도착할 거예요. 정말 (*듣는) 즉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빠른 템포의 노래니까요.
진행자: Any time you put a song out, you break your own records, over and over again. And I’ve never seen the world so obsessed, the music industry’s so obsessed(??) with math as it is now. And I wonder how that kind of relates to YOU? And how you relate to those kinds of numbers? Do you digest them? Do you want to know how many billions of streams you had on each track? Does it resonate with you?
여러분이 노래를 내놓을 때면,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기록들을 깨고, 또 그리고 또다시 깨곤 하죠. 전 세상이, 이 음악 업계가 지금처럼 숫자에 사로잡힌 걸 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이런 게 여러분에게는 어떻게 이해되는지 궁금하네요. 이 모든 숫자들을 어떻게 이해하나요? 그 숫자들을 소화하나요(*완전히 이해하나요)? 여러분의 노래 각각이 몇 십억 번이나 재생되었는지 알고 싶나요? 그게 여러분과 공명하나요?
지민: 너무너무 감사했던 것 같고 좀 얼떨떨했던 게 사실 저희가 이렇게 감사하게도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던 거 같고, 근데 조금 이제 마음이 아픈 거는 항상 얘기했지만 코로나라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눈앞에서 실감하기는 좀 어려웠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얼른 좋은 상황이 되어서 눈앞에서 이렇게 실감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통역)
진행자: Have there been wonderful moments where, do you think your families and your closest friends have kind of quietly just appreciated the fact that, the people that they love, you, individually have had a reason to not run around the world and be so absent and be so away all the time. Because we know the sacrifice, fans truly know the sacrifice of success. It doesn’t go unnoticed. And do you think that in many respects this is a time that your families and friends, despite the challenges and the tragedies of covid, will cherish this time they’ve had to spend with you without BTS being this juggernaut of this... machine, you know?
뭐 이런 놀라운 순간들이 있었을까요? 말하자면, 여러분의 가족과 친한 친구들이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인 여러분 각자가 세상을 돌아다니느라 항상 부재중이고 멀리 떠나 있지 않을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뭐랄까 조용히 감사히 여겼을 거라고 생각하나요? 왜냐하면 우리는 그 희생을 알거든요, 성공에 대해 치러야 하는 희생을 팬들도 정말로 알죠. 모르지 않아요. 많은 면에서 여러분의 가족과 친구들이 코로나의 어려움과 비극에도 불구하고 BTS가 이 모든... 뭐랄까, 기계의 비대한 조직이 아닌 상태에서 그들이 여러분과 보낼 수 있었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순간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나요?
진: 이게 뭐... 기회라면 기회인데, 저는 두 가지 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몸이... 저희 팬분들하고도 같은 건데, 가족들도 마찬가지고, 몸이 이렇게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면은 좀 더 애틋하고 더 보고 싶은 관계가 그렇게 되는 것 같고, 또 이제 또 반대로 이제 코로나 사태로 이제 팬들과는 조금 몸이 멀어지고 이제는 더 마음이 팬들과는 이제 더 보고 싶고 더 빨리 만나고 싶은 그런 관계가 되었고 이제 가족들하고는 자주 보니까 이제 조금 더 친하고 이제 더 뭔가를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시기인 거 같아요.
(통역)
진행자: Best BTS song you’ve ever made! My favorite, I love it. Strength to strength. And uh... I’m looking forward to the day when we can meet in person when it’s safe and sound. And that will happen sooner or than later, man. We have done too much of this virtual conference calling. We gotta do it in person next time, boys. Group hug, lucky to see you. Thanks again.
여러분이 만든 노래 중 최고의 노래예요! 내 최애 곡이에요, 아주 좋아요. 점점 더요. 그리고... 무사하고 안전할 때 직접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어요. 조만간이겠죠. 이런 영상통화 대화는 너무 많이 했어요. 다음에는 직접 만나서 해야 해요, 여러분. 포옹을 보내요, 오늘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시 한 번 고마워요.
RM: See you face to face next time! Bye!
다음엔 직접 만나요! 안녕히 가세요!
BTS: Thank you!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