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괴물 [인터뷰] ‘괴물’ 여진구 “신하균, 내 연기 어떻게 볼까 무서웠다”
2,403 34
2021.04.12 15:26
2,403 34
‘괴물’ 여진구가 신하균과의 호흡에 있어 걱정이 많았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12일 화상으로 진행된 JTBC 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 연출 심나연) 종영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호평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영화 ‘화이’ 이후 무거운 감정선을 가진 작품은 오랜만이라 더욱 잘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캐릭터는 완전히 달랐기에 감정 연기에 있어 차별점을 확실히 두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종영된 ‘괴물’은 만양이라는 도시에서 20년 전에 일어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 또 20년 후 이어지는 살인사건을 한동식(신하균)과 한주원(여진구)이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연출, 극본, 배우들의 연기가 삼위일체를 이루며 마지막까지 묵직한 메시지를 남겨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여진구는 “이번 작품으로 인해 배우 인생에 있어 어떻게 연기를 해나가야 할지 알 수 있었다. 내가 잘 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괴물’을 토대로 몰입하고 노력하면 많은 분들에게 응원을 받지 않을까 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하균과의 호흡도 매회 화제였다. 여진구는 그 긴장감을 놓지 않기 위해 신하균과 현장에서 끊임없이 상의하고 리허설에 임했다. 그는 “파트너라고 꼭 사이가 좋아지는 모습보다는 초반의 팽팽함을 유지해나가고 싶었다. 신하균 선배님도 마찬가지였다”며 “자칫 잘못하면 가까워 보이는 대사들도 있었는데, 작가님의 의도도 그게 아닌 것 같아 현장에서 그 간격을 조율해가며 연구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신하균과의 연기로 많은 것을 얻었다며 “대립하는 관계여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촬영장에 갔었다. 신하균 선배님이 내 연기를 어떻게 볼까, 어떻게 받아줄까 무서운 점도 있었다”라며 “하지만 선배님이 매번 날 믿어줬고 맡겨줬다. 내가 부족한 게 있다면 그걸 채워주셨다. 선배님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https://m.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412010006775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드덕들을 위해 웨이브가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이벤트🔥 feat. 뉴클래식 프로젝트 696 11.22 31,7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67,8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82,4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30,46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22,779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8 02.08 1,949,274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020,852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160,892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1 22.03.12 4,209,91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400,952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71 21.01.19 3,430,513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444,877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8 19.02.22 3,511,528
공지 알림/결과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103 17.08.24 3,375,97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711,3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614012 잡담 지금전화 나중에 희주가 사언이 자길위해 어디까지 했는지 19:02 17
13614011 잡담 지금전화 근데 너 내 와이프로 온거 아니라고 통역사로 온거라고 명심하라 그러더니 부부가 아니었나요?하는데 왜 표정관리가 안되시나여 1 19:01 34
13614010 잡담 마이데몬 얘들아 오늘 단관 1시간 전이야 1 19:01 11
13614009 잡담 외나무 라일락 꽃말이 첫사랑, 젊은날의 추억이구나 3 19:01 24
13614008 잡담 지금전화 이거 진짜 리디표지 그 잡채 아님? 1 19:01 93
13614007 잡담 주접이나 만족보다 아쉬운거 말하는게 더 쉽나 3 19:00 48
13614006 잡담 닥터슬럼프 만두들아 오늘 이거다 1 19:00 10
13614005 잡담 지금거신 와 이거 모냐 2 19:00 88
13614004 잡담 지금거신 그러면 남여주가 어릴때 좋아했던 그 감정이 현재진행형이라는 거야? 18:59 34
13614003 잡담 정숙한 도현이 표정봐ㅋㅋㅋㅋㅋㅋㅋ 18:59 41
13614002 잡담 젤 부정확한게 체감인데 내주변 체감으로 우기는 자의식과잉이 너무 많아 2 18:59 59
13614001 잡담 알함 보고싶어서 왔어요 1 18:58 51
13614000 잡담 지금전화 니네 말 많아서 좋다 6 18:57 117
13613999 잡담 난 주위에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 있어서 진짜 좋음. 근데 2 18:57 84
13613998 잡담 2521 본 덬들 여기 키스신 ㅂㄹ 없었어?? 3 18:56 132
13613997 잡담 내가 커뮤에 절여졌다 느낄때 2 18:56 141
13613996 잡담 그냥 뎡배 포함 커뮤 반응에 그렇게 신경을 안써야되는듯 14 18:56 213
13613995 잡담 알함 만났을거야 난 그렇게 믿어 1 18:56 52
13613994 잡담 마이데몬 이거 좋아 1 18:55 36
13613993 잡담 지금전화 통제형 집착남인데 희주 한정 통제를 못하는 게 너무 맛도리임 4 18:55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