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재영-서진용, 공개 연애 10개월만에 '결별'
103,883 750
2021.01.29 14:51
103,883 750
스포츠 스타 커플로 주목을 받았던 여자배구 흥국생명 이재영과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서진용이 공개 연애 10개월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배구와 야구 등 체육계에 따르면 연애 사실을 인정했던 두 사람은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귀고 있는 얘기가 흘러 나오면서 이들의 연애설이 퍼졌다. 이재영은 자신의 SNS에 ‘17♥22’, ‘뇽♥’ 등을 적었다. 이재영의 등번호는 17번이고, 서진용의 등번호가 22번이다.

서진용도 자신의 SNS에 흥국생명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서진용의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측도 “두 선수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10개월만에 상황이 달라졌다.

성격차이 때문에 헤어졌다는 것이 주변의 전언이다. 연애 초기와 달리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들의 성격이 많이 달라 자주 다투었다고 한다. 서진용이 호탕하고 사람 사귀기를 좋아한 반면 이재영은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었다는 것.

또 이재영의 경우 체질상 술을 거의 못 마시는데 반해 서재용은 늦은 시간까지 술을 즐기는 스타일이라 음주 문제를 둘러싸고 잦은 마찰을 빚었다고 한다.

특히 두 사람이 공개연애를 하는 동안 서진용의 개인적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이재영이 SNS에 “나쁜놈...꼭 벌받을 거야. 두고 봐"라며 저주하는 글을 올려 두 사람의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다.

이후 서진용이 용서를 구하고 운동에 전념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이런 화해무드는 오래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이재영이 연애기간 동안 두어 차례 병원 신세를 질만큼 몸이 다치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문제로 관계가 급격하게 나빠진 것.

특히 이재영의 가족들도 이들의 연애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영의 모친 김경희 씨는 이혼 후 4남매를 홀로 키워 이재영이 가급적 운동선수 보다는 일반인과 만나기를 희망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시즌을 마친 서진용이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경기를 관전한 후 이재영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해 둘의 관계가 복원된 것 아니냐란 추측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악화됐고 연말 즈음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배구 관계자는 “이재영이 남자친구 문제로 그동안 잠도 잘 못자고 밥도 잘 못먹었다”며 “그러나 결별이후 훈련도 잘하고 경기력도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재영도 “연애는 접었고 앞으로 운동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주변 지인이나 동료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349
목록 스크랩 (0)
댓글 7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7933 05.03 24,1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36,31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83,07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52,9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60,35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35,8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03,91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56,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0 20.05.17 3,065,6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36,4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07,7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646 이슈 국내 여자 가수 중 저작권 곡수가 가장 많다는 가수 17:49 6
2400645 이슈 오늘자 후배 앨범선물받고 퇴근하는 도영 형님(선배님) 17:48 138
2400644 이슈 예전에 유행했던 여자 미용체중표의 출처 6 17:47 524
2400643 이슈 [OK!제보] 진료비 부풀려 건보료 빼먹은 의사…성난 환자들에 덜미 17:47 109
2400642 이슈 투어스가 첫만남은너무어려워 청량컨셉 전에 말아줬던 힙합컨셉 17:46 157
2400641 이슈 마일리 사이러스급의 충격적인 다리의 소유자라는 남배우.jpg 2 17:45 655
2400640 유머 옷빨 잘받는 체중이라고 쓰고 36 17:42 2,192
2400639 기사/뉴스 어른이 아침부터 '쭈쭈바'나 빨다니…[남기자의 체헐리즘] 17:42 517
2400638 유머 우리나라 여배 왜케 재밌음 (feat.김연경) 6 17:41 692
2400637 유머 재벌 3세가 취미로 하는 비싼 커피집 20 17:40 2,673
2400636 유머 주접으로 유명했던 띠예 댓글창 7 17:40 897
2400635 이슈 [하트시그널 신민규] Vlog | 포켓몬코리아 팝업에 초대된 성덕 민규몬.. I am so 감개무량 17:38 288
2400634 이슈 내향적인 사람들이 쇼핑할 때 1 17:37 344
2400633 이슈 강아지를 보내고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끝내 밤에 울음을 터트린 딸 2 17:36 1,395
2400632 이슈 요즘 유행중인 원영적사고, 럭키비키밈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 42 17:35 2,907
2400631 기사/뉴스 이러니 과몰입할 수밖에..'선업튀' 미공개·선공개의 좋은 예 6 17:35 653
2400630 이슈 오늘자 비주얼 레전드라는 스테이씨 세은 야구장 5 17:34 737
2400629 유머 등원 시간에 본 귀여운 아빠들 12 17:34 1,876
2400628 유머 안 귀여우면 더쿠 탈퇴 할거임 16 17:32 919
2400627 이슈 [k리그1] 린가드 상암 데뷔 경기보다 더 많이 온 관중! 5만 2천 넘음 10 17:31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