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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서 브람스 관련만 추림
나름 짧게 요약한다고 줄여서 문맥이 이상하니 전문 추천
독방 내 2차 가공 가능이니 요약덬 환영
"오랜 기간 촬영하기도 했고, 아직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연락하면서 지내 끝났다는 느낌이 안 든다.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날 시청자분들이 인스타그램 태그로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그런 이벤트를 처음 받아봐서 정말 감동적이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성장을 담은 이야기이자 따뜻하고 잔잔한 드라마다. 작품의 색깔이 감독님을 많이 닮은 것 같다. 차분하게 잘 챙겨 주셔서 현장에서 잘 놀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배다빈은 "드라마 속 인물들 나이가 제가 살아가고 있는 시기와 비슷하다. 성장에 관한 이야기에 시청자분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래 배우들과 연기하면서 만들어내는 분위기도 무척 그리웠다. 특히 은빈 언니가 출연한 SBS '스토브리그'를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친한 친구 역할이더라. 꼭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배다빈은 "강민성이 왜 윤동윤을 그토록 사랑하는지 궁금해서 감독님께 직접 여쭤봤다. 그랬더니 '그냥 좋아하는 것'이라고 답하시더라. 그 말이 확 와닿았다. 강민성은 힘든 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개인 시간이 잘 없는 캐릭터다. 20살 풋풋한 시절 이유 없이 찾아온 첫사랑이라는 소중한 마음을 미처 끝내지 못했다. 게다가 윤동윤 캐릭터에게 배어있는 상냥함, 친절함이 강민성을 붙잡은 것 같다. 강민성은 윤동윤만큼이나 윤동윤을 사랑했던 자신의 마음이 너무 소중하고 그리워서 첫사랑을 쉽게 끝내지 못했을 것 같다"고 강민성 캐릭터의 심정을 짐작했다.
이어 배다빈은 묵직한 감정 연기를 소화한 상대역 이유진에 대해 "유진 오빠가 한 살 많은 또래 배우여서 현장에서는 '동윤아'라고 편하게 불렀다. 어떻게 연기해도 받아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고 합이 정말 좋았다. 뒤로 갈수록 감정선이 무거워져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함께 고민도 많이 했다. 편집되기는 했지만 제가 솔직하게 서운한 마음을 토로하고, 유진 오빠가 진심으로 사과하는 장면이 있었다. 정말 사과하고 사과받는 느낌이라 눈물이 절로 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채송아 역을 맡은 박은빈에 대해 배다빈은 "깊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배다빈은 "감정이 잘 드러나는 장면을 찍을 때 사실 촬영 현장은 조금 정신없고, 완벽히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다. 신경써야 할 것이 많으니까 늘 마음 준비를 잘해서 가는데 막상 현장에 도착해서 은빈 언니 눈을 보면 대사가 절로 나온다. 은빈 언니는 상대역으로 잘 리드해줄 뿐 아니라 엄청난 흡입력을 가진 배우다. 은빈 언니는 상대 배우가 클로즈업되는 장면을 찍을 때도 눈맞춤을 해주면서 집중하고, 감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런 태도가 정말 멋있었다"고 선배 배우 박은빈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극 말미 박사 과정을 마친 강민성은 더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결말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 배다빈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꿈에 관한 메시지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강민성은 극 중에서 윤동윤에게 차이고, 채송아와 싸우고 엄청난 사건이 있어도 학교는 꾸준히 나가면서 좋아하는 일을 잘 해내려고 노력한다. 서른을 앞둔 강민성이 마음 정리를 마치고 나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 홀연히 떠난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현실에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일이 생긴다면 배다빈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배다빈은 "저는 스스로 솔직하고 당찬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강민성처럼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지만 그렇다고 현실에서 친구를 사랑하지는 않을 것 같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강민성보다 결단력 있게 마음을 정리했을 것 같다. 친구가 좋아한다고 하면 저는 깨끗이 포기할 수 있다. 사랑보다는 친구"라는 소신을 밝혔다.
뉴스엔 2020.10.26
배다빈이 연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캐릭터의 성장이라고. 배다빈은 "제가 맡은 캐릭터가 드라마나 영화 안에서 어떤 성장 포인트를 가지는지, 어떤 힐링을 시청자분들께 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한다. 캐릭터가 드라마에서 굴곡을 헤쳐 나가는 과정에 관심이 많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강민성은 마무리 짓지 못했던 마음과 관계에서 어리숙하고 서툴렀던 마음을 인정한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사과받으면서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된다. 시청자분들도 그런 강민성을 보며 비슷한 상황을 극복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뉴스엔 2020.10.26
배다빈은 "저는 처음에 대본을 받아보고 민성이를 구성했을 때, 닮아있게 연기를 하려는 생각은 없었다. 감독님과 작가님에게 질문을 하면서 대화를 많이 했다. 감독님이 지금 배다빈의 성격이 민성이와 잘 어울리고 다고 말해서 저처럼 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 계속 밝고 우물을 파지 않고 잔잔한 것이 제 성격과 닮아있다. 기쁠때 기쁘고 슬플때 울줄도 알고 감정표현에 솔직한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배다빈에게 있어서 채송아는 연예인이자 친구이자 파트너였다. 그는 "처음 박은빈을 만날 때는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다"라며 "막상 만나서 연기하면 편안했다. 믿고 따라갈 수 있는 파트너였고 호흡도 정말 좋았다. 많이 배웠다"라고 칭찬했다.
배다빈이 뽑은 명장면 역시 박은빈과 함께한 장면이었다. 배다빈은 "제가 송아를 감정으로 안 좋아하고 토라져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송아에게 힘든 상황이 생기고 연락을 받자마자 달려가서 우는 송아를 보고 안아주는 장면이 있다. 정말 송아를 봤을 때, 아팠고, 위로해주고 싶었다. 그림으로 봤을 때 의도했던 바가 잘 표현 되서 좋다"고 언급했다.
'브람스'에서 민성은 짝사랑했던 동윤과 이어지지 않는다. 민성은 자신만의 길을 택한다. 배다빈은 "작가님이 정말 세심하게 배우들 하나하나 다 신경써서 써주셨다. 일적으로는 좋아 하는 일을 하고, 정진한다. 동윤과 관계를 잘 털어내고 사과받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실제 배다빈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어떤 것을 택할까. 배다빈은 "일단 저는 그런 상황을 안 만들것 같다. 알고 지낸 기간 보다는 감정의 깊이가 중요하다. 한 쪽을 택하고 한 쪽을 만나지 않을 것 같다"고 쿨하게 답했다.
OSEN 2020.10.28
배다빈은 "아직 끝난 느낌이 안 든다. 캐릭터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중"이라며 "배우들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 보니 실감이 더 안 나는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다빈은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그는 "대본을 받아보고, 너무 재밌게 읽었다. 호감을 가진 상태로 오디션에 참여했고, 감독님이 너무 좋으신 분이라서 꼭 같이 하고 싶었다. 불러주셔서 감사하게 작품에 임했다"고 털어놨다.
강민성 캐릭터를 위해 숏컷을 선보였다. 이에 배다빈은 "친구들을 아우르는 성격에 (숏컷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실제 모습처럼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분위기 띄우는 것도 좋아하고, 수다도 많이 떠는 성격이라 부담을 가지지 않고, 민성이의 상황을 가지고 있는 배다빈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배다빈은 박은빈과의 호흡에 대해 전하기도. 배다빈은 "너무 좋았다. 인간적으로도 좋고, 배우로서 연기했을 때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았다. 처음에는 '내가 친구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편안하게 잘 받아줬다. 내심 걱정했지만 같이 하다 보니 그런 생각이 안 들었다"고 말했다.
박은빈 외에도 김민재(박준영 역), 이유진(윤동윤 역), 김성철(한현호 역), 박지현(이정경 역) 등 또래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춘 배다빈은 "또래 배우들이다 보니 리딩 때부터 즐거웠다. 단체방도 있다. 본방을 보면서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고, 열심히 잘해서 또 만나자는 이야기도 했다. 좋은 자극과 기운을 많이 받은 것 같다. 든든한 친구들이 생긴 기분"이라고 전했다.
29세 배다빈의 모습은 어떨 것 같냐고 묻자, "20대 초반에는 결혼하고, 차도 있고, 아이도 있는 내 모습을 상상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29살은 크게 다를 것 같지 않고, 다르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막상 30살이 되면 오히려 편안해진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더라. 그래서 기다려지기도 하고, 송아처럼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즐겁게 하루하루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 2020.10.31
"아직 끝난 느낌이 안 든다"고 말문을 연 배다빈은 "스토리도 자극적이지 않고,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더 그런 것 같다. '28살, 29살의 이야기를 같이 했었구나' 회상할 수 있는 타임캡슐 같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또 앞으로도 꾸준히 만날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을 얻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통해 힐링과 위로를 전했다는 평을 받았다. 배다빈은 "민성이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이 됐다. 누구나 다 꿈에 대한 성장통을 겪지 않나. 이번 작품을 통해 위로와 평안함을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냐는 물음에 배다빈은 "힘든 시기, 조심스러운 시기에 무겁고 진지할 수 있지만 내 삶의 속도와 비슷한, 공감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되려고 배우 스태프 노력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을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브람스'를 보면서 화내고, 웃고, 울면서 마음에 있는 답답함을 많이 풀어냈으면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막방 끝나고 팬분들이 이벤트를 해주셨다. 이벤트를 받을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기억에 많이 남고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2020.10.31
롤을 많이 하는데 성격이랑 잘 맞는 '원딜'이 전문이다. 모바일 카트라이더도 하는데, '브람스' 팀과도 했다. 배우들 중에서는 (김)민재가 진짜 잘한다. 처음엔 안 한다고 하다가 한 판을 했더니 지더라. 그 뒤부터는 엄청 잘했다. 일부러 첫 판만 진 것 같다(웃음). (김)성철 오빠와 (박)지현이도 현장에서 함께 게임을 했다.
나를 무엇에 비유한다면: 주변 환경, 만나는 사람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물. 물 흐르듯이 살고 싶다는 마음도 있다. '브람스'를 만난 배다빈은 초록색이다. 좋아하는 색깔 중에 하나인데, 민성이의 미래는 '초록초록' 할 것 같아서 초록색이다. 아마 민성이는 공부를 끝까지 잘 해내서 멋진 커리어우먼이 될 것 같다. 또 거침없이 사랑하고, 새로운 사랑을 마구마구 시작해서 다치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일을 하는 진취적 모습처럼 대담한 사랑을 하고 있을 것 같다.
오래 음악을 공부해 왔던 배다빈은 누구보다 '브람스' 속 송아의 마음에 몰입했다. 그는 "송아가 안타깝고, 또 어떻게 나아갈지 궁금했다. 성장을 응원했다. 저는 음악을 그만뒀기 때문에 송아가 다시 음악을 하길 바랐다. 결말에서는 제가 생각했던 대로 나아가지 않아서 더 좋았다. 저는 송아가 무대에서 악기 연주자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송아가 자신을 인정하는 모습도 더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특히 '브람스'는 '단원'이라 불리는 시청자들의 지지가 컸다. 시청자들은 마지막회 방송에 해시태그 이벤트를 할 정도로 드라마에 열성적이었다. "그런 이벤트를 처음 받아 봤다"는 배다빈은 "'브람스' 때문에 행복했고, 행복하고, 행복할 것이다. 일하면서 좋은 기억들을 찾을 때가 있고, 배우로서 난항을 겪을 수도 있을텐데, 그때 '나 이때 행복하게 정말 좋은 분들과, 좋은 시청자 분들과 공감하면서 연기했지'라고 생각하면 행복할 것 같다"고 웃었다.
스포티비뉴스 2020.11.0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만났다. 특히 자신과 또래인 이들의 이야기여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고. 자신도 고민했던 꿈, 청춘에 대한 이야기여서 깊게 몰입했다.
"나와 비슷한 나이의 인물을 만난 것도 기회여서 이 작품이 내게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오디션에서 편한 차림 편한 얼굴로 가서 내가 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렸다. 밝은 분위기의 내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촬영을 하러 갔는데 더 밝고 내 평소 모습처럼 연기하라고 하시더라. 내 사적인 모습에서 민성을 본 것 같다."
그는 "민성은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며 "우정도 자신의 꿈도 중요하게 여기면서 당차게 살아가는 멋진 여자"라면서 인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 드라마에서 모든 캐릭터가 각자의 역할을 맡았는데, 민성은 20대 초반의 첫사랑에 대해, 뭔가 마무리하지 못한 사랑을 이겨내고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인물이었던 것 같다. 민성과 동윤의 관계는 흔한 사랑이다. 나도 겪어봤을 수 있고 누구나 20대에 할 수 있는 사랑이다. 지극히 평범한 연애를 연기하면서 현실적이고 공감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랑을 완성하지 못하고 끝내는 아쉬움은 없을까.
"익숙했다. 하하. 지금까지 나온 작품에서 거의 모든 사람이 짝사랑이다. '브람스' 완고가 나오지 않았을 때는 혹시? 기대도 했는데, 역시 나는 짝사랑에 가까운 사람인가 싶었다."
앞서 인터뷰를 진행한 이유진은 배다빈에게 '나와 케미는 어땠냐'는 질문을 전달했다. 배다빈은 질문을 받고 웃음이 터졌다.
"유진오빠는 너무 고마운 동료이고 연기적으로도 많은 걸 주고 받았다. 캐릭터가 중반부부터 사이가 틀어져서 감정적으로 부딪치는 장면도 있었다. 너무 울어서 촬영을 멈추기도 했다. 오빠의 전작들을 찾아봤는데 맡은 역할마다 다르게 소화를 하더라. 다양한 연기를 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만난 '브람스'는 그에게 남다른 위로와 치유를 주기도. 함께 하는 현장의 따스함을 느끼며 좋은 기억을 남겼다.
"연기를 하다 보면 조급함이 생기는 때도 있는데 '브람스'를 하면서는 너무 좋았던 기억이 많다. 몸과 마음이 다치지 않는 현장은 너무 기분 좋은 일이다. 또 드라마 자체로도 많이 위로를 받았다. 내 신이 아니더라도, 다른 배우들 나오는 걸 보면서 많이 공감을 얻었고 위로를 받았다. 비슷한 나이의 삶을 살면서, 나만 힘든 건 아니라는 걸, 다 자신만의 길을 나아가는 걸 알면서 위안을 느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어떤 의미로 남을까.
"20대 끝자락에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를 만났다. 힘들 때마다 그립고 행복한 추억이라고 생각하면서 꺼낼 수 있는, 동료들을 생각할 수 있는 따뜻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뉴스1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