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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회지 VOL 34 좌담회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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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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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부타이 연출이 계속되는 2020년 하반기의 KAT-TUN.
좌담회에서는 서로의 무대나 연습장에서의 일, 그리고 각각의 근황을 보고.
하드한 나날이 계속 되는 가운데, 세 사람의 컨디션 관리 방법은?


- 지금까지와 다른 공연방식으로 깨달은 점과 느낀 점

카메 : 이번에 두사람의 부타이는 보러가지 못했는데,
객석은 간격을 두고 상연했었지?
윳치 : 응, 한 자리씩 비우고 관객이 앉는 형태로
웨다 : 나카마루한테서는 꽤 힘들다는 얘기를 전에 들었어
카메 : 그렇지, 웃음이 메인이 되는 부타이라서 힘들 것 같아
윳치 : 지옥처럼 힘들었어.
카메 : (웃음). 박수 같은 건 없었던 거야?
윳치 : 박수는 있는데 개장에서 개막까지 1시간 정도 객석에서 잡담이 금지돼서.
제한이 없었을 때는 개막까지 기다리는 시간 동안 관객이 고조되고 있다는 걸 직접 보고 알았었어.
카메 : 아, 관객들 스스로.
윳치 : 이번에는 그게 없었으니까, 완전 제로부터 스타트니까….
웨다 : (객석의) 엔진이 안 걸렸지?
윳치 : 정말 안 걸렸어! 그 시간이 의외로 소중하구나~ 라고 실감했어.
웨다 : 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으니까, 지금까지도 무대가 시작되기 전에 
객석의 모습을 신경 써 본 적은 없어. 그러니까 딱히 위화감은 없었고 평소랑 같았어.
윳치 : 그리고 극장에서도 실외화와 실내화를 바꾼다거나, 소소한 소독이 꽤 있어서.
카메 : 공연팀이 설정한 룰이 있으니까. 나도 연습때는 체온이랑 소독, 신발 갈아신기 같은 거 하고 있어.
웨다 : 연습실이나 극장에 들어가는 시간을 겹치지 않게 한다거나.
마스크를 쓰고는 노래를 못하니까, 나는 페이스실드를 착용하고 연습 할 때도 있었어.
카메 : 연기의 표정을 보고 싶다고 들을 때는 나도 투명한 걸로 하고 있어.
단지 이번에, 처음으로 같이 일하는 연출가나 스탭도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고 만나면 "응?"이 되어 버릴 것 같아. 모두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까(웃음).
웨다 : 진짜, 그거 있어! 그러고 보니까, 카메가 나오는 『사고물건 무서운 방』, 
CM 봤을 때부터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신경 쓰여.
윳치 : 나도 보고 싶은데, 호러 영화는 지금까지 한 번밖에 본 적이 없어서.....
웨다 : 잘 못보지? 애초에.
윳치 : 응. 가능하다면 집에서 보고 싶어.
카메 : 근데 집에서 보는 게 더 무서운 거 아냐? 집에서 일어나는 얘기니까.
웨다 : 보면 이사를 못간다는 얘기를 들었어.
윳치 : 그런가... 전에 우연히 봤던 호러 영화는 엄청 무서워서 도중에 극장에서 나왔어....
카메 : 무서운 부분도 있지만, 그렇게 어둡지 않고 밝은 내용이야.
윳치 : 무슨 영화를 볼지 고민도 했고, 용기를 다 모아서 극장에 가볼까....
웨다 : 용기를 다 모아서(웃음).
카메 : 괜찮아, 후반에는 마법 판타지같이 되어있으니까!
웨다 : 그런 꿈이 있어? (웃음)
윳치 : 절대 아니겠지!!!


- 나카마루가 샀다는 어떤 장치. 그에 대한 두 사람의 반응은…

윳치 : 그러고 보니까 나, 부타이 공연 기간 중에 산소 캡슐을 샀어요.
카메 : 우리 집에도 있어. 하드?
윳치 : 아니, 소프트. 카메 거는?
카메 : 소프트. 한번 기종변경을 했지만.
윳치 : 그런 핸드폰처럼(웃음). 
카메 : 소프트는 꽤 다루기 어렵지 않아?
윳치 : 응, 들어가기까지가 조금 힘들어.
웨다: 미안, 두 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어(웃음).
윳치 : 하드캡슐에는 문이 달려 있는데, 소프트 캡슐에는 지퍼가 2개 달려 있어.
Vzsbq.jpg
(이런 거 말하나봐ㅋㅋ지퍼달린 거)

카메 : 맞아, 고무 패킹을 꽉 해서 닫아야 돼서.
윳치 : 이게 요령을 터득하지 않으면 잘 안 닫혀.
웨다 : 헤에~
윳치 : 우에다도 사는 게 좋아. 집에 있으면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고.
카메 : 나는 피곤할 때 엄청 들어가.
웨다 : 나는 엄청 피곤하면 냉동고에 들어가버려.
카메 & 윳치 :
웨다 : 마이너스 온도로 되어있는 거에 3분 정도 들어가는 거.
yVktg.png
(크라이오 테라피인가 뭐시긴가 그거ㅋㅋ)

카메 : 아, 운동선수들이 즐겨 쓰는 거네.
웨다 : 응응. 감각이 없어질 정도로 몸이 차가워지는데, 
따뜻해지면 한번에 혈류가 좋아진다는 거.
카메 : 그래도 한 번에 어느 정도 돈이 들잖아? 산소캡슐은 전기요금도 많이 안 들 것 같고...
윳치 : 전기요금은 말이지, 아마.
카메 : 아까워.
웨다 : 그쪽은 원래가 비싸겠지만! 난 거기까지 안가봤으니까!(웃음)
카메 : 아하하(웃음). 뭐, 몸은 소중하다는 얘기지.
나, 몸의 중요성을 매년마다 느끼고 있어. 근데 올해는 시간 참 빨리 가는 것 같네~
윳치 : 이벤트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고, 계절을 실감할 수 있었던 건 "음식"정도네.
카메 : 일은 통상적으로 돌아가서 움직이는 것도 있지만 말야.
내년 15주년을 맞이해서, 팬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것을
셋이서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는 늘 하는데, 
세계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예정을 하기 힘든 부분이 솔직히 있지.
웨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혀 하지 않았던 것들이나
새로운 각도의 안(案)도 선택지로 나온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것들도 소중히 하면서 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네.
윳치 : 그래. 어떤 형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년이 기다려져요.
카메 : 15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싶고, 제대로 형태를 만들고 싶다고 하는 생각 하나는 강하니까.


※ 의역, 오역 있으니 내용이 요게 아니다 싶으면 알려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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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1. 무명의 더쿠 2018-06-01 00:48: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13 23:09:14)
  • 2. 무명의 더쿠 2018-06-01 01:05:16
    야 탓치 성선설 모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무명의 더쿠 2018-06-01 01:15:19
    카메 썰렁하다고 하니깐 삐진거같아 ㅋㅋㅋㅋㅋㅋ 난 카메가 젤 웃기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 4. 무명의 더쿠 2018-06-01 01:37:22
    삭제된 댓글입니다.
  • 5. 무명의 더쿠 = 4덬 2018-06-01 01:43:40
    삭제된 댓글입니다.
  • 6. 무명의 더쿠 2018-06-01 01:46:28

    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무명의 더쿠 2018-06-01 04:29:37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무명의 더쿠 2018-06-01 09:25:43

    전 사람을 그렇게 쉽게 믿지 않아요! 윳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무명의 더쿠 2018-06-01 10:27:31
    삭제된 댓글입니다.
  • 10. 무명의 더쿠 2018-06-01 11:35: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너뮈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석픈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1. 무명의 더쿠 2018-06-01 15:47: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ㄱ다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인락카를 왜 안 잠궠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 만장일치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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