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영업할 소설은 로판방에 종종 올라오는 꾸준작품
시리즈 독점작《호수에 던지는 돌멩이》(몽탕 作)
(약칭 호수돌, 호던돌)
이 작품의 여주는 이보르 아델라 그레모리-분트-솔즈미아임
https://img.theqoo.net/dPUyI
(얘가 이보르인데 세계관 최고미인임 2위는 남주)
왕국에는 10대 명가가 있는데 이보르에게는 남부의 분트-솔즈미아, 서부의 그레모리 총 삼가의 피가 흐름 (대충 존나 고귀하다는 뜻)
그런데 이보르에게는 배다른 남동생이 있음.
솔즈미아 가의 사생아, 듀란 크레이그 분트-솔즈미아.
이보르 아델라는 본투비 오만한 귀족임.
아버지가 바람펴서 낳은 천한 동생따위 마음에 찰리 없음......
https://img.theqoo.net/gVGeW
.....이 아니라,
그동안 외로웠던 이보르는 듀란에게 처음으로 사랑(가족애)을 느끼게 되고 자기가 아는 가장 좋은 것, 솔즈미아를 주기로 결심함.
이보르는 듀란이 물려받을 솔즈미아의 명예를 드높일 방법을 찾다가
https://img.theqoo.net/lOjVb
(리디로 발췌했지만 시리즈 독점임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솔직히 한눈에 성군이 될거라 알아본거 이거 솔직히 찐사랑 아님??)
왕자와 듀란을 같이 벼랑 끝으로 내몰아 신뢰와 유대를 쌓게하는 방법을 택함. 자그마치 10년이 넘는 계획의 끝에 이보르는 새 왕비에서 죄인이 되어 죽음을 앞두게 되는데
https://img.theqoo.net/CawIM
사랑하는 동생은 그녀를 저주하고
https://img.theqoo.net/SKcLg
적수였던 왕자는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함.
그렇게 죽고 회귀한 이보르는 자신이 잘못된 사랑을 했다는 것을 알게됨. 이번에는 제대로 된 사랑을 주기로 결심하고 평생을 동생과 살기 위해 원래 수도로 보내야하는 초상화도 보내지 않음.
그런데 그 돌발행위가 왕자 시디스 뮈르카를 자극해버림
이보르가 당연한 의무를 저버린 이유가 무엇인지, 그 이유인 '사랑'을 알고나서는 그 사랑이란 게 대체 무언지.
https://img.theqoo.net/GMWDN
사랑을 믿지 않던 왕자님이 어디까지 미쳐버리는지 알고 싶으신가요
동생만을 사랑하던 여주가 로맨스는 가능한지 의문이 드시나요
행복한 광기사랑 이야기인 호던돌로 어서오세요
(작가님이 분명 행복한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하셨음)
(중반부터 정쟁에 휘말리며 등장하는 진짜광기조연들도 정말 매력적)
체크포인트
✅ 미리보기(4화) 필수
이 작품은 확신의 호불호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 바로 문체
만연체에다가 전개가 느려서 긴 호흡으로 읽어줘야 함
✅ 연재작
현재 6부작 중에서 5부 연재중임
나도 완결나면 보려고 몇년 존버하다가 찔끔 맛만 봤는데 어느새....
하지만 시리즈 내 단행본도 있으니까 츄라이츄라이